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칸예도 예전부터 꾸준히 목소리 내긴 했었어
오히려 비욘세보다 훨씬 오래 전부터
그래서 갑자기 트럼프 지지한다고 했을 때 충격이 컸고 반감도 더 많이 샀던 거지
지금 공식적으로 지지 철회한 게 아니라 자세히는 알 수 없지만 얼마 전에 시위도 참여하고 조지 플로이드, 아흐메드 알버리, 브리오나 테일러 유가족들 지원하는 데에 2백만 달러 기부도 했음
나도 다 좋게 보이진 않고 사람이 좀 심하게 입체적이라 그만큼 모순이 많은 타입인 것 같아
@W
222 2000대 중반에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흑인 커뮤니티가 굉장한 타격을 입었고 그 후 다양한 연예인들이 출연한 모금방송이 있었는데, 칸예는 라이브 방송 도중에 대본을 따르지 않고 '조지 부시는 흑인 신경쓰지 않아' 라고 말해서 스튜디오가 싸해지는 그 순간은 지금도 명장면이야 ㅋㅋ 그 발언 후로 난리난거 생각하면 흑인인권에 관심 없었던 사람이라고 평가하기 힘들다고 생각해. 입체적이라는 말에 동감
좋다,,, 스캇 행복사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