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요즘 장기적으로 돈관리를 어떻게 계획해야 할지 공부중.

그 중에 인상깊게 봤던게 아래 유툽인데 한번 요약해봄.


https://youtu.be/DTxRaBAgCKI


<노후파산 남의 얘기일까? 노후를 망치는 3가지 착각 - 트러스톤자산운용 연금포럼 강창희 대표>


노후설계의 발목을 잡는 3가지 착각


1. 인생에 80 이후는 없다고 생각한다.

요즘 재수없으면 120 까지 산다는 말이 있는데 80 이후를 계획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2. 죽음은 어느날 갑자기 조용히 온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이 100살까지 살면서 짧게는 2,3년 길게는 10년 이상 앓으면서 돈문제, 외로움때문에 고생하다 간다. 


3. 아직도 자식이 자신의 노후라고 생각한다.

있는 돈 자식한테 다 퍼붓고 노년에 쪽방에 사는 사람들 많다. (자녀리스크)


일본과 한국의 노후파산 비교

-> 요약하면 일본 노인은 빚없이 집은 있지만(그 집값도 폭락) 연금 적게받는 노인들 많아서 심각한데 

한국은 고령자 중 43% 만 연금받고 50대까지 집살때 진 빚 안(못)갚고 있는 비율이 80퍼 넘어서 더 위험하단 얘기 (집값 폭락하면 끝)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데 은퇴준비는 어떻게 ?


저출산 세대가 베이비붐 세대를 부양할 수 없다.

요즘애들 (대졸-근데 졸업하고 일하는 애들은 적음, 오히려 부모가 아직도 일함) 위해 교육비를 엄청나게 퍼부었음.

자식들 결혼비용, 교육비에 과다지출하는 60%가 노후파산할 거라는 통계도 있음.

자식들 위해 과다하게 투자하는 것을 줄여야 자식, 부모 다 사는 길이라는걸 빨리 깨달아야 함.


100세 시대에는 국민연금/개인연금/퇴직연금(3층연금) (+ 안되면 주택연금) 으로 최소한의 생활비를 반드시 마련해야함.

일본은 노후의 주수입원이 70,80퍼센트가 연금수입임. 한국은 12퍼밖에 안됨 (대부분 교사,공무원,군인 등등)

현재 한국은 자식이 주는 돈이 주수입원인 노인이 25% 정도이고 (80년대에는 72%), 

이것도 점차 미국/일본처럼 1퍼대로 떨어질 것이고 이를 대비하려면 40대부터 생각하고 소비를 줄여나가야함.


인생 단계별로 3단계의 자산관리 단계가 있음.


1단계 (현역시절) - 적립해가면서 운용하는 단계. 

월급 받아서 재테크하면서 쓸거 쓰는 단계. 3단계를 대비하기 위해 낭비요인,거품요인(자식한테 들어가는 돈)을 줄어야함.


2단계 (퇴직후)- 모아둔 돈을 인출해 쓰면서 남은 돈을 운용하는 단계. 

세계적으로 봤을때 1년에 모아둔 돈의 4% 를 빼 쓰고 남은 돈을 3% 수익률로 운용하면 오래 갈 수 있다고 함. 

3단계를 위해 인출하는 금액을 최대한 줄어야 함.

그럴려면 연금수입이 있어야하고 집을 지방으로 이전해서 생활비를 줄인다던가 전략을 세워야 함.


3단계 (80세부터) - 판단력 흐려짐. 예금같은데 넣고 빼쓰기만 하는 단계.

가능하면 1,2단계에서 돈을 가능한 많이 저축해야 함. 인출전략을 잘 짜야 함.


정리하면 낭비요인, 거품요인(특히 자식한테 들어가는 돈)을 어떻게든 줄어야 함. 3층연금을 만들기. 인출전략을 잘 짜기.


노후의 3대 불안 - 돈, 건강. 외로움. 해소하기 위한 방법은 일. (돈이 되든 안되든)


가장 중요한건 결국 절약★


20,30년 동안 고성장하는 특별한 시대를 살아왔기 때문에 우리는 의식하지 못하고, 나름 아낀다고 생각하더라도

미국이나 일본 등등 선진국에서 보면 너무나 낭비하는 것으로 보임. (개인적으로 극공감!!)

(존리도 처음 서울 발령왔을때 서울처럼 대중교통이 발달된 도시가 세계에 몇 곳 없는데 

근데도 1km 갈때도 자차타고 가는게 신기했다고)


부부가 공통적인 소신을 갖는게 참 중요하다. 

사교육에 투자를 많이 한다고 해서 자식들의 미래가 보장되지 않는다는걸 알아서 요즘 생각이 조금씩 바뀌기는 했다고.


젊었을때는 인적자원에 투자하는데 힘쓰면서 (몸값올리기) 3층연금설계, 남으면 공부하면서 주식,펀드 하기.


출산 3-5명 하던 시대에서 1명낳는 시대인데 장기적으로 봤을때 집값 떨어지는건 예상된 수순.

단기적으로 당장 큰 수익 번다는 소리에 휩쓸리지 마라. 낭떠러지는 갑자기 온다. 

(주저리 더 길게 얘기하셨는데 요약하기 어려워서 그냥 대충;)



<개인적 감상 및 앞으로의 계획>

지출을 줄이는 것 가장 중요. 간소화된 삶을 살자. 그리고 연금관리 잘하자.

올해부터 개인연금 시작했는데 올해는 개인연금 합계 400만 납입, 

내년부터 연초에 연말정산으로 세금돌려받으면 그건 고대로 퇴직연금 납입예정.

2020년 대충 정산해보니 직장 본수입 (실수령 연 3400)에 부수입 (연 100) 인데 저축 3000, 목표달성!

내년 목표 - 저축금액 유지하기. 지치지 말고 꾸준히 하는것 또한 중요. 여러 멘토들을 보면서 자극받고 배워나가기.

  • tory_1 2020.12.0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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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20.12.0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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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5 2020.12.0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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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6 2020.12.0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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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3 2020.12.0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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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0 2020.12.0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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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1 2020.12.0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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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2 2020.12.0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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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4 2020.12.05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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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5 2020.12.05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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