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hescreen.co.kr/2020-%ED%83%80%EC%98%A4%EB%A5%B4%EB%8A%94%EC%97%AC%EC%9D%B8%EC%9D%98%EC%B4%88%EC%83%81-%EC%85%80%EB%A6%B0%EC%8B%9C%EC%95%84%EB%A7%88-%EB%A6%AC%EB%B7%B0/
“나는 프레임 밖으로 밀려나는 폭력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기록하지 않으면 지워지고 사라지고 잊힌다. 마치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그러니 예술가여, 눈을 똑바로 뜨고 네가 목격한 것을 그려라, 남겨라.”
자화상은 화가를 작품으로써 현존케 한다. 그것이 내는 소리는 매우 간결하고 명확하다. 단, 그들이 말할 때는 거울에서 돌아보고 있는 이 사람이 과연 누구이고 무엇인지에 대한 물음이 있을 때, 혹은 홀로 남겨질 때 얼마나 고독한지, 그리는 것 또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 자체가 얼마나 힘든 일인지에 대한 물음이 있을 때뿐이다.”
-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쁘띠 마망> 셀린 시아마 감독
셀린 감독의 인터뷰와 기사는 몇 번을 봐도 좋지만, 특히 "나를 사랑하지 않는 영화를 사랑하며 내 인생을 보냈다."는 말은 두고두고 계속 떠오르는 문장이야
진실성뿐만 아니라 영화라는 단어의 자리 어떤 단어를 넣어도 거의 성립되기 때문이겠지
“나는 프레임 밖으로 밀려나는 폭력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기록하지 않으면 지워지고 사라지고 잊힌다. 마치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그러니 예술가여, 눈을 똑바로 뜨고 네가 목격한 것을 그려라, 남겨라.”
자화상은 화가를 작품으로써 현존케 한다. 그것이 내는 소리는 매우 간결하고 명확하다. 단, 그들이 말할 때는 거울에서 돌아보고 있는 이 사람이 과연 누구이고 무엇인지에 대한 물음이 있을 때, 혹은 홀로 남겨질 때 얼마나 고독한지, 그리는 것 또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 자체가 얼마나 힘든 일인지에 대한 물음이 있을 때뿐이다.”
-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쁘띠 마망> 셀린 시아마 감독
셀린 감독의 인터뷰와 기사는 몇 번을 봐도 좋지만, 특히 "나를 사랑하지 않는 영화를 사랑하며 내 인생을 보냈다."는 말은 두고두고 계속 떠오르는 문장이야
진실성뿐만 아니라 영화라는 단어의 자리 어떤 단어를 넣어도 거의 성립되기 때문이겠지
옛날에는 확실히 그런 편이었는데 이제는 확실히 나를 사랑해주는 영화들 여성서사 영화가 훨씬 맘편하고 재밌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