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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은 미국 소설가 도널드 웨스트레이크가 1997년 집필한 소설 '액스'(The Ax)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알려졌다. 한 중산층 남성이 회사에서 하루아침에 구조조정으로 일자리를 잃은 뒤 현실에 좌절하고, 재취업을 위해 다른 경쟁자들을 살해하기로 계획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번 신작은 박찬욱 감독이 수년간 준비한 장기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박찬욱 감독은 지난 2019년 10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2019 BIFF)의 한 오픈토크 행사에 참석해 "필생의 프로젝트"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배우 이병헌과 손예진도 이번 작품에 출연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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