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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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ollywoodreporter.com/amp/news/jennifer-lopez-brad-pitt-critics-2019s-best-film-performances-1258680



SHERI LINDEN: It certainly has been a remarkable movie year for men. Even in Little Women, it isn't the sisters who truly compel but Timothée Chalamet's gloriously weird, awkward and transparently smitten Laurie.

FROSCH: Sheri, it's our annual Chalamet praise-fest! This guy is just so damn good that I fear we (and by "we," I mean everyone else) are already taking him for granted. Between the unearthed high-school rap videos and the global heartthrob-ery, he's become meme bait — which, I'm afraid, may prevent some viewers from receiving his work with the seriousness it deserves ("Haha, look at Timmy in Medieval armor!"). His shrewd, fiercely contained turn in The King — you can see his Hal always thinking, strategizing, ruminating — was under-appreciated. And, as you point out, he's the most poignant and unpredictable element of Greta Gerwig's Little Women ensemble — the one who really takes his character and runs with it, conjuring a rich, idiosyncratic inner world beyond what's on the page (his declaration of love to Saiorse Ronan's resistant Jo is a scene of swoony, panicky heartache for the ages). This is an actor whose every performance feels shaped by a deep emotional intelligence, an ability to burrow his way to the essence of the person he's embodying and a willingness to play against, or beyond, expectations. I can't wait 'til he shares the screen with Adam Driver.

LINDEN: I wouldn't have thought to call Driver the new Brando, as David does, but the comparison makes perfect sense. I've found myself making a similar comparison: Chalamet's work in Little Women and in The King might not immediately bring to mind Montgomery Clift, but when I reflect on his performances over the past couple of years, I see him as an inheritor of Clift's elegant transmutation of complexity, restraint, unpredictability and physical nuance. When was the last time a new generation of actors brought to mind such towering figures of the cinematic pantheon?

ROONEY: I like that comparison, Sheri. The back-to-back impact of Chalamet's deeply thoughtful work as the reluctant monarch in The King, growing steadily more steely as he grapples with the conflicts of his royal inheritance, and the aching emotion of his Laurie in Little Women shows that we're still seeing new aspects of an extraordinary range this young actor is only beginning to explore. It's going to be thrilling to watch him continue to develop his already formidable craft.



thr의 영화평론가들이
- 아.담 드.라이버의 명전 입성을 환영하고,
- 화제의 '허슬러' 제니.퍼 로.페즈를 논하며,
- 티모시 샬라메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 커리어 베스트(안.토니.오 반데.라스)와 샛별 등장(테.일러 러.셀)을 축하하다 外


L (셰리 린던) : 올해는 확실히 남배들이 인상적인 한 해였죠. 심지어 '작은아씨들'에서도, 진정 눈길을 끈건 자매들이 아니라 티모시 샬라메의 그 성공적으로 기이하고 난감한, 누가 봐도 사랑에 빠진 로리였으니까요.


F (존 프로쉬) : 셰리, 우리의 샬라메 찬양제가 올해도 돌아왔네요! 이 친구는 진짜 너무 잘하니까 우리가 - 말그대로 모든 사람들이 - 그걸 당연하게 여길까봐 그게 겁이 나요. 무슨 말이냐면... 고등학교 시절 랩 비디오가 발굴되는 것부터 시작해서 글로벌한 아이돌적 인기까지, 짤방이 될 요소들이 너무 많다 보니까 일부 관객들이 합당하게 평가해주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소리에요. (예: 와 티미가 중세 갑옷입은 짤 좀 봐봐 ㅋㅋ) '더 킹'에서 보여준 기민하고 절제된 변신 - 그가 연기한 할은 언제나 고심하고, 고뇌하고, 전략을 세우잖아요 - 이 과소평가 됐다고 보거든요. 그리고 짚어주셨듯이 그레타 거윅의 '작은 아씨들' 배우진 중에 가장 가슴 저리고 예측 불가능한 요소가 바로 티모시 샬라메에요. 맡은 캐릭터를 진정으로 소화해서, 대본에 써있는 것보다 더 풍부하고 독창적인 내면세계를 만들어 낸거죠. (시얼샤 로넌이 연기한 반항적인 조에게 그가 사랑한다고 외치는 장면은 앞으로 오랫동안 말도 안되게 아프고 매력적인 씬으로 남을 거에요) 이 배우가 하는 모든 연기에서 깊은 감성적 지능과, 연기하는 인물의 정수를 파고드는 능력과, 기꺼이 예상을 벗어나고 넘어서려는 느낌을 받아요. 언젠가 아.담 드.라이.버랑 같이 연기하는 모습이 진짜 보고 싶네요.


L : 데이비드가 아까 말한... (아.담) 드.라이버가 새로운 (말론) 브란도라는 생각은 미처 못했었는데 정말 맞는 비유네요. 저도 비슷한 비유가 하나 떠올랐어요. '작은 아씨들'과 '더 킹'에서 샬라메의 연기를 보고 곧바로 몽고메리 클리프트가 생각난 건 아니었는데요, 지난 몇년간 그의 연기들을 되짚어보다 보니... 클리프트의 그 우아한 다양성의 변주, 절제, 예측불가성, 신체적 뉘앙스의 후계자가 티모시 샬라메 아닌가 싶어요. 신세대 배우를 보면서 영화의 전당급 위대한 인물을 떠올려본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R (데이비드 루니) : 그 비유 맘에 드네요 셰리. 의지에 반해서 왕위에 오르고 또 왕위 계승과정의 갈등을 다스리면서 점차 단단해져가는 '더 킹'의 매우 사려깊은 연기, 그리고 '작은 아씨들'에서 로리로써 보여준 아픈 감정들 이런 연속적인 임팩트를 봤을 때 이 젊은 배우가 보여준건 아직 시작일 뿐이에요. 앞으로도 엄청나게 폭넓고 새로운 측면들을 보게 될거고, 벌써부터 비범한 연기력을 앞으로 어떻게 더 발전시켜 나갈지 지켜보는게 아주 재미있을 거에요.



출처) ㅌㅁㅅㅅㄹㅁㄱ

  • tory_1 2019.12.04 20:05

    작은아씨들에서 도대체 연기가 어떠길래 평론가들 다들 칭찬일색일까 너무 궁금해미치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차기작마다 기대되는 배우임

  • tory_2 2019.12.04 20:07
    티모시 작품 잘 잡으면 30이전에 오스카 탈 거 같아 ㅋㅋ
  • tory_3 2019.12.04 20:2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1/12 13:17:26)
  • tory_4 2019.12.04 21:50
    작은아씨들 블라인드 시사평은 호불호 갈리는 것 같은 평있어서 기대 안 했는데 막상 풀리니까 호평 많아서 너무 기대된다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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