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유머
/사진=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캡처


2000년대 초반 큰 인기를 끌었던 그룹 '량현량하'의 량하(본명 김량하)가 과거 수익금의 행방을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은 지난 16일 '박진영이 인정한 스타, 떼돈 행방불명 미스터리…눈물겨운 자수성가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량하가 출연해 전성기 시절을 언급했다. 그는 "사실 (량현량하가) JYP 엔터테인먼트의 1호 가수"라며 "박진영 형님이 저희를 캐스팅하면서 기획사를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캡처


량하는 "당시 진영이 형도 신인 기획자였기 때문에 (수익금) 계약도 5대 5로 맺었다"며 "저희가 신인 그룹이었음에도 너무 파격적이고 좋은 대우를 받았던 것"이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당시 인기가 많아 가수 엄정화와 함께 수억원대 광고 계약을 휩쓸었다"며 "그때 정말 많은 돈을 벌었던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사람들은 '과거 벌어놓은 돈으로 살면 되지'라고 말한다"며 "근데 당시 돈은 전부 아버지 거였다"고 부연했다.

량하는 "저희가 돈을 벌면 아빠가 곧바로 현금으로 인출해 가지고 계셨다"며 "근데 아버지가 주무시다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돈의) 행방을 모른다"고 토로했다. 이어 "아빠가 돈을 흥청망청 쓰진 않으셨던 것 같은데…"라고 했다.

그는 "아버지가 원래 심근경색이 있으셨다"며 "돈의 행방은 모르지만, 세상이 (량현량하를) 기억해 주고 있지 않냐? 그 원동력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https://v.daum.net/v/20240417133424502

  • tory_1 2024.04.17 14:52

    학 학 학 학 학교를 안가써~~!

    이거진짜 잘 불렀는디 허...

  • tory_2 2024.04.17 14:5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4/28 09:39:45)
  • tory_3 2024.04.17 14:53
    아빠 사기당했는데 그때 다 날아간거 아닌가
  • tory_4 2024.04.17 14:58

    와 5:5...대단하다 근데 현금으로 보관했으면 집안 어디에 있는거 아닐까. 

  • tory_5 2024.04.17 15:01
    왜 현금으로 보관한거지? 내가 다 아깝다....
  • tory_6 2024.04.17 15:02

    미성년자라서 보호자가 관리했던것같은데 갑자기 돌아가셔서 행방을 모르는거면... 진짜 남일인데도 안타깝다

    그리고 다른말이긴 한데 연예인이 5 가져가는게 많이 가져가는거구나 나는 기본적으로 절반은 가져갈줄,,,

  • tory_7 2024.04.17 15:05
    그당시 5:5면 대단하다 ㅠㅠ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구나. 아이고 ㅠㅠ
  • tory_8 2024.04.17 15:07

    현금으로 뽑았는데 행방을 모른다는 거면은... 그 돈이 썩고 있다거나 누군가 가로채간거라는 건가??

  • tory_9 2024.04.17 15:14
    얘네 어렸어서 진짜 몰랐을듯....어른 연예인들도 자기 돈 행방 모르는 경우 많은데ㅜㅜ 돌아가시고 나서 나쁜놈이 슬쩍 훔쳐가도 몰랐을거 같아 안타깝다
  • tory_10 2024.04.17 15:33
    근데 왜 현금으로 인출해서 가지고 있던거지?
  • tory_11 2024.04.17 15:3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4/17 16:20:57)
  • tory_12 2024.04.17 15:44

    에고 안타깝네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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