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명의로 약간 팔리지도 않고 그렇다고 리모델링 하기도 그래서 걍 갖고 있는 2층짜리 다세대가 있는데,
거기에 벌써 몇년째 전세로 살고 있는 사람이 있거든.
근데 그 사람이 자기가 일 때문에 지방으로 내려가면서 우리도 모르게 자기 지인을 거기에 살게 했더라고
그걸 우리가 안지 한 3년 넘었는데, 그냥 진짜 방치하는 집이나 마찬가지여서 그냥 알면서도 놔뒀어
근데 지금 실거주하는 사람이 엄마한테 전화해서 자기 이제 이사 갈테니 보증금 준비해달라고 하더라고
엄마는 알았다고 하고 끊었다는데, 내 생각엔 이 사람한테 주면 안될 거 같은 거지
이 사람은 그냥 살기만 하지, 계약자도 아니고 우리가 이 사람에게 돈을 입금해주고 나중에 실계약자가 자긴 받은 게 없다 다시 내놔라 하면 어째?
그래서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토리들한테 물어보려고 글 써봤어
이런 경우는 보통 어떻게 해?
요약
1. 엄마 건물에 전세계약자와 실 거주자가 다른 사람임
2. 실거주자가 이사가겠다고 보증금 마련해 달라고 함
3. 내 생각엔 이 사람에게 바로 주면 안될거 같음
4. 토리들의 의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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