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각 기준) 미국 인디와이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엔니오 모리꼬네는 한 독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헤이트풀8'에서 함께 작업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을 언급했다.
엔니오 모리꼬네는 '헤이트풀8'의 음악감독을 맡아 88회 아카데미 음악상까지 수상한 바 있다.
하지만 엔니오 모리꼬네는 쿠엔틴 타란티노를 '바보'라고 부르며 "그는 그저 남의 물건을 훔쳐서 다시 조립할 뿐이다. 독창적인 것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리꼬네는 "쿠엔틴 타란티노는 영화 감독도 아니다. 존 허스턴, 알프레드 히치콕, 빌리 와일더와 같은 실제 할리우드 거장들과는 비교 될 수도 없다. 타란티노는 그저 오래 된 것들을 요리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 모리꼬네는 "나는 타란티노의 영화팬이 아니다. 그것은 쓰레기(trash)다"라고 독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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