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류준열과 공개 열애 중인 한소희가 환승연애 의혹에 대해 재차 부인했다. 이미 지나간 이슈에 또 다시 장작을 던지는 행위에 대중의 피로감만 높아지고 있다.
최근 류준열과 한소희는 하와이 여행 목격담으로 인해 열애설에 휩싸였다. 특히 류준열은 지난해 11월 8년 연애 중이었던 혜리와 결별한 이후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불거진 열애설이라 더욱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혜리가 열애설 이후 SNS에 “재밌네”라는 멘트와 함께 하와이 사진을 올려 환승연애 의혹까지 더해졌다. 이에 한소희는 SNS를 통해 환승연애가 아니라고 짧게 입장을 밝혔지만, 환승연애 의혹은 들불처럼 번져나갔다.
-중략-
구구절절하게 자신의 결백을 피력하며 글을 올린 것과 다르게 대중의 반응이 냉담하자 한소희는 결국 해당 글을 삭제했다.
또 다시 수면 위로 오른 환승연애 논란에 대중의 피로감이 계속되고 있다. 한소희가 해명을 요구해야하는 건 열애 상대다. 또한 환승연애 의혹에 대해 대중의 비난 대상은 한소희가 아니다. 그런데 왜 본인이 나서서 대신 피드백을 해주는 걸까.
본인을 향한 비난의 화살이 억울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열애설 이후의 대응 방식만 돌아봐도 왜 대중이 본인에게 실망했는지 알 수 있는데 스스로를 되돌아볼 생각도 않고 남 탓만 하고 있는 한소희다. 사적인 관계를 다 떠나서 자신보다 선배인 혜리에게 이렇게까지 무례하게 구는 걸 대중에게 생중계하고 있는데 곱게 보일 리가 없다. 여기에 겨우 가라앉은 이슈를 스스로 끌어올리는 태도까지. 대중이 왜 본인에게 등을 돌린 건지 아직도 모른다면 그게 더 문제다.
https://www.tvdaily.co.kr/read.php3?aid=1711676413170563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