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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이유 인스타그램]
[출처 아이유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아티스트들의 활동이 큰 역할(흑자 전환)을 했다” (카카오)

아이유가 소속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 이담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기대치를 충족하는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이담엔터테인먼트는 매출 462억원, 영업이익 43억원을 올렸다. 지난 2021년과 비교하면 매출이 294억원에서 큰 폭으로 늘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 중소 기획사들 대부분이 적자를 낸 것을 감안하면 아이유 효과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유재석이 투자한 회사로도 유명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계열사인 안테나도 지난해 20억원이 넘는 적자를 냈다. 이효리 효과로 큰 폭의 이익이 기대됐던 것과는 완전히 상반된 결과다.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52.5%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아이유가 22.5%를 보유한 3대 주주다.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 1인 기획사로 불릴 정도로 대부분 매출이 아이유로 부터 나온다.

아이유 신곡 뮤직비디오 사진
아이유 신곡 뮤직비디오 사진

지난 2월 미니 6집 '더 위닝(The Winning)'을 발매한 아이유는 지난 3월부터 첫 월드 투어를 돌고 있다.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대만, 싱가포르에서 단독 공연을 진행한데 이어, 북미와 유럽 등에서도 콘서트가 예정돼있다.

아이유가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나서면서 콘서트, 음원 수익이 올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아이유의 출연료도 한국 여배우 중 최고 대우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속아수다’에 출연하는 아이유의 출연료는 회당 5억으로 알려졌다. 배우들의 높아진 몸값이 화제가 되면서 제작사측은 이에 대해 구체적인 액수는 밝히지 않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한편 충격의 적자를 냈던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 아이브 등 계열사 아티스트 인기의 영향으로 뮤직 부문 매출이 크게 늘며,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카카오엔터는 지난해 뮤직 부문의 매출이 전년도 8940억원 대비 무려 92.9% 증가한 1조7250억원을 기록했다.

SM엔터테인먼트 인수 편입 효과를 제외하더라도 아이유, 아이브 등 아티스트 인기의 영향으로 뮤직 부문 매출이 1년새 17%가 늘었다. 다른 콘텐츠 부문 실적은 주춤하거나 역성장한 것과 대조적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300679

  • tory_1 2024.04.26 16:06

    여자들이 다 먹여살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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