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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4.04.23 09:14
    맞아.. 문제는 나도 저런 대화밖에 생각이 안난다는 점
  • tory_4 2024.04.23 09:16

    222

  • tory_38 2024.04.23 11:31
    3333 나도그래. 읽어보니 나도 똑같네
  • tory_2 2024.04.23 09:15
    아.. 나도 생각하는 관점을 바꿔야지ㅠ
  • tory_3 2024.04.23 09:16

    호칭이 정리가 안되면 호명조차가 어려우니 거기에서 오는 막히는 교류가 얼마나 큰지 외국인들을 만나보면서 많이 깨달았어

    한두살만 어리거나 나이가 많아도 대화주제가 제한적인데, 외국인들이랑 대화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나이에 상관없이 쉽게 말을 주고받았던 것.

    정말 나이가 많은 어르신이더라도 나이에 상관없이 그냥 서로의 이야기를 쉽게 꺼낼 수 있고 인생의 경험이나 배울점 등 상당히 듣기가 수월했는데

    그게 얼마나 큰 차이인지 새삼 깨닫게 되더라 

    눈치보는거, 서열문화 등등이 없으니 보여주기에 집착하는거 보다는 '나'에 집중해서 말할 수 있고 생각할 수 있는 사고가 많이 되는것 같다고 느꼈어

  • tory_5 2024.04.23 09:1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4/25 08:51:58)
  • tory_6 2024.04.23 09:17

    사람이 지워진 사회구나

    제한도 상당히 많고.

  • tory_7 2024.04.23 09:18

    좋아하는 경제학자 누구냐,,,,는 질문 정말 신선하다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물어볼줄알지 좋아하는 작가/학자 이런 카테고리는 물어본적도 없는 느낌..

  • tory_9 2024.04.23 09:25

    누가 나한테 전공관련해서 물어보면 한 명도 못 댈 것 같아;;

  • tory_8 2024.04.23 09:22
    저런식으로 한국식 대화패턴이 확실히 있는거 같음
    되려 외국식 대화를 한국어로 물어보면 자칫 그걸 물어본다고? 하면서 좀 어색함을 느낄 정도로
  • tory_23 2024.04.23 09:43
    맞아.. 그리고 진지충?(요즘도 이런거쓰나?)이런거 됨 ㅎㅎㅎㅎ
  • tory_10 2024.04.23 09:26
    공감된다
  • tory_11 2024.04.23 09:26
    오 그렇구나 확실히 한국에선 볼 수 없는 대화네..
  • tory_12 2024.04.23 09:26
    씁쓸하네
  • tory_13 2024.04.23 09:28

    참.. 진짜 씁쓸하다

  • tory_14 2024.04.23 09:29
    공감된다...
  • tory_15 2024.04.23 09:29
    진짜 숨막혀
  • tory_16 2024.04.23 09:30
    저렇게 바껴갔으면 좋겠다
  • tory_17 2024.04.23 09:30
    한국에서 저렇게 물어봤다가 서로 머쓱해진적이 많아서 요즘엔 잘 안 물어보는데 어려서부터 나에 대해 고찰하고 선택하고 살아가는 과정이 듬성듬성해서 그런거 아닐까 싶어
  • tory_18 2024.04.23 09:31
    덧글짤 진짜 많은 걸 느끼게하네 나조차도 이런식의 대화 싫다고 말하면서 막상 스몰토크 시도할 때 이런 불편한 질문을 하지 않았나 싶고;
  • tory_19 2024.04.23 09:3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4/25 23:37:00)
  • tory_20 2024.04.23 09:36
    슬프다
  • tory_21 2024.04.23 09:41
    인문학을 경시해서그래.. 눈에 보이지않는 가치는 돈이안된다고 멸시하니까
  • tory_32 2024.04.23 10:21
    2222
  • tory_40 2024.04.23 12:59
    333
  • tory_47 2024.04.23 23:01
    444
  • tory_22 2024.04.23 09:42

    저런 질문이 서열문화의 일종이라는 것도 인지 못했다ㅠ

    좀 더 그 사람에 대한 질문을 해봐야지ㅠ

  • tory_24 2024.04.23 09:44
    이래서 호칭 다 없애야 돼 호칭에서부터 오는 서열이 너무 큼
  • tory_26 2024.04.23 09:47

    공감 한두살 차이에서 확 갈리는 서열 이게 시작점인거 같음 이거랑 군대문화

  • tory_28 2024.04.23 09:48

    2222 한국식나이 좀 없어지면 덜해지려나...

  • tory_35 2024.04.23 11:00
    333 도련님 서방님 이런 ㅈ같은 것부터 폐지하면 혼인률 .0001퍼라도 오를 것
  • tory_25 2024.04.23 09:46

    그러네 나조차도 성과에 미친 소리를 하고 있는데 인지를 못 하나 봐. 좋은 고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 tory_27 2024.04.23 09:48
    허허 공감
  • tory_29 2024.04.23 09:51
    누굴 새로 만나도 이름 다음에 몇살이냐고 묻잖아 호칭 정리 해야하니까.
    언니 오빠 누나 이런 호칭들 안쓰고 싶더라 ㅋㅋ
  • tory_30 2024.04.23 09:51
    나도 호칭 너무 싫어 꼰대양성의 가장 큰 문제인거같어
  • tory_31 2024.04.23 09:59
    나도 본문 너무 공감하고 댓글들처럼 호칭도 정말 문제같음... 누군가를 부르려면 반드시 나이를 알아야하고, 호칭에따라 행동이나 말을 달리해야하는 문화 자체가 사람들 사이에 벽이 생기고 서열을 만드는 것 같음ㅠㅠ... 이건 대체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
  • tory_33 2024.04.23 10:47

    호칭이 큰 문제같아

  • tory_34 2024.04.23 10:57
    스크랩(일본문화)
  • tory_36 2024.04.23 11:14
    나는 그런사람이 아닌지 영상보며 생각해봐야겠다 ㅠ
  • tory_37 2024.04.23 11:19
    공감된다
  • tory_39 2024.04.23 12:37
    공감감 한국식 대화법 솔직히 좀 본질없다고 느껴짐
  • tory_40 2024.04.23 13:02
    맞네... 나 ㅇ문학 전공인데 전공 말했을 때 '그거 해서 뭐 먹고 살 수 있어?'라는 질문 천만번 들을 동안 '어떤 작품/작가가 좋았어?' 같은건 한 번도 못들어봄...수치화(정확히는 금전화)할 수 있는 것, 그래서 비교 가능한 것만 관심 있고 인간 자체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어
  • tory_41 2024.04.23 13:19

    진짜 저게 문제라고 생각은 하는데 저거 외에 할 질문이 안떠올라 ㅠㅠ 그래서 아예 질문 안하게 되고... 대화가 단절되고 .... 

  • tory_42 2024.04.23 13:19
    ㅠㅠ
  • tory_43 2024.04.23 14:06
    너무 공감돼 영어는 할매든 강아지든 대통령이든 다 you로 퉁쳐지는데서 오는 이득이 어마한거같아
    한국어는 호칭 없애자해도 대체제가 없는게 넘 아쉬워
  • tory_44 2024.04.23 14:28
    2222
    물론 영어 만능은 아니고 장단점이 있지만 조건 줄줄이 나열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you와 i가 소통하기에 편한 언어문화인 것 같아
  • tory_45 2024.04.23 15:00

    전혀 인지 못하고 있던 부분이다. 새로 깨닫게 됐어. 좋다

  • tory_46 2024.04.23 21:33
    오 좋은 글이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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