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걸그룹 스피카 출신 나래와 배우 김선웅이 결혼을 발표했다.
지난달 28일 나래와 김선웅은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웨딩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예쁜 미소를 지으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나래는 "나를 나로서 가장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아름다운 사람을 만났다"라고 김선웅을 언급했다. 그는 앞으로도 예쁘게 살겠다고 다짐했다.
김선웅은 "소중한 인연에게 꼭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오랜 시간 동안 어둡고 불안했던 시기에 인생살이를 함께 할 소중한 짝꿍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그는 "나의 꿈이자 행복이 되어준 박나래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강조했다.
개그우먼 겸 방송인 김신영은 나래의 게시글에 축하한다며 이모티콘으로 댓글을 달았다. 나래는 "언니 감사해요"라며 기쁜 마음을 보였다.
누리꾼은 "우리도 너무 기쁘다. 너무 축하드린다. 행복하시길", "선남선녀", "행복하길 바랍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이어갔다.
나래는 지난 2012년 걸그룹 스피카 멤버로 데뷔했다. 그는 엠넷 '슈퍼스타 K'(2009) TOP 10 출신으로 그룹 내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바 있다. 스피카는 2017년 2월 활동을 종료했다.
김선웅은 지난 2010년 보이그룹 터치(TOUCH)로 데뷔했다. 이후 2012년 드라마 '마보이'를 통해 배우 활동을 펼쳤다. 그간 '미워도 사랑해'(2017), '현재는 아름다워'(2022), '우리는 오늘부터'(2022)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나래는 1988년생, 김선웅은 1991년생으로 나래가 연상이다. 새로운 스타부부 탄생에 많은 이들이 축복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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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40501180800060?x_trkm=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