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홀랜드 드라이브가 칸 황금종려에 카이에 뒤 시네마 그해 1위 2000년대 1위
그리고 비평가들이 뽑는 21세기 영화 순위에 꼽을 때마다 최상위권인 초초초 걸작인데도
그해 감독상만 노미되고 (후보선정한 감독조합이 걸작을 알아본거) 회원전체가 꼽는 작품상후보는 떨어진 것 만 봐도
결국 오스카는 1개 노미로 끝남
비평가들에게 인기좋은 건 오스카 회원들에게 인지도 면에서 유리는 해지겠지만 그게 공감으로 이어지는 건 별개라는 것
오스카 회원들은 내부업계 조합들의 대표자들이라 비평가랑 보는 시각이 애초에 틀리고 보다 대중에 가까움
메세지가 분명한 영화를 좋아하고 시류에 보다 편승한 주제를 좋아함
기생충은 메세지가 분명한 웰메이드에 대중성도 갖춰서 오스카 회원들에게도 잘먹혔지
애초에 오스카 버즈라는건 오스카 회원 내부의 버즈를 말하는건데
다른 시상식들에 올랐다고 해서 그게 오스카로 그대로 이어지는건 아닌건데
보통 다른 시상식 후보에 오르면 그만큼 오스카 회원들에게 공감 받을만한 가능성도 보통 올라갈 뿐이지
근데 이게 아주 따로 노는 케이스도 충분히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