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어차•국궁장 등 프로그램 반복... 7년 새 관광객 38%↓•외국인 72%↓
봉돈 등 성곽 활용한 사업 ‘태부족’... 서울 남산 봉수대 홍보와 대조적
봉돈 불꽃 피우기 등 新사업 필요... 수원문화재단 “다양한 방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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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수원화성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이 줄어들고 있어 화성 성곽 등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사진은 수원화성 봉돈의 모습. 윤원규기자
세계유산인 수원화성의 관광특화사업이 수년째 정체되면서 내·외국인 관광객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 안팎에선 수원화성의 성곽 등을 활용한 새로운 전통문화·관광 콘텐츠를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수원문화재단에 따르면 수원화성의 관광객은 지난해 103만901명으로, 지난 2016년(166만9천847명)과 비교해 38% 감소했다. 특히 같은 기간 외국인은 14만6천648명에서 4만796명으로 72%나 대폭 줄었다.
https://v.daum.net/v/20240420090140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