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좋은 곡도 같이 써줌... 물론 정도를 모르고 싸불하는 테일러 팬덤 자체야 불호인 건 이해가는데

디스한 것만 끌올 되고 이렇게 좋게 써준 곡은 아무도 모르고 ㅠㅠ

가사 보면 그때만의 감성이 느껴져서 좋던데 매번 묻히는 게 아쉬워서 끌올해봄...




존 메이어한테 디어존으로 곡도 썼지만 이 곡들도 다 존 메이어로 추정되는 곡이야

+ 이거 뮤비가 ㄹㅇ 눈물남

https://youtu.be/LZ34LlaIk88

(2:43~)


I'll fight their doubt and give you faith with this song for you

사람들의 의심과 싸우며 널 위한 이 노래로 너에게 믿음을 줄게

'Cause I love the gap between your teeth

너의 그 살짝 벌어진 이빨도

And I love the riddles that you speak

수수께끼 같은 너의 말도 나는 다 좋아

And any snide remarks from my father about your tattoos

우리 아빠가 아무리 네 타투에 대해 불만을 가지셔도

Will be ignored, 'cause my heart is yours

난 상관 안 해, 내 마음은 바로 네 것이니까


So don't you worry your pretty little mind

너의 그 예쁜 마음, 걱정할 거 하나도 없어

People throw rocks at things that shine

사람들은 빛나는 것에 돌을 던지고

And life makes love look hard

살다 보면 사랑이 힘들어 보일 때도 있거든


https://youtu.be/nN6VR92V70M

(2:55~)


This is looking like a contest of who can act like they care less

마치 누가 더 관심 없는 척하나 서로 경쟁을 벌이는 것 같아

But I liked it better when you were on my side

근데 사실 나는 네가 곁에 있어줬을 때가 더 좋았어

The battle's in your hands now

지금 이 싸움은 너의 손에 달려있고

But I would lay my armor down

네가 싸움보단 사랑을 택한다면

If you said you'd rather love than fight

나도 무기를 내려놓을 거야


So many things that you wish I knew

내가 알았으면 하는 것들이 참 많겠지만

But the story of us might be ending soon

우리 이야기는 점점 끝을 향해가고 있어




조 조나스 관련해서 추정되는 곡도 귀엽고


https://youtu.be/KDZeysNh_u8

(1:00~)


Spinning like a girl in a brand new dress

새 드레스를 입은 소녀같이 한 바퀴 돌면서

We had this big wide city all to ourselves

이 크고 드넓은 도시를 우리 것으로 만들고

We blocked the noise with the sound of, "I need you"

"네가 필요해", 소리치며 도시의 소음을 잠재우기도 했지

And for the first time, I had something to lose

처음으로 내게도 잃을 것이 생겼었고


And I guess we fell apart in the usual way

우리 사이도 남들처럼 평범하게 끝이 났던 것 같아

And the story's got dust on every page

페이지마다 먼지가 켜켜이 쌓여있었지만

But sometimes, I wonder how you think about it now

그래도 가끔은, 넌 그 때를 어떻게 기억할지 궁금해져

And I see your face in every crowd

지나가는 사람마다 왠지 너 같기도 해 ​ ​ ​


'Cause darling, it was good

내 사랑, 정말 좋았었지

Never looking down

아래는 쳐다보지도 않고

And right there where we stood

우리가 서 있었던 바로 그곳

Was holy ground

그곳이 곧 성지였어




제이크 질렌할도 그리워하는 곡 많고


https://youtu.be/vTXOY6-ebF0

(1:50~)


You come around and the armor falls

너만 가까이 다가오면, 날 둘러싼 갑옷이 벗겨져

Pierce the room like a cannonball

마치 대포알처럼 방안을 온통 헤집어놓지

Now, all we know is don't let go

이제 우린 서로를 놓고 싶어 하지 않아

We are alone, just you and me

우리밖에 없으니까, 우리 둘뿐이니까

Up in your room and our slates are clean

함께 방 안에 있어도, 마음은 순수하고

Just twin fire signs, four blue eyes

그저 둘이서 푸른 눈빛만 주고받을 뿐


So you were never a saint

너도 깨끗하기만 한 사람은 아니었고

And I've loved in shades of wrong

널 사랑했던 나에게도 과오는 있었지

We learn to live with the pain

우린 그렇게 아픔을 안고 사는 법을 배워가

Mosaic broken hearts

그럴듯하게 맞춰놓은 내 조각난 마음

But this love is brave and wild

하지만 이 사랑은 용감하고 거칠기만 하네



https://youtu.be/cVIHli9SDlQ

(1:18~)


I bet you think I either moved on or hate you

내가 벌써 널 잊었거나, 꼴도 보기 싫어한다 생각하겠지

'Cause each time you reach out, there's no reply

네가 연락해도 나는 아무런 답장도 없으니까

I bet it never, ever occurred to you

장담하는데, 넌 한 번도 겪어본 적 없는 감정일 거야

That I can't say hello to you and risk another goodbye

또 한 번 겪을 작별이 두려워 네게 인사조차 못하는 내 마음을


And I just wanna tell you

너에게 이 말을 꼭 해주고 싶어

It takes everything in me not to call you

연락하는 걸 참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And I wish I could run to you

당장 너에게 달려가고 싶고

And I hope you know that

네가 알아줬으면 좋겠어

Every time I don't, I almost do, I almost do

참는데도 이 아슬아슬한 마음을


Oh, we made quite a mess, babe

우리 꽤 엉망진창이었잖아

It's probably better off this way

어쩌면 이러는 편이 더 나을지도 몰라

And I confess, babe

그리고 솔직히 말하자면, 나

In my dreams, you're touching my face

꿈속에서, 네가 내 얼굴을 어루만지면서

And asking me if I want to try again with you

다시 한 번 해보고 싶지 않느냐고 묻는데

And I almost do

간신히 참아내곤 해



(내 최애곡임....)

https://youtu.be/Zlot0i3Zykw

(1:16~)


Touching him was like

그에게 닿는 건

Realizing all you ever wanted was right there in front of you

평생 원하던 것이 바로 눈앞에 있었다는 걸 깨닫는 것 같아

Memorizing him was

그에 대해 기억하는 건

As easy as knowing all the words to your old favorite song

오랫동안 좋아한 노래 가사를 떠올리는 것만큼 쉽지

Fighting with him was like

그와 다투는 건 마치

Trying to solve a crossword and realizing there's no right answer

십자말풀이를 하다가 정답이 없단 걸 깨닫는 것 같아

Regretting him was like

그를 후회하는 건

Wishing you never found out that love could be that strong

사랑이 이렇게나 강할 수 있단 걸 몰랐더라면, 하고 바라는 거야


Losing him was blue like I'd never known

그를 잃는 건 내가 모르던 푸른빛이고

Missing him was dark grey all alone

그를 그리워하는 건 너무 외로운 잿빛이야

Forgetting him was like

그를 잊으려는 건

Trying to know somebody you never met

만나보지 못한 사람을 알려고 하는 것처럼 어렵지

But loving him was red

하지만 그를 사랑하는 건 붉은빛이야

Burning red

타오르는 붉은 사랑이었어




유명한 해리 곡도 놓고 간다 ㅎㅎ


https://youtu.be/-CmadmM5cOk

(1:10~)


You got that James Dean daydream look in your eye

너는 제임스 딘의 백일몽 같은 눈빛을 가졌고

And I got that red lip classic thing that you like

난 네가 좋아하는 클래식한 레드 립을 발라

And when we go crashing down

그리고 우리는 무너져도

We come back every time

항상 다시 서로의 곁으로 돌아와

'Cause we never go out of style

왜냐면 우리는 절대 변하지 않으니까

We never go out of style

우리의 사랑은 유행이 아니잖아



  • tory_1 2024.04.19 00:14
    테일러 잘 알려진 노래 위주로 들어서 red style빼곤 다 처음보네 ㅋㅋㅋ 가사 좋다 들어봐야지
  • tory_2 2024.04.19 00:17
    back to december도 짱좋음
  • tory_3 2024.04.19 00:18
    이런 글 좋아 하나씩 들어보게 글 지우지 말아줘ㅠ 난 백투디셈버에서 가족들은 어떻게 지내? 얘기해줘 못본지 좀됐잖아<이 가사가 현실감 있게 와닿아서 확 좋아짐ㅋㅋㅋ
  • tory_4 2024.04.19 00:21
    나도 백투디셈버 같은 포인트로 개좋아함..테일러 데뷔초 가사 유치한 거 많은 거 킹정하는데도 좋아하는 게 이런 부분임ㅋㅋㅋㅋ공감이 돼
  • tory_5 2024.04.19 00:27
    난 사실 테일러 불호에 가까운편인데 이런 정성가득한 글 너무 좋아 톨 덕에 이런 음악도 한 번 들어보는거지!! 글 고마워
  • tory_6 2024.04.19 00:29
    레드 가사 너무 좋음
  • tory_7 2024.04.19 00:33
    ours 참 좋음
  • tory_8 2024.04.19 00:33
    이 글 덕분에 좋은 노래들 한번씩 더 듣고 간다 고마워!
  • tory_9 2024.04.19 00:40
    노래 좋아...
  • tory_10 2024.04.19 00:42
    저때 감성도 참 좋았다,, 가사도 진짜 잘써
  • tory_11 2024.04.19 00:52
    Holy ground 이거 진짜좋다
  • tory_12 2024.04.19 01:32
    테일러 가사 유치하다고 하는데 난 그냥 딱 그 나이의 감성이라 좋아.. 이 글에 있는 노래들 테일러가 10대후반에서 20대초반에 쓴 노래들인데 그 나이에 뭐 얼마나 대단한 가사를 쓰겠어
  • tory_14 2024.04.19 02:0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4/20 02:53:34)
  • tory_13 2024.04.19 01:50
    헐 레드 가사가 진짜 좋다... 이 글 지우지말아줘 자기전에 한번씩 듣고 자야지
  • tory_15 2024.04.19 02:06
    크..진짜 가사 잘쓴다 약간 어린 느낌의 가사도 예뻐
  • tory_16 2024.04.19 02:51
    정제되지 않은 감성이라고 해야하나ㅋㅋㅋ 어렸던 그 시절만 느낄 수 있는 얘기들이라 이때 곡들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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