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인지도 있으면 인지 그 자체에야 유리하지
인지도 높다고 수상 유리한 거 1도 없는데

인지도나 스타성이 실질 변수면
연기 되는 헐리우드 슈퍼스타들
이미 오스카 다 쓸었음

그런데 현실은 전혀 아님


캠페인은 애당초 배우 혼자 하는 게 아니라 뒤에 엄청난 비용과 전략으로 뒷받침해주는 스튜디오가 있어
이건 배우 개인만의 싸움들이라고 볼 수도 없고 싸움들도 아님


종종 인지도 불리함을 딛기 위해 캠페인이 있어야 된다고 하는 글들을 보는데 의외로 기존 슈퍼스타들이나 인지도 짱짱한 배우들 쉽게 오스카 타가지 않음

스튜디오들간의 싸움이고 어차피 작품 버즈들간의 싸움이기 때문에


그리고 꽤 종종 혜성처럼 등장한 배우들 이슈성이 기존 연기 탄탄한 스테디한 선배 배우들 제치는 데에 유리하기도 함


어차피 오스카는 타이밍의 적시성 이슈성 그리고 캠페인의 자본 전략 싸움인데 신인 배우들 위해 캠페인이 필요하거나 좋다는 말의 의미를 모르겠음


상대적으로 인지도나 경력 떨어지는 배우들 오스카 타가는 게 스타 배우들보다 어렵다는 생각 별로 안 해봄
오히려 7전8기 배우들은 인지도 짱짱한 기성 배우들에 더 많음


작품 화제성과 버즈만 있으면 오스카에서 신인이냐 무명이냐 이거 별로 영향력 없다 봄
포장하고 푸쉬하는 스튜디오 자본과 능력 싸움이 인지도 갭 정도는 껌으로 만들 수 있는 게 오스카 캠페인이라고 봄
  • tory_1 2019.11.09 17:10
    맞아 인지도 차이는 잘 모르겠어
    그렇게 치면 레오가 이미 오래전에 오스카 수상했겠지
  • W 2019.11.09 17:24
    레오와 톰만 봐도 ㅇㅇ 심지어 그 둘은 꾸준히 연기가 준수했고 작품들도 좋았고 작품이 묻힌 것도 아니었는데 전부 물먹음. 레오는 7전8기였고. 헐리우드 인맥왕 브래드 피트 조지 클루니 뜬금 인지도 최악인 웬 프랑스 남배우에게 밀려 같은 해 둘 다 물먹음. 크리스찬 베일 작품 묻혔지만 라미 말렉보다 훨씬 연기 좋았고 수상 당위성 설문에서도 대부분 1순위로 꼽힌 인지도 쩌는 배우였는데 작품빨 받은 라미 말렉이 캠페인 한 번으로 손쉽게 타버림. 루피타 뇽 오스카 여조 단번에 타감. 그 외 기타 등등 인지도에서 유리해서 오스카 탄 경우가 있긴 있나 싶게 오스카 캠페인에서 사전 인지도가 수상 변수 되는 거 거의 본 적 없는 것 같음. 그냥 계급장 떼고 붙을 수밖에 없는 캠페인 싸움인 거지.
  • tory_4 2019.11.09 17:26
    ㅇㅈ
    인지도였으면
    에디레드메인말고 마이클키튼이 받아야지 ㅋㅋ
  • tory_2 2019.11.09 17:11
    다 떠나서 캠페인도 결국 버즈가 있어야 먹히는거 아닌가. 열심히 해봤자 연기든 작품이든 하나는 버즈가 있어야 그것도 통한다고 생각해서 하든 말든 별생각 안 들어. 제니퍼 애니스톤 오스카도 후보 오르려고 엄청 노력했는데 결국 후보도 못 들었지.
  • W 2019.11.09 17:38
    연기 버즈든 작품 버즈든 뭐든 있어야 캠페인을 할 수 있지 ㅇㅇ 무턱대고 민다고 다 되는 것도 아니고 후보 지명부터가 쉬운 게 아닌 게 오스카인데. 그런데 후보 지명도 인지도 약하다고 불리한 건 아님. 즉 내 말은 오스카 레이스가 인지도 약한 배우들에게 불리하거나 하다는 게 아니라는 거. 변수는 최소한 인지도가 아니라는 거지.
  • tory_5 2019.11.09 17:41
    난 수상까지는 인지도가 큰 영향 없다고 생각하는데 노미는 좀 얘기가 다른듯 약간 당연하게 자주 후보 오르는 배우들만 봐도..
  • tory_6 2019.11.09 20:23
    22 노미는 달라.. 연기 평타만 쳐도 한자리 그냥 꿰차는 배우들 꽤 있음 노미는 확실히 인지도 높은게 유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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