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스뮤직 연습생 선발→뉴진스 탄생에 대해
민희진 대표는 “쏘스뮤직에는 여자친구 팀이 있었는데 팀이 해체된 건 저와 전혀 상관이 없다. 저는 남들에게 관심이 없다. 회사도 일하러가는 곳이지 누구랑 친해지러 가는 곳이 아니다. 회식도 안 가고, 골프도 안 친다. 여흥을 안 즐기는 사람이다”라며 “(쏘스뮤직에) 여자 연습생 중 선발할 수 있는 친구는 민지 밖에 없었다. 나머지 연습생은 연습이 더 필요하거나, 나이가 있거나, 저와 결이 안 맞았다. 민지로 어느 정도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브랜딩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민희진을 걸었다. 그리고 빅히트가 지원해주는 이 조합을 당연히 궁금해 할 거라 생각해 오디션을 브랜딩했다. 사실 오디션을 브랜딩하는 경우가 없다. 보통 선배 얼굴, 회사 이름 박아서 들어오게 만든다. 그런데 선배가 없어서 제 스스로 브랜딩을 해야 했다. 그렇게 뽑힌 친구가 하니다. 나머지 친구들을 캐스팅해야 하는데 선별해야할 친구가 없었다. 그래서 하이브의 첫 번째 걸그룹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추린 친구가 다니엘, 해린, 마지막 혜인이다. 그 상황에서 제가 크리에이티브를 담당했는데 주도권이 있었다. 뉴진스 친구들로 어떻게 해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을 했다. 그런데 코로나가 터지고 나서 시혁님과 이견이 많아졌다”라고 밝혔다.
“하이브는 정말 반성해야한다”라고 일갈한 민희진 대표는 “제가 왜 열 받냐면 21년 6월~7월쯤 박지원님이 부임한 지 얼마 안 됐을 때다. 게임회사에서 와서 설익은 조직에 익숙해지기 위해 호의적으로 지냈다. 어느 날 지원님이 저를 보자고 해서 성진님과 회의실을 잡았다. ‘희진님, 하이브에서 준비하는 걸그룹은 쏘스 첫 그룹으로 나가야 된다’라고 통보하더라. 그때 쌍욕을 했다. ‘나를 팔아 ‘민희진 걸그룹’이라고 했지 않나. 뉴진스도 ‘민희진 걸그룹’보고 들어왔다‘고 했다. 해인이 어머니는 해인이가 인기 많은 친구라 쏘스뮤직이었으면 안 들어왔다는 이야기까지 했다. 저는 사전에 사쿠라, 김채원을 영입하는지도 몰랐다. 양해도 없이 (르세라핌을) 먼저 낸다고 하더라. 너무 화가 나서 ’회사 그만두겠다, 양아치랑 일 못하겠다‘고 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http://m.celuvmedia.com/article.php?aid=1714043484475988007
민희진 대표는 “쏘스뮤직에는 여자친구 팀이 있었는데 팀이 해체된 건 저와 전혀 상관이 없다. 저는 남들에게 관심이 없다. 회사도 일하러가는 곳이지 누구랑 친해지러 가는 곳이 아니다. 회식도 안 가고, 골프도 안 친다. 여흥을 안 즐기는 사람이다”라며 “(쏘스뮤직에) 여자 연습생 중 선발할 수 있는 친구는 민지 밖에 없었다. 나머지 연습생은 연습이 더 필요하거나, 나이가 있거나, 저와 결이 안 맞았다. 민지로 어느 정도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브랜딩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민희진을 걸었다. 그리고 빅히트가 지원해주는 이 조합을 당연히 궁금해 할 거라 생각해 오디션을 브랜딩했다. 사실 오디션을 브랜딩하는 경우가 없다. 보통 선배 얼굴, 회사 이름 박아서 들어오게 만든다. 그런데 선배가 없어서 제 스스로 브랜딩을 해야 했다. 그렇게 뽑힌 친구가 하니다. 나머지 친구들을 캐스팅해야 하는데 선별해야할 친구가 없었다. 그래서 하이브의 첫 번째 걸그룹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추린 친구가 다니엘, 해린, 마지막 혜인이다. 그 상황에서 제가 크리에이티브를 담당했는데 주도권이 있었다. 뉴진스 친구들로 어떻게 해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을 했다. 그런데 코로나가 터지고 나서 시혁님과 이견이 많아졌다”라고 밝혔다.
“하이브는 정말 반성해야한다”라고 일갈한 민희진 대표는 “제가 왜 열 받냐면 21년 6월~7월쯤 박지원님이 부임한 지 얼마 안 됐을 때다. 게임회사에서 와서 설익은 조직에 익숙해지기 위해 호의적으로 지냈다. 어느 날 지원님이 저를 보자고 해서 성진님과 회의실을 잡았다. ‘희진님, 하이브에서 준비하는 걸그룹은 쏘스 첫 그룹으로 나가야 된다’라고 통보하더라. 그때 쌍욕을 했다. ‘나를 팔아 ‘민희진 걸그룹’이라고 했지 않나. 뉴진스도 ‘민희진 걸그룹’보고 들어왔다‘고 했다. 해인이 어머니는 해인이가 인기 많은 친구라 쏘스뮤직이었으면 안 들어왔다는 이야기까지 했다. 저는 사전에 사쿠라, 김채원을 영입하는지도 몰랐다. 양해도 없이 (르세라핌을) 먼저 낸다고 하더라. 너무 화가 나서 ’회사 그만두겠다, 양아치랑 일 못하겠다‘고 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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