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은 로마가 외국어 영화인걸 감안해도
워낙 빈집이라
비평가 시즌에서
로마가 가장 많이 받을거라고 누구나 예측이 쉽게 가능 했는데..
올해는 도무지 예상이 안감
그쪽 방문 전문가인 샤샤스톤 같은 호사가들 이야기 들어보면 기생충이 1순위 일거 같긴 한데,
알다시피 올해 오스카 주요 경쟁작들의 퀼리티가 장난이 아닌지라.. 그렇기에 비평가 어워드에서
외국어 영화 부문이라는 선택지가 있음에도, 굳이 한국어 영화인 기생충을 작품상이나 감독상을 주는 모험을 할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실제로 이 부분을 지적하는 전문가들도 있음)
좀 아리까리함
전체적으로 비평가 어워드의 승자는
기생충- 결혼 이야기- 아이리시 맨 이 셋중 하나 일거 같긴 한데
딱히 누가 더 많이 받을거 같냐 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본다면
그 누구도 쉽게 대답 못할듯
그 만큼 예측이 안됨
변수 로는 작은 아씨들 - 1917 - 원어할-두 교황 - 불타는 여인의 초상화 정도가 있을듯..
(참고로 찾아보니 올해는 12월 3일부터 비평가 어워드 스타트 (전미 비평가 위원회) 인듯, 이쪽도 골든글로브 처럼 작품상은 외국어 영화
못올라 가나 봄)
내 궁예를 말하자면 저 셋이 나눠먹을거같다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