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토요일' 무모한 도전으로 첫방,
연속 1위 기록도
2005년 4월23일, MBC가 간판 예능프로그램이었던 무한도전 첫 방송을 했다. 첫방 당시엔 '무모한 도전'이었고 '무리한 도전'을 거쳐 '무한도전'으로 재탄생했다.
'무모한 도전'은 당시 MBC가 토요일 저녁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만든 '토요일'의 한 코너로 첫 방송에는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 표영호, 이정이 출연했고 이날 주제는 '황소와 5:1로 줄다리기'였다. 이날 줄다리기는 황소가 승리했다.
첫 방송에서 유재석은 다음과 같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MBC '토요일'이 새롭게 선보이는 '무한도전' 초 일류연예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무한 프로젝트, 무한도전. 정말 국내에서 보기 힘든, 정말 보기 어려웠던, 볼 수는 있었지만 감히 시도해볼 수 없었던, 그런 엄청난 도전들을 저희가 직접(하겠습니다).” (생략)
무모한 도전은 2005년 10월22일까지 26부작으로 방영했고, 10월29일부터는 무리한 도전으로 2006년 4월29일까지 26부작을 방영한 뒤 2006년 5월6일 무한도전으로 독립했다. (생략)
지난 2012년 MBC 노조의 170일 파업 당시 경영진 쪽에서 '무한도전 폐지설'을 흘리며 파업 중단을 압박하기도 했다. 당시 김태호 PD는 '무한도전 파업특별편'을 제작하면서 24주 연속 결방을 했다. (생략)
무한도전은 2018년 3월31일, 563회(무모한 도전·무리한 도전까지 총합 615회) 방송까지 13년, 4725일간 이어졌다. 마지막 방송 출연자는 유재석, 박명수, 하하, 정준하, 양세형, 조세호였고, 이전 출연자로는 전진, 길, 노홍철, 정형돈, 황광희 등이 있었다.(생략)
https://v.daum.net/v/20240423110812208
새삼 대단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