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길게는 아니지만 중국에 잠깐 살아봤는데 기본적으로 한국보다 여권이 높다고
생각했거든 남자들이 집안일 육아도 많이 하고 공안 경비원 기사 이런 직업군에서
여자들도 많이 봤고 목소리도 크고.. 그리고 화장 옷차림 이런 거는 누구도 신경 안쓰는
분위기지만 어쨌든 딱히 여자한테 요구되는 사회적 코르셋이 없어 보이더라
근데 내가 최근에 중연 덕질을 시작했는데 다들 엄청나게 말라서 깜짝 놀랐어
물론 한국 연예인도 아이돌이고 배우고 다이어트랑 몸매 기준 엄격하긴 하지만
그래도 다양한 체형이 있잖아 아직은 슬렌더가 인기 많긴 하지만
운동 많이 하고 탄탄한 이시영 같은 연예인도(물론 아주 날씬함)
워너비로 삼는 사람 많고 화사같은 글래머러스한 몸매도 좋아하는 사람 많고
일반인 사이에선 날씬이겠지만 통통으로 불리는 엄청나게 마르지 않은
연예인들도 꽤 있잖아 근데 중연은 진짜 다들 비정상적인 정도로 말랐더라고..
똑같이 프로필을 속인다해도 한국 연예인은 168-48이면 중연은 프로필 자체가 168-45..
그리고 그 한쪽 손을 등 뒤로 돌려서 반대쪽 허리로 넘어와 배꼽까지 닿이게 하는
기괴한 포즈랑 A4용지 세로로 세워서 허리 가리고 인증하는 이상한 것도
다 중국에서 시작했고 드라마 제작 발표회에서 그 허리에 손 감는 거 시키길래 기함함
기본적으로 평균키도 한국보다 좀 큰데다 체형도 근육 도드라지지 않는
매끈한 일자 팔 다리에 여리여리 부러질 것 같은 체형으로 다 비슷해..
조금이라도 살쪄서 나오면 대중들이 비난을 하는 건지 어쩌는지 궁금하다
중국이 선호하는 몸매
사극풍 의상 입으면 오히려 몸매커버 돼서 적당히 괜찮아 보이는데 제작발표회 같은데 옷 입고 나온거 보면 진짜 내가 툭 치면 쓰러질것 같아보임 남자도 그런데 여자는 그거보다 더 마를때도있고;; 마른걸 진짜 선호하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