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데이아 13, 14살 때 만났는데
로 로치가 본인의 모든 역량 총동원해서 젠데이아 키워 주겠다고
둘이 새끼손가락 걸고 약속했다고
(물론 젠데이아도 뜨면서도 본인에 대한 의리 지켰다고 함)
https://twitter.com/SomaKazima/status/1787982384991719538
그리고 젠데이아한테 옷 입히려고
본인이 직접 생로랑 발렌티노 샤넬 디올 구찌 등 큰 브랜드에 컨택하고 다녔는데
이 다섯 브랜드는 젠데이아가 아직 신인급이라며 리젝했다고
그때 로 로치가 "지금 거절하면 평생 거절인 거다" 라고 했다는데
실제로 그 브랜드들 안 입히고도 젠데이아 미국 보그 표지까지 입성시켰고
지금까지도 안 입혔다고 함ㅇㅇ
그중에 발렌티노는 유일하게 캠페인 계약을 제의해서 입었다고
패션계에서 흑인 스타일리스트가 흑인 셀럽 옷 입히면서 명품 브랜드들 상대하기 쉽지 않을 텐데
감 좋아서 젠데이아 패션 아이콘으로 키운 것도 대단하지만
저런 패기와 신념이 있었다는 게 진짜로 대단해 보임
특히나 저 대형 브랜드 옷 한 번도 안 입히고 여기까지 올라온 게 진심 놀라워
젠데이아는 끼 많고 열일하는 배우라 어쨌든 떴을 거 같지만
패션으로 주목받고 급 올라간 게 커서 진짜 로 로치 잘 만난 거 같고
https://twitter.com/suhkyi/status/1788724109494349844
스타일리스트 이상의 관계 같긴 했어.. 둘다 진짜 멋있다
나도 젠데이아가 스타일 안좋았으면 이렇게 성공 못했다고 생각함 둘이 넘 멋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