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798810?sid=103
한 때 서울 시내 대표 극장 중 한 곳으로 꼽혔던 충무로 대한극장이 9월 문을 닫는다. 1958년 문을 연 후 66년 만이다.
대한극장 운영사인 세기상사는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극장사업부 영업을 9월 30일 종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기상사는 “영화 상영 사업의 패러다임 변화로 인한 지속적 적자 해소”와 “회사 소유 자산의 효율화 및 사업 구조 개선”을 영업 종료 이유로 덧붙였다.
(중략)
대한극장 건물은 9월 극장 영업 종료 후 공연장으로 이용될 전망이다. 세기상사는 "대한극장 빌딩을 개조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머시브 공연인 ‘슬립 노 모어’를 수익 배분 방식으로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머시브 공연은 객석 경계가 없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한 때 서울 시내 대표 극장 중 한 곳으로 꼽혔던 충무로 대한극장이 9월 문을 닫는다. 1958년 문을 연 후 66년 만이다.
대한극장 운영사인 세기상사는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극장사업부 영업을 9월 30일 종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기상사는 “영화 상영 사업의 패러다임 변화로 인한 지속적 적자 해소”와 “회사 소유 자산의 효율화 및 사업 구조 개선”을 영업 종료 이유로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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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극장 건물은 9월 극장 영업 종료 후 공연장으로 이용될 전망이다. 세기상사는 "대한극장 빌딩을 개조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머시브 공연인 ‘슬립 노 모어’를 수익 배분 방식으로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머시브 공연은 객석 경계가 없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