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퍼블릭 전범기 타투 인터뷰 황당하다→화난다

원문링크:
http://www.gq-magazine.co.uk/article/one-republic-ryan-tedder-interview

재작년에 GQ랑 한 인터뷰에서 라이언 테더가 문신 관련 질문을 받았는데 답변이 대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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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got my arm tattoo (written in old Japanese which says "God's Will" which means “God gives and God takes”) in Osaka in 2008 and finished it in Germany, as it didn’t have the rising sun behind it the first time. I like the old Japanese flag and the Empire of the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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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받으러 갔다 그냥 무지한 상태로 전범기 문신 새긴 게 아니라, 처음 새긴 건 저 한자 문신 뿐이었대. 그런데 '옛날 일본 국기'가 마음에 들어서 일부러 추가로 또 문신작업을 받아 '뜨는 태양'을 추가했다네.

심지어 전범기 무늬 추가한 장소가 독일이었다는 것도 되게 음... 하아... 그 독일 타투이스트한테 하켄크로이츠 새겨달라 했으면 해 줬을까? 몰매맞았겠지? 근데 전범기는;; 해 달라 한 놈도 해 준 놈도 너무 기분나쁘고 화가 나. 일본의 타투이스트한테도 해달라 했다 거절당한 걸까? 일본인도 안 할 짓을...

분명한 건, 원리퍼블릭의 보컬 라이언 테더는 실수도 아니고 모르고 받은 것도 아니고 진심으로 '태양의 제국'이 멋지고 좋아서 전범기 타투를 일부러 굳이 받았다는 사람이고...

이런 사람이 우리나라에 대형공연 하라고 초청받아서 왔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