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토리들!
재미난 글이 레딧에 올라와서 끌어와봤어.
What celebrity did bad things but everyone "forgot" what they did because they're famous?
알았던 것도 있고 몰랐던 것도 있는데, 멀쩡하다 생각했던 사람들도 이름이 나오길래.. 야밤에 읽다가 잠 다깼고요..
아무튼! 읽다가 사레 들린 댓글들 정리해봤어.
나톨이 아는 것, 다른 매체에서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은 조금 덧붙이기도 했어.
1. 자레드 레토
* 어린 여자들과의 성추문. 어떻게 이렇게 한결같이 오랜 기간, 30STM 시절부터 비슷한 패턴의 이야기가 사방팔방에서 나오는건지? 여자들에게 non disclosure agreement 서명하게 하니 공식적으로 말이 안 나온 것이지,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내용이라는 분위기라 궁금하면 찾아보기 바람.
딜런 스프로스:
Yo @JaredLeto now that you’ve slid into the dm’s of every female model aged 18-25, what would you say your success rate is? => 야 자레드 레토 너 18-25살 사이 여자 모델들한테 다 다이렉메시지하고 앉았다며, 성공률이 얼마나 되냐?
* 도를 넘은 메소드 액팅
수어사이드 스쿼드 촬영 당시 이야기는 기사도 많이 났고, 캐스트들도 공개적으로 이야기했으니 좀만 찾아 봐도 나올 거임. - 바이올라 데이비스 왈, 자레드 레토가 보낸 henchman이 리허설 룸에 들어오더니, “This is for the squad from Mr. J.라고 말하며 테이블에 죽은 돼지를 던져 놓고 돌아서서 걸어 나갔다고 함.
- 마고 로비에게는 살아있는 쥐 (Ms Quinn을 위한 선물이라고 써진 상자를 열어보니 살아있는 쥐가 나왔다고 함)
- 윌 스미스에게는 총알
- 조엘 킨나만은 사용한 콘돔, 딜도, 성인용품 beads를 선물받다고 밝힘..
조커 코스프레도 정도껏이지. 빌런 연기한다는 핑계로 주변 사람들을 괴롭혀도 되는 건지 의문.
이건 글쓴 톨 사족인데, 자레드 레토 또라이 같은 짓 많이 하고 다니는 걸로 원체 유명한데 한국 웹에선 이미지가 나쁘지 않더라고? 30STM가 그렇게 안 유명해서 그런건지...
2. 보이 조지
집으로 불러 들인 남창 겸 모델을 벽 구조물에 연결된 수갑으로 채워 감금했음. 금속 체인으로 폭행했다고 알려져 있음. 유죄, 15개월형 선고.
3. 스티븐 타일러
스티븐 타일러는 에어로스미스 밴드 보컬임. 리브 타일러 친부이고, 아메리칸 아이돌도 나왔고.
27살 때, Julia Holcomb라는 이름의 16살 소녀의 법적 후견인이 되었음. 이 때 그는 그 소녀와 연인 관계였으며 이 관계는 3년간 이어짐 (크리피)
에어로스미스가 전 세계를 돌며 투어를 할 때 스티븐 타일러는 그 소녀의 후견인이라는 이유로 언제나! 함께 있을 수 있었음. (세상 크리피..2)
4. 지미 페이지
레드 제플린의 기타리스트.
베이징 올림픽 폐막 공연에도 나왔고.
지미 페이지가 28살이고 Lori Mattix가 14살이던 때 공개적으로 데이트하기 시작함.
Lori Mattix는 그루피 중에서도 10대 초반 나이의 여자들을 일컫는 베이비 그루피였음. 베이비 그루피들과 자주 함께 언급되는 뮤지션들로는 데이빗 보위, 롤링 스톤즈(믹 재거), 도어즈, 지미 페이지가 속한 레드 제플린, 이기 팝 등이 있음.
참고로 레드 제플린 롤링스톤즈(수정:10월 14일 수정. 빌 와이먼은 롤링스톤즈의 베이스였다고. 지금은 Bill Wyman's Rhythm Kings 라는 이름의 자기 밴드 소속으로 활동하는듯. 말해준 톨 고마워!)의 원년 멤버인 빌 와이먼은 47세 나이에 Mandy Smith라는 이름의 13살 소녀와 데이트하기 시작함. Mandy Smith 모친의 허락을 받았다고 함.
그루피 정서..이해 못 해..ㅠ
5. 마빈 게이 (개충격)
마빈 게이는 가정 폭력을 매일같이 일삼았으며, 외도, 약물 남용까지 종합쓰레기폐차급선물세트였음..
1966년 마빈 게이의 부인이었던 Anna(사진 우측)의 조카, Denise Gordy는 남자 아이를 출산하게 됨. 그 때가 Denise의 나이 17살이었는데, 나중에 마빈 게이와 Denise 사이의 아이로 밝혀짐. 출생 후 아이는 곧바로 마빈 게이와 Anna 부부에게 입양되었음. 아이가 태어나지 않았던 시점, 44살 즈음이었던 Anna는 자신이 임신한 것처럼 꾸며내야만 했었다고 알려짐.
6. 케이틀린 제너 = 브루스 제너
2015년 2월 SUV를 운전하던 중 앞차를 들이 받았는데, 앞차의 운전자가 차선을 비켜나 마주 오던 차와 충돌해 현장에서 사망했음.
케이틀린 제너는 파파라치들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했지만, 여러 증거로 봤을 때 본인 부주의인게 명확했고 씨도 안 먹힐 변명이었음. 사우스파크에서도 신랄하게 까임.
7. 살만 칸
샤룩 칸, 아미르 칸과 더불어 발리우드에서 가장 유명한 배우 중 하나지만 맞아 죽어야 하는 핵폐기물.
뺑소니,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4명의 사상자를 냈으나, 무죄 선고 받음.
전 여자친구였던 아이쉬와라 레이에게 가학적인 행위와 폭행, 추행, 협박, 위협을 했던 것으로 알려짐. 아이쉬와라 레이는 살만 칸과의 결별 이후 Vivek Oberoi라는 배우와 사귀게 되는데, Vivek Oberoi는 기자들을 불러 놓고 살만 칸이 폭력적이고 아이쉬와라 레이를 괴롭히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힘. (읭포인트는.. 이 발표를 만우절에 했음..)
그래서 어떻게 되었냐면, 살만 칸은 영화배우로 승승장구하며, 본인의 영향력으로 Vivek의 커리어를 뭉갰다는 평이 많음. 한때는 라이징스타였던 Vivek은 왠지모르게 지지부진한 배우로 남아버렸음.
8. 존 햄
존 햄은 다른 기숙사원들과 함께 피해자를 배 젓는 노, 주먹 등으로 폭행함. 피해자(좌측)의 옷을 벗겨서 옷은 불에 태우고, 흙바닥에 얼굴을 파묻고, 나체 상태로 만들어 성기에 망치를 달고 다니게 함.(존 햄의 대학 당시 별명이 MC해머. MC망치..) 피해자는 신장(콩팥)이 불구가 될 뻔 하고, 척추가 골절되는 등의 부상을 입고 대학을 자퇴하게 됨.
존 햄은 이 사건을 아래와 같이 회고함. It was a bummer of a thing that happened. I was essentially acquitted. I wasn’t convicted of anything. I was caught up in a big situation, a stupid kid in a stupid situation, and it’s a fucking bummer. I moved on from it. => 난 유죄판결 받은 적 없고, 큰 일에 연루되었던 것이다. 어리석은 아이가 멍청한 상황에 놓였던 것이다. 난 그 일에서 나아갔다.. 정도의 발언. 자기가 한 짓에 비해 너무 캐주얼한 답변 아니냐?
9. 기네스 팰트로
기네스 팰트로가 하는 사업 중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Goop에서 한 염병으로 유명한 일이 있음.
바로 vaginal egg.
vaginal egg란 옥과 쿼츠로 만든 달걀 모양의 골프 공 크기의 조형물임. 질 안에 넣어 하루 종일 착용(엥?) 하거나 잠 자는 동안 착용(힉) 하고 있으면 오르가즘과 질 근육의 탄력, 호르몬 밸런스, 전반적인 여성적 에너지(feminine energy in general.. 뭐야이게)가 좋아진다..고 goop에서 광고했던 제품.... 하나에 66불;;;
산부인과 의사들은 당연히 난리가 났고.. 한동안 화제였던 이야기였음. goop의 판매 모델은 약간 편집샵 같은 느낌인데, 가끔 별 희한한 물건을 말도 안 되는 가격에 판매함.
NASA 우주복에 쓰는 소재랑 동일한 소재를 썼다는 인증을 받았다고 (사실은 뻥이었음) 주장하며, 몸에 붙이면 에너지 순환이 잘 된다는 웨어러블 스티커(??)를 팔았다가 NASA에서 항의한 일,
커피로 관장(네 그 항문에 하는 그 관장 맞아요)하는 기계 판 일... 부라자 착용과 유방암 발병 사이의 연관성 주장.. 시작하면 끝도 없냄..
귀네스 펠트로가 진짜 말도 못 하게 멍청하거나, 그게 아니면, 상식적으로 봤을 때 pseudo science으로 돈 벌려는 소시오패스가 아니냐는 평이 대다수.
9. 매튜 브로데릭
1987년 아일랜드 여행 중이던 매튜 브로데릭이 몰던 BMW가 반대편 차선에 있던 차를 들이 받았는데, 상대 차에 탑승했던 2명의 여성(모녀)이 그 자리에서 사망함.
도로 주행 방향이 다른 나라로 여행가서 실수할 수야 있는 거지만, 매튜 브로데릭 반응이 정말 이상함..
Broderick told police he had no recollection of the crash and did not know why he was in the wrong lane: "I don't remember the day. I don't remember even getting up in the morning. I don't remember making my bed. What I first remember is waking up in the hospital, with a very strange feeling going on in my leg."
줄여서 이야기하면, 아예 주행한 그 날의 기억이 없다는 거임. 기억이 없다면, 순간적으로 쇼크나 졸도가 왔다는 의미일 수도 있음. 자세한 건 알 수 없지만.
결과적으로 매튜브로데릭은 부주의한 운전에 대한 과실치사 혐의로 최대 5년 징역을 살아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175불 벌금 내고 끝남. 2명이나 사람이 죽었는데 175불 벌금 낸 걸로 끝?
10. 투팍
1993년 뉴욕의 파커 메르디앙 호텔에서 3명의 남자(투팍의 앙투라지)와 함께 여성 한 명을 윤간했으며, 유죄 판결을 받았음.
투팍은 자신은 무고하다고 주장.
11. 폴 워커
분노의 질주 그 폴 워커 맞음.
한결같이 미성년자 여성들과 연애했던 미친 사람. e.x. 엘비스 프레슬리, R켈리, 제리 사인펠드, 뤽 베송, 우디 앨런...
폴 워커가 33살일때, 16살이던 Jasmine Pilchard-Gosnell를 만나 연애 시작했고 죽기 전까지도 파트너 관계였음. 이 때 폴 워커 40, Jasmine은 23살.
Jasmine 이전에는 Aubrianna Atwell라는 여자와 데이트했는데, 그 시점의 Aubrianna 역시 16세였던 것으로 알려짐.
12. 드레이크
미성년 여자들을 그루밍한다는 의혹.
첫 주자는 저스틴 비버의 부인, 헤일리 볼드윈. 헤일리 볼드윈이 14살이던 때 처음 만났고,
2016년 헤일리가 18살 되자마자 데이트하기 시작.
18세이던 모델 Bella Harris와 데이트한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Bella와는 16세에 처음 만났던 걸로 알려짐. - 이건 사진은 있어도 아니라도 부인했으니 루머성이라고 칩시다.
2010년, Drake가 23살이던 시기 미국 덴버 콘서트에서 Tia라는 여성 관객에게 무대 위로 올라오라고 한 내용인데, 문제는 그 이후. 이 여성과 슬로우 댄스를 추고, 머리카락 향기가 좋다는 둥 Tia의 목에 키스를 하기도 함. 그러다가 Tia가 몇 살인지 묻는데, Tia가 17살이라고 답함. (미성년자)
근데, Drake가 너 그렇게 안 보인다며.. 당황한 것 같았는데!
“I don’t know if I should feel guilty or not, but I had fun. I like the way your breasts feel against my chest,=> 내가 죄책감을 느껴야 하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난 재밌었어. 네 가슴이 내 가슴에 닿는 것도 좋았고” 라는 멘트를 치더니 마지막엔 볼과 입에 키스를 함. (뭐이쌍놈아)
가장 화제가 되었던 건 Drake가 31살이던 때, 기묘한 이야기의 밀리 바비 브라운(당시 14살)과의 관계가 수상하다는 썰이었음. 이건 누가 봐도 정말 히익스러웠던 것이..
아래는 W 유튜브 인터뷰에 나오는 내용
호주에서 Drake는 월드투어, 밀리 바비 브라운도 투어를 하고 있던 때임. Drake의 매니저가 밀리 바비 브라운의 아버지를 통해 Drake의 콘서트에 오라고 초대함. 백스테이지에도 초대하고, 뭐 즐겁게 놀았다고 함. 그 후로도 매일 항상 문자하고 저녁도 자주 먹고 하는 관계가 되었다고 함.
Drake가 먼저 'I miss you so much,' 문자 보내고, 밀리는 'I miss you more.'”라고 답장했다는 발언. 아빠나 삼촌도 아니고 생판 남이요?
Drake와 아주아주 문자를 많이 주고 받는다는 이야기도 밀리가 함. 31살이 14살 여자애를 왜 그리워하나요..? 그걸 왜 또 문자로?
밀리 바비 브라운 왈 "Drake는 어떻게 데이트를 해야 하는지(14살한테요?), boys, 남자애들에 관해(엥?) 조언을 해주는 아주 좋은 롤모델(엥?)이다"
명심합시다 Drake는 당시 31살 밀리 바비 브라운은 13살.
13. 테드 뉴젠트
한국에선 잘 안 알려진 뮤지션인데, 내용이 진짜..
테드 뉴젠트는 30살에 Pele Massa라는 이름의 17세 소녀의 법전 후견인이 된 전적이 있는데, 알고보니 이게 납치 혐의를 받지 않고 함께 사실혼을 하려는 목적이었다는 것이 밝혀짐. 뉴젠트 본인 입으로도 미성년자 여성들과 관계를 맺은 적이 있다고 말한 바 있음.
코트니 러브는 자신의 나이 12살에 테드 뉴젠트에게 구강성교를 한 적이 있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었음.
테드 뉴젠트는 13살 소녀에게 성적으로 흥분하는 내용에 대한 노래 Jailbait를 쓰기도 했는데, 가사 토쏠림.
[Verse 2]
Well, I don't care if you're just thirteen
You look too good to be true
I just know that you're probably clean
There's one little think I got do to you
[Chorus]
Jailbait you look so good to me
Jailbait won't you set me free
Jailbait you look fine, fine, fine
And I know I've got to have you in a matter of time
그리고 노래 말미에는 소아성애혐의를 피하기 위해, 본인을 체포하지 말고 가사 속 그 13살 소녀를 경찰관에게 share해주겠다는 내용까지 나옴. 핵폐기물급 쓰레기
[Outro]
Wait a minute officer; wait a minute officer
Don't put those handcuffs on me, what about her?
Hey, I'll share her with you!
첫 글인데 공지에 근거 없는 비방은 안된다고 해서 최소한 하나라도 사진이나 기사 소스, 포럼 글이라도 따올 수 있는 건 가져왔음. 파란 글씨 누르면 출처 볼 수 있게 수정했어!
//disclaimer//
해당 의혹이 진짜 있었던 일인지, 그냥 뜬 소문인건지는 레딧 원문에서도 대댓글로 이야기되는 것 같으니 더 궁금한 톨들은 알아서 찾아봐주길 바람. 원문에 정치인, 기업인 관련 이야기도 있는데 쇼킹한 내용 많으니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