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LA 협회 회원이자 골글 유권자 이기도 한

한인 기자가

얼마전 인터뷰에서


네온에서 송강호 배우의

실물 크기의 마분지를 보냈는데 이걸 대체 어떻게 해야 될지

처치곤란 하다는 식으로 얘기 함

그 이후에 캠페인의 중요성 운운한거 보면

점잖게 돌려까는게 아닌가 싶었을 정도




SAG 조합에 스크리너 늦게 돌린것도 당시에 말 나왔었는데

오스카 주요작중 가장 늦었다고 했으니

당시엔 극장에서 더 보게 하겠다는 네온의 전략이네 어쩌네 했는데

익무발 봉감독 인터뷰에서 밝혀지길 네온은

SAG 노미를 단 1의 기대조차 하지 않았다고 함

한 마디로 네온도 기대 자체를 안했으니 적극적이지 않았던것 같음




인디와이어나 LA타임즈 쪽으로 캠페인 랍시고 무거운 똘땡이를 보낸것도 우프고..



 봉감독을 지나치게 혹사 시켜서 문제긴 하지만

나름 한정적인 지출 한해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하려고 노력은 하는거 같긴 함

그래서 전체적으로 보면 평타 정도







 



  • tory_1 2020.01.07 20:07

     SAG 스크리너 늦게 간건 네온이 걍 SAG 기대도 안한거 맞긴 맞음.

    근데 스크리너 늦게 보냈다 = 네온 전략이다 이건 SAG 얘기 아니라 아카데미 얘기임

    AMPAS 회원들한테 스크리너 크리스마스 전까지 일부러 안보냄. 극장에서 체험하게 하려고. 이건 얘네 작전 맞았음.

  • tory_2 2020.01.07 20:07
    캠페인 잘한것도 많던데 뭘; sag는 인생은 아름다워 이후 외국어영화는 처음이라던데 네온뿐만이 아니라 아무도 기대 안 했음 그건;;
  • tory_1 2020.01.07 20:09

    그리고 애초에 캠페인이라는걸 체계적으로 겁나 빵빵하게 할 수 있는 배급사 조건 자체가 아닌데

    이정도까지 온거는 기생충이 갖고 있는 영화적 힘도 크겠지만

    네온도 지들 할일은 열심히 했다는거임. 

    봉준호도 인터뷰에서 어려번 말했고. 직원도 적고 큰 회사 아니지만 영리하게 일을 해주고 있다면서. 큰 배급사 붙잡았으면 기생충 포텐셜 더 터질 수 있었을테고 그런점에서 아쉬울순있겠지만 애초에 그런 조건이 아니었던걸 어쩌나 싶고.ㅋㅋ

  • tory_3 2020.01.07 20:1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4/23 00:13:30)
  • tory_4 2020.01.07 20:14
    SAG는 외국어영화들은 보통 연기부문에서 두각 나타내는거 아닌이상 캠페인 안하는게 관례임..

    와인스타인도 외국어영화로는 한번밖에 못뚫은 시상식인데
  • tory_5 2020.01.07 20:14
    SAG 오른게 괜히 이변 소리 나오는거겠어? 그만큼 기대할 건덕지가 없었으니까 이변이지
  • tory_6 2020.01.07 20:1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1/13 01:13:57)
  • tory_7 2020.01.07 20:18

    미국사람들이 생각보다 더 심각하게 외국어영화를 안보던데 심지어 직원 24명 있는 배급사에 대형배급사들 상대로 선전하리라고 기대하는건 너무 지나친 바람같아 

  • tory_10 2020.01.07 20:5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6/11 03:03:11)
  • tory_8 2020.01.07 20:20
    배급사 규모도 고려해야지. 돈도 없고 인맥도 부족한데 현실적으로 어쩌겠어. 천문학적인 돈 쏟아붓는 대형배급사하고 비교하면 뭐든 다 맘에 안차는게 당연한데 지금 이 정도면 잘하고 있다고 생각함
  • tory_9 2020.01.07 20:42
    대형배급사에 비해 부족한게 없을 순 없지만 그냥 할 수 있는만큼 하는듯 애초 네온은 이 정도로 잘될줄 몰랐을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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