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6qwB4Lbus8US4agcMAS4sM.jpg



문제가 된 아임 스틸 히어.

배우 활동을 하던 케이스 애플렉이 처음으로 직접 연출했던 작품이고 

본인의 처남이자 베프인 호아킨 피닉스의 삶을 다룬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화였음.

보다시피 호아킨 피닉스는 이 영화의 단순 주연 배우가 아니라 공동 제작자로써

각본, 작곡 등 영화 제작 전반에 직접 참여한 케이시 애플렉의 공동 파트너였음.


있었던 일



4NK4L3GuJOo6Asc4oC2kwM.jpg


- 이 영화의 프로듀서였던 어만다 화이트 曰 

남자 멤버들이 자신의 앞에서 신체 노출을 하게끔 서로 부추기는 행위들이 있었고, 

프로듀서 화이트의 나이와 노화, 생식력에 대해 품평하고, 

케이시 애플렉은 여자를 지속적으로 '젖소'라고 표현하였다.


4jSY11fmNyscEwwoyAeK40.jpg


- 촬영감독 막달레나 고르카는 당시 촬영 현장에 있던 유일한 여성이었다고 함.

뉴욕에서 촬영할 당시 영화 제작진은 호아킨 피닉스 집에서 숙박을 해결했고, 

고르카는 피닉스가 준 침실에서 생활.

그런데 어느 날 케이시 애플렉이 술에 취해 피닉스 집에 찾아왔고 고르카가 자고 있던 침실에 침입. 

애플렉은 상의와 팬티만 입은채 자고 있던 고르카를 껴안고 애무를 하였고, 이는 동의없이 일어난 일이었음. 

잠에서 깬 고르카는 소리를 질렀고 애플렉은 고르카에게 오히려 화를 내다 방을 떠남.


- 고르카는 그 즉시 LA로 떠났고, 도중 하차를 선언함.

고르카는 당시 기준 10년차 경력의 촬영감독이었고, 

고르카가 빠지면 당장 촬영이 곤란해질 상황에 케이시 애플렉은 사건을 수습하려 하였음.

결국 여성 프로듀서였던 어만다 화이트(앞서 언급한 또다른 피해자)는 

앞으로 자신이 촬영 현장에 같이 있어주겠며 고르카를 설득하였고, 고르카는 결국 촬영현장에 복귀.

하지만 상황은 더 심각해져 촬영장에서 남자들은 고르카를 포함하여 프로듀서인 화이트에게도 

지속적으로 성적인 모욕감을 주는 발언을 하였으며, 수시로 음담패설을를 함. (섹스에 대한 이야기 등)

또 케이시 애플렉이 고르카에게 자신의 호텔 방에 가자고 압력을 가한 적도 있고, 

그녀가 거절하자 폭력적으로 팔을 잡아챈적도 있다고 한다.


또 코스타리카에서 촬영하는 기간에는, 

케이시 애플렉과 호아킨 피닉스가 여성들을 불러, 여성 공유 침실에 틀어박혀 집단 성교를 하였고,

고르카와 화이트는 그것 때문에 자신들의 침실에 들어갈 수도 없었다.

참다 못한 프로듀서 어만다 화이트 는 이 시기에 고소를 진행.

그러자 애플렉은 오히려 촬영감독 고르카의 태도를 문제 삼으며 비난하였고, 

고르카와 화이트의 이름을 영화 크레딧에서 제외시키려 했으며, 프로듀서였던 화이트를 해고함.

또 고르카에게 일부 보수를 지급하지 않았다.


- 촬영 기간 내내 이어졌던 성추행과 성희롱, 거기다 부당해고까지.

두 여성이 제출한 고소장 내용이었고, 

애플렉은 처음에는 돈을 뜯어내기 위해 두 여성이 소설을 쓴것이라며 모두 부인한다. 

하지만 이후 애플렉은 두 사람과 결국 합의를 하였고 일은 마무리 되었다.

이 일은 묻혀있다가 2016년 '맨체스터 바이더씨'로 케이시 애플렉이 골든 글로브를 수상하고

오스카 남우주연상이 유력해지자 다시 공론화가 되기 시작했다.

애플렉은 모두 실수였고 많은 것을 후회하고 있다며, 자신이 책임을 받아들여야 했음을 인정.


- 우선, 호아킨 피닉스는 이 영화에서 애플렉과 공동 각본가이며, 공동 제작이자, 그리고 주연이었다.

그리고 여성들이 불편함을 호소한 상황에 전부는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상황에 호아킨 피닉스도 함께 있었다. 

애플렉이 호아킨 피닉스와 절친인데다 호아킨의 여동생과 결혼했다는 개인적인 관계를 제쳐두고서라도, 

호아킨 피닉스는 제작적인 측면에서 그와 공동 관계에 있었다.







케이시 애플렉에 이어 호아킨 피닉스도 오스카 남주상 타가면 저 여자분들은 현타 어마어마하겠다 참..

  • tory_1 2019.10.04 21:19

    그래도 고소는 케이시 애플렉이 당했지 호아킨 피닉스는 고소당하지 않은 걸 보면 호아킨은 딱히 여자들한테 뭘 하진 않았나 보네

  • W 2019.10.04 21:20

    설사 뭘 하진 않아도 여성 스탭들 취급 저렇게 받고있을때 방조한것은 팩트. 여자들 방에서 여자들 불러 지 동생남편하고 집단성교하고.

  • tory_1 2019.10.04 21:22
    @W

    난 또 호아킨 피닉스도 누구 성추행했다는줄 알았는데 아니라서 안심. 집단성교는 여자들이랑 합의하에 한 거니까 뭐

  • W 2019.10.04 21:24
    @1

    아 네네 그러시겠죠. 말하는거보니까 걍 답없는 쉴드러구나. ...

    성매매도 여자들이랑 합의하에 하는 관계니까 아무 문제없다고 하겠어 ㅎㅎ

    여자스탭들 숙소 걸어잠그고 지 동생 남편하고 여자들 불러다 집단 성교했다는건 그 여자들이 동의를 했냐 안했냐가 중요한게 아니야.. 호아킨 피닉스 정신상태를 알수있는 하나의 사례일뿐이지 


    그리고 호아킨 피닉스가 현장에서 저 여자분들한테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결국 공동각본,프로듀서면서 호아킨 피닉스가 저 여자분들한테 저지랄하고 부당해고하고 임금도 안주는동안 호아킨 피닉스는 결국 애플렉편에 서있었던거 아님?ㅎㅎ 이게 바로 미투가 깨부수려했던 토악질나는 남자들의 좆목질이지.

  • tory_13 2019.10.04 21:3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1/11 13:12:50)
  • tory_14 2019.10.04 21:3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07 13:51:05)
  • tory_16 2019.10.04 21:38
    @1 인성 바닥 광고 열심히 하네 진짜
  • tory_19 2019.10.04 22:2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12/17 00:00:22)
  • tory_24 2019.10.08 15:32
    정신승리 쩐당 ㄷ ㄷ
  • tory_25 2019.10.08 20:33
    @1 안심하지마
  • tory_3 2019.10.04 21:20
    나도 첨에 이거 내용이 너무 심각해서 찾아보니까 케이시 애플렉이 촬영장에서 폭언, 성희롱성 발언을 대놓고 했던데 출연 배우이자 프로듀서인 호아킨 피닉스가 저걸 모를 수가 있다는게 말이 되나.. 주동자만 아니었을뿐 그리고 케이시 애플렉이 성폭행 시도했다 미수로 끝났던 장소도 호아킨 피닉스 방이었잖아 어쨌든 저런 범죄자 새끼한테 오스카 준 것도 토나옴
  • tory_4 2019.10.04 21:21

    와.... 진짜 개쓰레기들이네..... 

  • tory_5 2019.10.04 21:2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6/03 22:35:27)
  • tory_6 2019.10.04 21:2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4/14 00:04:47)
  • tory_7 2019.10.04 21:23
    성추행 방관자
    촬영장 내 성희롱 및 따돌림 최소 방관자 최대 공범
  • tory_8 2019.10.04 21:24
    으 미친새끼 생긴대로 노네
  • tory_9 2019.10.04 21:26
    씨발놈들 뭐만하면 꽃뱀타령ㅠ 진짜 부랄을 감자칼로 깎아버려야돼
  • tory_20 2019.10.05 01:06

    더 큰 칼도 필요없을듯 

  • tory_10 2019.10.04 21:27
    방관 방조 결국 공범이란 거잖아 극혐
    범죄자들 대중 앞에 좀 못 서게 해라
  • tory_17 2019.10.04 21:57
    그니까ㅋㅋㅋㅋㅋ 공범이란 얘기를 존나 포장
  • tory_11 2019.10.04 21:28
    성추행에 외도하는 놈이나 그거 방관하고 같이 놀아나는 놈이나 유유상종이구만 누가 낫네 마네 도토리 키재기 하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쉴드도 정도껏
  • tory_12 2019.10.04 21:3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5/30 16:02:41)
  • tory_15 2019.10.04 21:37
    쉴드도 좀 정도껏쳐라 진짜
  • tory_18 2019.10.04 22:18
    드러워 죽겠어
  • tory_20 2019.10.05 01:07

    저 환경에 있으면 아침에 눈뜨는게 무서웠을거같아 한마디로 공포..

  • tory_21 2019.10.05 09:33
    여동생의 남편이랑 집단 성관계;;
    텍스트쓰면서도 드럽네
    쟤 소라넷할듯
  • tory_22 2019.10.05 10:56
    으이그 하여간. 방관한 남자는 열심히 쉴드쳐주네
  • tory_23 2019.10.07 13:30

    아 이쯤 되면 진짜 y 염색체가 문제인가 싶다 씨발

  • tory_26 2020.01.14 02:10

    애플렉은 모두 실수였고 많은 것을 후회하고 있다며, 자신이 책임을 받아들여야 했음을 인정.


    ㄴㄴ오스카 수상하고도 1년후에나 본인 새영화 홍보해야되니 마지못해 가해자로써의 사과가 아닌 제작자로서 도의적인 유감표명인냥 '프로답지 못한 근무환경 만든것에대해 실수웅앵 책임웅앵'하면서 언론플레이한것 뿐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허광한 주연 🎬 <청춘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단 한번의 시사회 26 2024.04.25 1633
전체 【영화이벤트】 7년만의 귀환을 알린 레전드 시리즈✨ 🎬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예매권 증정 93 2024.04.23 2776
전체 【영화이벤트】 F 감성 자극 🎬 <이프: 상상의 친구> 예매권 증정 70 2024.04.22 2691
전체 【영화이벤트】 두 청춘의 설렘 가득 과몰입 유발💝 🎬 <목소리의 형태> 시사회 15 2024.04.16 5788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67422
공지 [왕실 관련 게시물 작성 시 안내사항] 2022.09.15 31759
공지 헐리우드 게시판 이용규칙 (230529 Update) 2022.04.24 42884
공지 🚨 해외연예인 대상 인신공격성 악플 규제 안내 2021.04.23 520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15 사진 리한나 미공개 화보집 공개 (스압, 누드 有) 37 2019.10.08 3307
1814 잡담 안젤리나 졸리 오늘 사진들보니 진짜 분위기가 달라진 것 같아.jpgif 24 2019.10.07 4271
1813 정보 안젤리나 졸리가 말한 브래드 피트와의 이혼 기사 원문 28 2019.10.07 6407
1812 사진 여'배우'들이 헐리웃 성차별을 폭로하는 영화 [우먼 인 할리우드] 15 2019.10.07 1761
1811 사진 스파이더맨의 필수 조건 21 2019.10.07 1916
1810 사진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jpgif 12 2019.10.07 1985
1809 사진 부산 도착한 티모시 샬라메 34 2019.10.06 2293
1808 잡담 비버가 애완동물 새로 입양할때마다 유독 욕먹는 이유 71 2019.10.06 7555
1807 사진 레드카펫을 처음으로 밟은 스타들의 모습.jpg 35 2019.10.06 3675
1806 잡담 레터맨쇼 칸예편 보는데 ㅋㅋ 진짜.. 유능하지만 고집센 또라이 같음 (장문) 49 2019.10.06 2548
1805 사진 11년 전 트와일라잇 홍보하던 크리스틴 스튜어트 45 2019.10.06 4021
1804 사진 해외 남자모델 패션쇼 백스테이지 (스압) (빤쮸사진주의) 21 2019.10.05 2461
1803 잡담 비포 미드나잇에서 줄리 델피가 쓴거 같았던 대사 29 2019.10.05 4323
1802 사진 카다시안 가 아기들 모습 보면 현실판 겟아웃 아냐? 47 2019.10.05 5744
1801 잡담 마블 영화에 비판적으로 말한 영화인들 45 2019.10.05 2190
1800 잡담 다시 보는 제니퍼 로렌스의 출연료 성차별 글 47 2019.10.05 4955
1799 사진 내가 좋아하는 릴리 로즈 뎁 사진들 )스압) 12 2019.10.05 1720
1798 정보 에플렉-호아킨 사건 팩트만 정리 (고소장 발췌) 17 2019.10.04 2184
» 정보 호아킨 피닉스와 애플렉이 공동제작자였던 영화 현장에서 벌어진 여성 스탭에 대한 성희롱 사건 有 29 2019.10.04 2598
1796 정보 케이시 에플렉 성추행 사건에 동조했던 호아킨 피닉스 63 2019.10.04 5947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 207
/ 207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