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Kill Bilbo! Weinstein 'threatened to hire Tarantino' for Lord of the Rings


https://www.theguardian.com/film/2018/may/03/kill-bilbo-weinstein-threatened-to-hire-tarantino-for-lord-of-the-rings


피터 잭슨이 당시 파트너 프랜 왈쉬와 함께 처음 반지의 제왕을 준비할 때 제작사가 미라맥스였음


이 때 하비 와인스타인이 2시간 짜리 한 편의 영화로 만들지 못하면 너 자르고 타란티노나 <세익스피어 인 러브>의 감독인 존 매든으로 교체할 거라고 협박함


이는 헬름 협곡의 전투를 삭제하고 발로그나 파라미르는 등장하지도 않고 에오윈이 보로미르의 여동생이 되는 엉망의 설정이 되고 사루만 역할도 엄청 축소되어 반제 독자라면 전부 실망할 게 뻔해서 잭슨과 왈쉬는 그래, 그럼 니 맘대로 하셈, 우린 관두겠음이라고 함



결국 와인스타인과 잭슨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하던 프로듀서 카민스가 하비를 설득해서 반제 시리즈를 포기하게 함


이후 뉴 라인 시네마가  잭슨의 비젼을 듣고 3편으로 제작하게 됨


또한 애초에 애쉴리 쥬드와 미라 소르비노를 반제 시리즈에 고려했다가 미라맥스로부터 그 두 여배우와 함께 일하기는 악몽이라며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들과는 일하면 안된다고 들어 포기했다 함


당시엔 미라맥스(실제로는 하비 와인스타인)의 사적인 감정으로 두 여배우에 대한 이름 더럽히기 캠페인이라고 의심할 이유가 없어서 그대로 믿었는데 이제 생각하니 재능 있는 두 여배우에 대한 말도 안되는  헛소문이었다고



와인스타인, 진짜 가지가지 했다

  • tory_1 2018.05.03 13:52
    그래서 얼마전에 애슐리 주드가 자기 커리어 망친것에 대해서 하비 와인스타인 고소했더라
  • tory_2 2018.05.03 14:0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12/04 12:27:29)
  • tory_3 2018.05.03 14:13

    안그래도 반제 메이킹 필름에서 영화를 확 축소 시킬 상황까지 갈 뻔했다고 되게 자주 얘기 하던데 배후에 저 새끼가 있을 줄이야

    저거 하나 때문에 하마터면 인생작 못 볼 뻔했네 어휴;

  • tory_4 2018.05.03 14:44

    와인스타인이랑 반제랑 뭔 커넥션있었나 싶어서 긴장하면서 들어온 나톨...

    다행이다ㅠㅠㅠㅠ


  • tory_5 2018.05.03 14:57
    헐 미라 소르비노 ㅠㅠ 90년대 여배우들 중 내 최애인데 ㅠㅠ
  • tory_6 2018.05.03 15:03

    와인스타인 진짜 인성도 개쓰레기 범죄자인데 세기의 명작까지 구렁텅이에 처박을 뻔한 놈이라고 생각하니 분노가 날로 치솟는다... 애슐리 주드와 미라소르비노 반제 나왔다면 어떤 역이었을까 커리어 풀렸으면 지금 어디까지 될 수 있었을까 생각하니 더 빡치는 부분...

  • tory_7 2018.05.03 16:52

    그 와중에 똥도 뿌렸네. 에슐리 주드랑 미라 소르비노 케스팅이 무산 되다니...

  • tory_8 2018.05.03 17:48

    와.. 내 반제를 망칠뻔했다니 진짜 소름돋는다 와씨...

  • tory_9 2018.05.03 19:0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9/03 14:48:42)
  • tory_10 2018.05.03 21:56
    애슐리 주드랑 미라 소르비노 필로모가 그래서.....
  • tory_11 2018.05.04 00:18
    아 미라 소르비노가 그래서 못 컸나?
    엄청 유망주였고 나도 되게 뜰 거라 생각하고 기다렸는데 매력에 비해 너무 안떠서 이상했는데
  • tory_12 2018.05.04 23:17
    아이고...세상에
  • tory_13 2018.05.05 22:08

    와씨 다행이네ㅠㅠㅠ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이미 2024년 최고의 공포 🎬 <악마와의 토크쇼> 레트로 핼러윈 시사회 71 2024.04.16 2539
전체 【영화이벤트】 두 청춘의 설렘 가득 과몰입 유발💝 🎬 <목소리의 형태> 시사회 10 2024.04.16 1596
전체 【영화이벤트】 🎬 <극장판 실바니안 패밀리: 프레야의 선물> with 실바니안 프렌즈 무대인사 시사회 17 2024.04.12 4619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63960
공지 [왕실 관련 게시물 작성 시 안내사항] 2022.09.15 31749
공지 헐리우드 게시판 이용규칙 (230529 Update) 2022.04.24 42643
공지 🚨 해외연예인 대상 인신공격성 악플 규제 안내 2021.04.23 51872
모든 공지 확인하기()
124089 잡담 테일러 팬들에게 궁금한 거 5 15:31 96
124088 잡담 아티스트들 ㄹㅇ 호흡 잘맞는 프로듀서랑 계속 같이 하고 싶어하는 이유야 너무너무 이해가는데 2 15:29 100
124087 잡담 테일러 신보 걍 팝앨범 같은데 15:28 97
124086 잡담 난 테일러 lover 이후에 나온 앨범 중엔 이번앨범이 젤 취향이다 1 15:28 68
124085 잡담 잭 안토노프가 테일러 보고 한말 생각난다 15:27 87
124084 잡담 추가 곡 이거 imgonnagetyouback 미쳤다 1 15:27 65
124083 잡담 나는 잭 안토노프 좋은데...(._.) 3 15:25 91
124082 정보 알바트로스 의미 3 15:24 125
124081 잡담 뭔가 테일러 어느 순간부터는 내가 만든걸 다 공유한다 4 15:24 152
124080 잡담 월드투어 하면서 재녹음 앨범 2개 내고 신곡(31개) 내는게 가능하구나... 1 15:24 69
124079 잡담 아니 테일러는 본인 노래 가사들 어케 다 외울까??? 5 15:22 140
124078 잡담 노래 듣고있으니까 테일러노래 노래방에서 부르기 힘든이유 알겠다 1 15:22 81
124077 잡담 아니 난 테일러 포크로어때 짧은텀으로 앨범2개 나온것도 신기했는데 1 15:22 40
124076 잡담 테일러 노래 들어본 애들아 너네픽은 뭐야 12 15:21 110
124075 잡담 이게 가능한거냐 1 15:20 62
124074 잡담 더 알바트로스 좋다 1 15:18 48
124073 잡담 혹시 테일러 스위프트 7인조야??? 1 15:18 117
124072 잡담 텔러 노래 넘 잔잔했던 톨들 추가곡들 들어봐 훨씬 밝은거같아 15:17 42
124071 잡담 테일러 이번 앨범 나만 레드1989쪽 느낌이야? 2 15:15 150
124070 잡담 테일러 더블앨범 곡들이 훨 좋다 ㅠㅠㅠㅠ 3 15:13 180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2 3 4 5 6 7 8 9 10 ... 6205
/ 6205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