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유머

|나쁜 식습관|

△너무 적게 먹기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서는 칼로리 섭취량을 줄여야 하지만 지나치게 적게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기본적인 생물학적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칼로리보다도 더 적은 양을 먹게 되면 신진대사를 조율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칼로리를 소모하는데 도움이 되는 근육조직도 파괴된다.

여성의 경우 체중 감량을 하는 동안 최소 1200 칼로리는 섭취해야 한다. 3~4시간마다 식사를 하고 식사 중간에 430 칼로리 이내로 간식을 먹으면 배가 고프지 않아 과식을 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신진대사도 떨어지지 않게 된다.

△단백질, 철분 섭취 부족

우리 몸은 적당한 근육을 유지해야 체력을 보존하고 지방을 태울 수 있다. 단백질은 근육을 생성하는데 필요한 영양소이고, 철분은 근육에 산소를 운반해 지방을 태우는 영양소다. 특히 여성들은 매달 월경 때마다 철분을 손실하게 되므로 손실된 양을 채워야 신진대사가 떨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카페인 음료 전혀 안 마시기

카페인은 중추 신경계를 각성하는 역할을 한다. 일본의 한 연구에 따르면, 매일 카페인이 든 차나 커피를 한잔씩 마시면 신진대사가 12% 상승한다. 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성분인 카테킨은 항산화제로 작용해 신진대사를 북돋운다.

△섬유질 섭취 부족

흰 밀가루를 통곡밀로 바꾸고 하얀 쌀밥을 잡곡밥으로 대체하면 섬유질 섭취량이 늘어나 신진대사가 향상된다. 섬유질 섭취가 많은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체중이 천천히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매일 과일과 채소를 통해 섬유질을 섭취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뱃살 빼는 과학적 방법|

△식이섬유 섭취 늘리기

정제된 탄수화물과 설탕 함량이 높은 음식은 먹는 즉시 만족도가 높지만 궁극적으로 식욕을 다스리지는 못한다. 점점 더 이 같은 음식을 찾게 되고 결국 뱃살이 더 늘어나는 원인이 된다.

반면 채소, 과일, 콩류, 통곡물 등으로 구성된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은 소화 속도를 늦춰 포만감을 높이고 식욕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준다.

연구에 따르면, 엄격한 다이어트 식단을 지키기 어려운 사람은 단순히 식이섬유 섭취량을 늘리는 전략만으로도 체중 감량을 하는데 유리해진다. 즉, 건강한 식단을 짜는 일이 어렵고 번거롭다고 느끼는 사람은 매끼니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을 구성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식습관을 개선하고 복부비만도 관리할 수 있다.

△걷기와 근력운동 병행

달리기처럼 고강도 운동이 아니더라도 걷기 역시 뱃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12주간 주 3회 이상 50~70분간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이 같은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한 사람은 내장지방이 더 많이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뛸 체력이 되지 않는데 무리하게 달리기 운동을 하면 운동을 쉽게 포기하게 된다. 그보다는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하는 편이 낫다. 지속적으로 걷기 운동을 하다보면 걷는 속도가 향상되고 조금씩 뛸 수 있는 체력을 갖게 된다.

걷기와 함께 근력운동을 통해 근육을 키우는 것도 체지방 감량을 돕는다. 근육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 뱃살을 포함한 전신 지방이 줄어들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근력운동은 최소 주 2회 하는 것이 좋고, 가장 우선적으로는 몸의 중심부인 코어와 하체를 강화하는데 집중하도록 한다.

△건강한 지방, 단백질 섭취하기

살을 뺄 때 지방이 든 음식을 기피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체내 지방을 빼려면 지방 섭취가 필요하다. 단, 불포화지방과 같은 건강한 지방이어야 한다.

올리브오일, 견과류, 아보카도, 생선, 달걀 등에 든 불포화지방산은 적당량 섭취 시 포만감을 높여 식사량 조절에 도움을 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각종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등의 건강상 이점이 늘어난다.

단백질은 필수 영양소이기도 하지만, 근력운동을 한다면 더욱 먹어야 한다. 근육 회복과 강화를 위해 적어도 하루 70g의 단백질 섭취가 필요하다. 간혹 운동 이후 허기짐과 보상으로 칼로리 섭취량이 늘어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를 막으려면 운동 전 12g 정도의 단백질이 든 간식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 조절, 수면 개선

스트레스에 잘 대처하는 것도 뱃살을 빼는데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먹는 것으로 이를 푸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먹는 것 대신 건강한 취미생활로 스트레스를 조절해나가는 습관을 형성해야 한다.

수면의 질도 성공적인 뱃살 빼기의 지름길이다. 너무 적게 자도, 많이 자도 문제가 된다. 특히 다이어트에 있어서는 적은 수면이 더 문제가 된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 5.5시간 이하로 자는 사람들은 7~12시간 자는 사람들보다 평균 385칼로리를 더 섭취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감자 칩처럼 영양가는 낮고 칼로리는 높은 음식을 선택하는 결과로 이어진다. 수면시간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해로운 식습관을 줄이고 뱃살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분석이다.

https://news.v.daum.net/v/20220505110605441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기막힌 코미디 🎬 <드림 시나리오> ‘폴’과 함께하는 스윗 드림 시사회 18 2024.05.07 1104
전체 【OTT이벤트】 넷플릭스 시리즈 🎬 ♾<The 8 Show> 팬 스크리닝 & 패널토크 이벤트 1 2024.05.06 1711
전체 【영화이벤트】 우리는 지금도 행복하다 🎬 <찬란한 내일로> 시사회 13 2024.05.03 3388
전체 【영화이벤트】 갓생을 꿈꾸는 파리지앵 3인의 동상이몽 라이프 🎬 <디피컬트> 시사회 19 2024.05.02 3734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71974
공지 🚨 시사, 정치, 정책관련 게시물/댓글 작성금지 2022.03.31 480085
공지 🔎 이슈/유머 게시판 이용규칙 2018.05.19 11216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910 기사 방탄소년단, 단체활동 잠정중단 선언 "팬들에게 죄짓는 기분" 눈물 90 2022.06.14 5726
909 기사 [단독]신화 신혜성, 앤디♥이은주 결혼식 참석했다…"조용히 축하했는데" 24 2022.06.13 5105
908 기사 빽가 "10살 연상 여자친구 '야'라고 안 불러 헤어져" 58 2022.06.12 5390
907 기사 "좋아하는 향은 생리 냄새, 야해♥" 유명 유튜버 발언 '뭇매' 90 2022.06.11 5512
906 기사 톰 크루즈가 출연진 죄다 데리고 와서 갑자기 아시아 최대규모 프리미어 된 한국 102 2022.06.08 6304
905 기사 [1보] 현역 최고령 MC 송해 별세…향년 95세 530 2022.06.08 6769
904 기사 ‘짝퉁 논란’ 프리지아, 복귀 앞두고 ‘버닝썬’ 사진 유출? 손에는 담배까지 92 2022.06.07 6961
903 기사 생후 12개월 유아 SUV에 밟혀 사망…운전자에 벌금형 1억 선고 131 2022.06.07 5605
902 기사 부자들이 유독 집 현관에 화분 놓는 이유…바로 ‘이것’ 때문이었다 30 2022.06.06 5688
901 기사 지민, 건강보험료 체납 사과.."미숙했고, 성숙해지겠다" 203 2022.06.02 5972
» 기사 뱃살..만드는 나쁜 식습관 vs 빼는 데 좋은 방법 51 2022.05.31 5033
899 기사 "드라마 촬영팀한테 폭행 당했습니다. 드라마 제목은…" 46 2022.05.30 6406
898 기사 [단독] 손연재, 8월의 신부된다..9세 연상 회사원 남친과 결혼 46 2022.05.28 6839
897 기사 블랙핑크 제니, GD 결별설→BTS 뷔와 제주도 데이트설 ‘YG 빅히트 묵묵부답’ 108 2022.05.23 5485
896 기사 차은우 “나도 차인 적 있다‥울면서 매달리기도” 고백 68 2022.05.22 5244
895 기사 "이제 배달 음식 안 먹어요" 이 정도일 줄이야..천하의 배민도 휘청 92 2022.05.19 5447
894 기사 르세라핌 김가람, 학폭 사실이었다…피해자 "2차 가해 고통, 극단 시도→자퇴까지"[전문] 195 2022.05.19 6135
893 기사 넷플릭스 직원 150명 정리해고 29 2022.05.18 5163
892 기사 배우 김새론, 말 못할 정도로 취했다…"범퍼조각 나뒹굴어" 75 2022.05.18 5095
891 기사 [단독] 배우 김새론, 강남서 '만취운전' 구조물 들이받고 도주…경찰 조사중(+기사추가) 255 2022.05.18 7825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92
/ 92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