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님 심정 이해가지만 아이리시맨은 넷플릭스 무비... ㅠㅠ
티비가 아니라 패드나 모바일로 넷플릭스 이용하는 사람도 상당히 많을거 같은데..
진짜 폰으로 보면 3시간 넘게 절대 못봄....................... 차라리 컴퓨터나 큰 tV로봐야함ㅋㅋㅋ
그럴거면 넷플릭스에서 왜 만든거임
ㅋㅋ..... 내가 2배속으로 본 데다 노잼이다 싶은 부분은 스킵까지 한 거 알면 실신하실듯 ㅋㅋㅋ
저런말 하기엔 너무 노잼이야ㅋㅋ극장에서 보는데 세시간이 열시간 같았음
스트리밍 영화 찍어놓고 영화보는 플랫폼까지 꼰대짓??
222 진짜 걍 정말 이번엔 스콜세지로 방향 설정한것같음 무조건 조롱하고 보는거
이 할배 누군지 모르는데 불쌍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롱 쩔어ㅋㅋㅋㅋㅋ
넷플영화 찍는 감독들 왜 에미상 외면하고 오스카 출품하려는지 알거같다
나 tv영화 감독 아니야~ 나 극장영화 찍던 감독이야
얜 뭐야? 원문 보면 스콜세지는 자기 영화뿐 아니라 대부분의 영화에 대해 한 말이구만? 걍 트위터 한줄, 제목 한줄 보고 댓글 싸지르지 말고 링크도 있는데 눌러보기라도 하렴.
“I would suggest — if you ever want to see one of my pictures, or most films — please, please don’t look at it on a phone, please. An iPad, a big iPad, maybe,” Scorsese told critic Peter Travers on his YouTube show, Popcorn With Peter Travers.
무조건 극장에서만 봐라! 고 고집한것도 아니고 폰보다는 아이패드가 더 낫다는 식인거 보면
영화 만든 감독 입장에서 그냥 최상의 관람환경 제시하고 권해주는 정도같은데
그걸 무조건 조롱하고 비웃고 보는게 더 이상함
당장 작년에 로마도
가장 완벽하게 즐길수 있는 방법은 4K + 7.1채널로 상영하는 극장 스크린에서 보는거라고 그랬잖아.
옥자도 4K로 상영하는 영화관에서 보는게 최적의 환경이라고 봉준호가 코멘트했었었고.
아마존에서 배급하는 영화도 최적의 환경에서 즐기려면 아이맥스로 보세요 이런것도 있었음ㅋㅋㅋㅋ
타란티노였나 70mm 필름 상영관인가 암튼 미국에서도 100개가 안되는 상영관에 해당되는 옵션이 제일 좋은 환경이라고 인터뷰 한적도 있었고 몇년전에 헤이트풀8 개봉당시에.
요즘 스콜세지 보면 마블팬보이/팬걸들에게 단단히 찍혔나 싶음 이런 별것도 아닌걸로 논란 일어나는거 보면ㅋㅋㅋ
22222222 글 다 받음
7777777 자기가 만든 영화 감독자신이 어떤 포맷으로 보면 나은지 제일 잘 알텐데
거기에 대해 조언도 못하나 진짜 비꼬기 미친 수준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독이 자기 작품에 대한 의견 밝히면 개꼰대 되는구나 진짜 수준들하고는 ㅋㅋㅋㅋ
말이 되는 비난을 해야지 뭐 받아줄 수나 있지 이걸 꼰대 어쩌구 비난하고 빈정거리는 애들은
자기가 맡은 바 일이나 창작품에 대해 개인의견 밝히면 니가 뭔데 참견이나고 비난 받아봐야
정신차리지 인터넷이라고 진짜 필터링 안 거치고 마구 내뱉네 수준하고는
차라리 니네가 영화에 대해 몰 알아라고 말했으면 억울하지나 않지 ㅜㅜ 웬만하면 핸드폰으론 안보는 거 추천해.. 라고만 말해도 꼰대라고 욕먹고 아이고.. 내가 마틴 할아버지도 아닌데 서럽네 증말
작년 로마도 4k 로 상영하는 스크린으로 꼭 보라고 말했었고 옥자도 역시 마찬가지였는데 돌비극장에서 보라고 말도 하고 그랬는데 대체 왜 스콜세지할배한테만 그럼? 못할말도 아니고 자기 영화가 어떤 환경에서 봐야 가장 최적인지는 모든 감독들이 다 하는 말인데 ㅅㅂ 말도 안되게 후려치는거랑 조롱하는거 진짜 심함
기사가 영어라 기사를 안 읽고 제목만 보고 댓 달았나 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영화에 대해 이 정도 발언도 못해...? 누가 꼰대인지
별 같잖게 조롱하고 까고 난리친거 짜증나서 저 말한 트래버스 평론가와의 인터뷰 번역 퍼옴
트래버스: 우린 이 문제에 대해서 몇번 얘기했었죠. 사람들이 영화를 보는것에 대해서요. 제게 규모로 보자면 [아이리시맨]은 에픽해요. 근데 이걸 제 핸드폰으로 본다는건 별로 똑똑한 행동같진 않아요.
스콜세지: 아뇨 아뇨 전 그걸 생각해본적 없어요
내가 확실히 말할수 있는건 지난 20년간 내가 만든 영화들은 ‘스크린 사이즈’에서만큼은 티비와 영화관에서 보는걸 의도하고 만든거에요. 핸드폰용이 아니라요. 전 (핸드폰에서 보는 영화를)어떻게 만드는지도 몰라요. 만들수 있으면 좋겠다지만요 하지만 이제 핸드폰으로 보기 위한 영화들이 만들어지긴 할거에요.
트래비스: 핸드폰용으로 만들어진게 아니더라도 결국은 핸드폰에(스트리밍 서비스에) 가게 되있더라구요
스콜세지: 제 영화들이나 다른 영화들을 보신다면 제발 핸드폰 말고 아이패드 아주 큰 아이패드로 보는걸 추천드려요.
트래버스: 그치만 제 생각엔, 영화가 3시간 30분이다 보니 아주 큰 스크린이 앞에 있지 않는 한 사람들은 화장실을 가거나 쉴수도 있을것 같아요.
스콜세지: 그쵸 저도 이해합니다. 이 영화를 만들며 전 극장용, 홈시어터용, 부분 부분별로 보는것 등등 어떤 포맷으로든 볼수 있게 만든것 같아요. 작업실에서 중간 장면부터 봤는데 "처음부터 다시 봐야되잖아" 싶었는데 5분만에 영화에 집중할수 있더라구요.
하지만 제가 가장 권장하는건 큰 스크린의 극장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거에요. 물론 화장실을 가거나 일어나야하는건 이해해요. 집에서 본다면 전화를 받지 않고, 많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그것도 괜찮을수도 있어요.
트래버스: 하지만 전 영화관에서 보는것과 그건 완전히 다른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극장에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보는건 극장 경험의 일부고 그걸 바꿀순 없다고 생각해요
스콜세지: 그쵸 하지만 그게 (극장 경험이 바뀌는것이) 일어나고 있죠. 제 영화중 [휴고]도 3D용 영환데 요즘 티비로 보면서 3D로 보는 경우가 거의 없죠.
이 영화도 그런 '부수적인 경험' (ancillary life)이 있을거라는걸 알아요. [아이리시맨]에서는 그걸 '바로 표출하자'고 했어요. 그래서 전 이 영화를 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돈주고 폰으로 보고싶진 않다 신해철이 온갖 좋은 걸로 음질 좋게 음악 만들고 최종 컴터 스피커로 맞춘다며 허탈해 하던거 생갓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