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존 바티스트랑 부른 candy necklace도 뒤에 아웃트로 엄청 길게 붙이고
지금 잭 안토노프 연주 파트도 엄청 길게 이어붙이고
내레이션 파트로 몇 분째 떼우는데
이제 공연 두어 곡밖에 안 남았잖아...
집에서 보면 영화 같고 좋은데
현장에 있으면 김 팍 샐거 같다
저럴 시간에 노래 두곡은 더 불렀을 거 같은데
중간에 카밀라 때문에 흐름 한번 끊기고
지금도 마지막 앙코르 구간인데 벅차오르게 빌드업하는 것도 없이 시간만 떼우고 있음...
노래 성향이 아니라 무대 구성 말하는 거잖아
막판에 마 뜨게 하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