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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아파트에 입주한 70대 부부가 6년 동안 보일러 작동 이상으로 추위에 떨며 겨울을 났다. 알고보니 배관이 잘못돼 보일러를 키면 옆집이 따뜻해졌다.


(중략)


지난해 겨울 추위가 심해 A씨는 관리 사무소에 한 번 더 보일러를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결국 비밀이 풀렸다. 보일러의 배관 신호가 꼬여 옆집과 바뀌어 있었다. A씨의 집에 보일러를 틀면 옆집이 따뜻해지고 있었다. 옆집과 교류가 없어서 그간 확인을 못 했는데 옆집도 보일러 문제 때문인지 3번이나 이사를 했다고 한다.

A씨는 아파트 건설업체에 전화해 따져 물었지만 업체는 사과는커녕 오히려 A씨의 탓을 했다고 한다. 건설업체 측은 “지금 거의 6년이 흘렀다. 저희한테 접수된 이력이 없다”며 “옆집과의 온수비 차액인 54만원을 지원하는 것 말고는 (다른 보상은) 못 해준다”라고 안내했다.

A씨는 이어 “건설업체에서 이후로 별다른 연락은 오지 않았다”라며 “옆집과 바뀐 보일러 배관 신호는 수리한 상태”라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357423

  • tory_1 2024.04.30 11:16
    미친.. 개판이네
  • tory_2 2024.04.30 11:16

    ;;;;;;;;;;;;;;;;

  • tory_3 2024.04.30 11:17

    미친 거 아냐? 

  • tory_4 2024.04.30 11:17

    나라가 온통 기업하기 좋고 사기치기 좋은 나라로 만들어놨으니 저렇게 배짱이지 제발 좀 징벌적손해배상 좀 들여와라 


  • tory_8 2024.04.30 11:29
    22
  • tory_13 2024.04.30 11:35
    33333
  • tory_20 2024.04.30 13:38
    44
  • tory_5 2024.04.30 11:20

    미친거아냐;;;

  • tory_6 2024.04.30 11:21

    헐 미쳤네

  • tory_7 2024.04.30 11:22
  • tory_9 2024.04.30 11:30
    이래서 하자점검할때 업체끼거나 열화상카메라 대여해서 다 뜯어 봐야함ㅜ 피해입으면 어떻게 보상도 못받는다ㅜ
  • tory_10 2024.04.30 11:3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11 23:13:55)
  • tory_11 2024.04.30 11:33

    요즘 괜히 아파트 입주점검업체가 유행하는게 아니네

  • tory_12 2024.04.30 11:33

    저걸 어떻게 알고 하자접수를 해

    미친거 아니야?

  • tory_14 2024.04.30 11:35
    헐..
  • tory_15 2024.04.30 11:40

    뭐이런.... 

  • tory_16 2024.04.30 11:47
    띠용
  • tory_17 2024.04.30 11:51

    점검때 배관을 어케 봐;; 와 미친

  • tory_18 2024.04.30 11:5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10 11:11:32)
  • tory_19 2024.04.30 12:02
    양아치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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