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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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빅뉴스라는 곳에서 "class"를 신분을 뜻하는 계급으로 번역하면서부터 영국엔 아직도 신분계급이 있다는 소리가 퍼지기 시작함. 




당연히 미국에도 social class model은 존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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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사회학자 dennis gilbert는 2002년도에 미국사회를 이렇게 나눴음.

capitalist class
upper middle class
lower middle class
working class
working poor
underclass


그리고 2005년 william thompson & Joseph Hickey는 미국사회를 이렇게 나눔

upper class
upper middle class
lower middle class
working class
lower class


----------------------------------------


미국에도 working class는 존재하며 middle class, upper class 또한 존재함.


보다시피 현대사회의 영미권 국가에서 "class"는 신분을 뜻하는 계급이 아니라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는 사회적 계층을 뜻하는 단어임. 


그리고 이 사회계층 분류기준은 대표적으로 재산, 직업, 교육수준이있음. 


호주에서는 이 분류기준으로 재산, 문화수준, 직업 등을 대표적으로 뽑았음. 

http://mobile.abc.net.au/news/2015-10-28/social-class-survey-where-you-fit-in-australia/6869864?pfmredir=sm

예를 들면 문화 수준이라는 분류기준은 아래와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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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를 보러가는 지, 재즈를 보러가는 지, 록이나 인디 음악을 듣는지 등등 이런 문화생활의 수준으로 사회계층을 분류한다느 것. 간단히 말해 상류층일수록 고급 문화생활을 즐긴다는 이야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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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축구는 서민층이든 중산층이든 상류층이든 골고루 즐기는 스포츠임. 축구가 서민층(노동계층)만의 스포츠였던 시기는 거의 100년도 더 된 먼 옛날 이야기라고 함

하지만 크리켓은 여전히 상류층 스포츠라고 여겨지고 있고 럭비 또한 중류층 운동이다라고 여겨지긴 하다만위에 나온대로 친구가 되려면 상류층은 크리켓을 해야되고 중류층은 럭비를 해야되고 이런건 아님. 
상류층, 중류층도 축구 잘만 보러감.
윌리엄만해도 FA회장이고 상류층,부자들 다 프리미어리그에 한팀정도는 팬하고있음. 셀럽들만봐도 그렇고
애초에 아랍왕이니 석유재벌이니 미국 부자니 영국 건설업자니 요새 다 축구팀에 투자하고있는데 아직도 노동자스포츠취급? ㄴㄴ

우리나라도 골프는 돈 많은 사장님이나 회장님들이 주로 치는 스포츠란 인식이 있는 것과 비슷한 맥락.우리나라 tv드라마에 회장님들은 주로 골프만 치러 다니시잖음. 그런 이미지랑 비슷한 거라 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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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그냥 말도 안되는 소리임. 양아치 애들이 오히려 what? what? 거림. pardon, sorry는 계층 상관 없이 다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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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도 틀린 부분이 많음. washing room이란 단어는 어디서도 안 쓰는 단어. wash room이라 쓰는게 맞습니다. loo나 toilet, restroom, washroom 등은 계층 상관 없이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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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영국인이 쓴 글과 같이 개인적인 공간에 있을 땐 toilet이나 loo라는 단어를 많이 쓰고 공공장소에서는 ladies and gents나 gents를 쓴다고 함

그런데 약간의 social class issue(사회 계층 문제)가 드러나는 단어가 두 개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인 lavatory란 단어는 왕족에 속한 사람들이 쓰는 단어거나 왕족이 되고싶어하는 사람들이 쓰는 단어라고 하고, 어째선지 lav라는 단어는 왕족의 먼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이 쓰는 단어라고 함

하지만 공공연하게 lav라는 단어를 쓴다거나 toilet이란 단어를 쓴다고해서 무시한다거나 하는 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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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영국인. 영국 공공장소에서 화장실이 어디냐 물을때는 bathroom, washroom, restroom 등의 단어를 사용하기 보다는 그냥 toilet을 주로 쓴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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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ish national corpus 자료에 따르면 영국 문서 자료에서의 단어 사용빈도 또한 토일렛이 압도적임. 그냥 맘놓고 써도 됨. 이거 가지고 계층 나누는 인간 1도 없음

오히려 lavatory를 쓰면 저 인간 posh하네~ 이러지. toilet이라고 한다고 저 인간 노동계층이네~ 이러지 않음. 워낙에 대중적인 단어라 쓴다한들 아무도 신경쓰지 않음

그리고 영국은 노동계층의 목소리가 엄청나게 강한 나라임. 영국의 경제와 사회의 근간이 되는 클라스가 노동계층이라고 해서 나라에서도 가장 존중해주는 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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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영국에서 등록금을 인상하자 영국의 평민들이 찰스 왕세자가 탄 차를 습격한 광경.
영국인들 신분따위 전혀 신경쓰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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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록밴드 킨(Keane)임. 록음악은 영국 서민계층을 대표하는 장르. 사립학교를 나온 이 세명의 posh 청년들이 록밴드를 한다고하여 영국에서 엄청 이슈가 됐었고. 이 밴드는 노동계층 사람들한테 엄청난 조롱과 악플에 시달려야만 했음. 감히 부잣집 도련님들이 록밴드를 한다며 오지게 까였음

사실상 영국에서는 노동계층을 노동계층이라 무시하면 무식하고 경우없는 놈들이라고 엄청나게 욕먹음.하지만 상류층 애들이 뭐하나 잘못하면 노동계층한테 오지게 까임


그러니까 영국에는 아직도 신분차별이 존재하다는 말은 한국에 아직도 양반-천민 간의 차별이 존재하다는 것과 같은 말.

자본주의 사회경제 속에는 어디든 경제수준을 기준으로 나눈 class가 존재하기 마련이고 당연히 빈부격차가 생기는데 이걸 신분차별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말도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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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퍼스 이야기는 루머라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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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신분차별 얘기하는 거 아님. 빈부격차는 벌어지는데 정부에서 자꾸 서민층을 위한 지원예산을 삭감하는 것이 안타깝다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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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이 이야기하는 클래스시스템

클래스 시스템이란 건 사라진 옛날 이야기일 뿐이야. 난 워킹클래스 출신이지만 미들/어퍼 클래스 지역에 있는 카톨릭 학교를 나왔고 지금은 대학에 다니고있지.

일반적인 클래스 시스템의 상위에 있는 클래스를 보면 여전히 귀족층과 왕족이 존재하긴 하지만, 현실 세계에서의 사회 계층은 미국과 비슷해.

영국의 학자금 대출 회사들은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재정장벽을 완화시켜주고 다른 많은 서포팅 시스템들도 많아.

여느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영국 정부의 시스템은 완벽하지 않아. 그로인해 여전히 노숙자 문제와 가난 문제 등이 있어. 하지만 대부분의 상황에서, 기꺼이 일을 할 의사가 있다면, 학교 생활을 잘 할 수 있다면 정부 지원금은 제공 돼. 영국의 클래스 경계를 깨는 데에는 몇몇 제한이 있긴하지만

내 이모는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못 했어(마지막 해에 아프셔서 말이야) 하지만 오일회사의 고위직이시고 충분히 미들 클래스로 분류되는 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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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클래스 시스템이 어떻게 작용 하냐고? 작용 안 해. 

옛날식의 분류(upper, middle, working class)는 더이상 말도 안되는 소리야.

class는 직업, 교육수준에 결정되는 거야. 또한 사고방식, 야망 등에 의해서도 결정 돼.

여전히 악센트에 대한 집착이나 혈통(이건 정말 끔찍한 단어야)에 대한 집착이 있긴 해.

개인의 노력으로 귀족계급의 상류층 레벨에 들어가는 건 사실상 불가능 하긴하지(=이건 진짜로 엄청나게 상류층인 레벨을 말하는 거야) 하지만 어퍼 클래스, 미들 클래스, 워킹 클래스의 구분이 뚜렷했던 시대는 이미 옛날에 끝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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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라든 사람들을 class로 분류할 수 있어. 미국도 마찬가지고. 하지만 대개 class 구분을 지으려고 하다보면 이게 말도 안 되는 사실인게 보이지. 기준이 되는 것들이 너무 협소하니까 말이야.

영국이 class에 집착한다고? 난 영국에 클래스가 여전히 남아있다고 생각 안 해. 물론 자기들의 보여지는 사회적 지위를 신경 쓰는 사람들도 있겠지. 자기 지위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도 있을 거고 굳이 계층을 나누는 사람도 있겠지(주로 upper middle class 사람들이 이러는 것 같음) 근데 다시 말하지만 자기 사회적 지위 신경 쓰고 계층 나누는 건 어느 나라에서나 나타나는 현상이야.




물론 왕가가아직있고 귀족작위가 남아있긴하지만 엠빅뉴스보면 무슨 카스트제도처럼 묘사한게 문제라고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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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에 적힌 한국의 class

한국에는 "지배 class"가 존재하는데 그중에는 재벌도 있다고 함. 집안 배경과 높은 학벌, 지연, 재산 등을 통해서 이 "지배 클래스"를 유지한다고 함. 그리고 그러한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는 클래스의 사람들은 그 지배 클래스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함.

또한 논란은 있으나 이 재벌문화가 옛날 조선시대의 양반문화에서 비롯된 사회계층이라고 보기도 한다 함.

"현대한국의 지배계층의 개념은 한국 사회의 역사적 계급에 중요한 기반을 둔다. 하지만 그 역사적 관계의 정확한 작용은 여전히 논쟁 거리로 남아있다. 20세기 이전 한국왕조의 유교문화와 양반이 남긴 역사적 유산이 한국의 귀족 문화를 이루는 요소인데. 현대 한국의 엘리트 학교 졸업장에 대한 선망과 한국의 타이트한 부동산 시장에서 볼 수 있는 부유한 땅주인들 그리고 유교에 기반을 둔 가부장사회, 지연을 중요하게 여기는 문화들은 이 과거 귀족 문화와 합치한다. 하지만 그 공통점이라는 것이 기껏해봐야 상징적인 부분일 뿐이며 최악의 경우엔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 tory_1 2018.03.31 10:22
    어느 나라나 상류층은 존재해 다만 영국은 계급제가 있어서 상류층은 태어나면서부터 사립고등학교에 나와 명문대 진학해. 그런게 상류층이라서 받는 혜택도 있고
    영화 <라이엇 클럽>도 그런 계급제도 문제를 다룬거고
  • tory_2 2018.03.31 10:2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5/16 16:46:45)
  • tory_4 2018.03.31 10:5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1/07 01:15:53)
  • tory_17 2018.03.31 12:4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3/31 12:51:39)
  • tory_3 2018.03.31 10:41
    사람사는거 다비슷하겠지 저네나라도 신분상승 욕구 왜없겠어 어딜가나 social climber는 존재하는법이니까
  • tory_5 2018.03.31 10:5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3/31 12:57:50)
  • tory_6 2018.03.31 11:03
    영국 왕실 문화와 계급제가 21세기에도 존재한다는거 자체가 기괴하긴 해 설령 지금 많이 무뎌졌다해도 존재 자체는 하니까
  • tory_7 2018.03.31 11:0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02:58:18)
  • tory_8 2018.03.31 11:09
    영국 왕실이랑 귀족은 유럽에서 가장 변두리에 대접도 못 받았는데 지금 저러고 있으니 봄 웃김 ㅋㅋ
  • tory_9 2018.03.31 11:3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11/19 21:55:50)
  • tory_19 2018.03.31 13:54
    조롱하는 애들 있지만 아닌 사람들이 대부분이고..연극판에서는 그런거 없음. 1년에 영국 연극판에서 올라오는 셰익스피어극이 몇갠데ㅋㅋㅋ 실력있으면 줌. 물론 집안빨+학벌빨로 더 좋은역 쉽게 맡는 애들 많음. 그렇다고 얘 집안 어떠니 셰익스피어극에서 빼 절대 이렇지 않고 그건 연출과 프로덕션의 차이는 있음.
  • tory_10 2018.03.31 11:5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3/31 11:59:07)
  • tory_11 2018.03.31 12:08
    맥어보이 인터뷰봐봐
  • tory_43 2018.04.01 21:35
    222 나 그거보고 쟤네 아직 신분있네 싶더라
  • tory_12 2018.03.31 12:17

    왕세자 차에 음식물 던진다고 신분제가 전혀 없다는 근거가 되는 건 아니지.. 

  • tory_47 2018.04.02 12:05

    그러니깤ㅋㅋㅋㅋ 우리나라도 03이 계란맞고 503도 테러 당하지 않았냐며ㅋㅋㅋㅋㅋㅋ

  • tory_13 2018.03.31 12:25
    영국배우들 드라마 찍는것만 봐도 클래스 차가 엄청난데...
    어느 방송사에서 방송되느냐도....

    워킹클래스 배우가 BBC에서 주연 맡는건 거의 불가능 수준임..
  • tory_14 2018.03.31 12:32
    영국에 계급제 없다는거 해명하는 글인데도 읽을수록 더 영국이 다른나라보다 유별나게 느껴지는데?
    특히 포쉬한 청년들인 킨이 록밴드 한다고 엄청나게 이슈되고 조롱 악플 받고 까인다는건 아직 그런게 있다는걸 뒷받침하는 증거 아냐?

    그리고 현재 영국에서 어퍼 미들 워킹 단어 잘 안 쓰는건 맞음. 영국에서는 방송같은데서 아예 의식적으로 그런 단어 이제 안 쓰니까. 요즘 영국 서민들이 자기가 미들인지 워킹인지 잘 모른다고 하는것도 그런식으로 구분 안하니까 모르는거.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토니가 스파이더맨한테 워킹클래스 히어로라고 했을때 저런 단어 써도 되냐는 반응이 영국에서 나온것도 그 맥락이고. 근데 그럼 뭐해. 어퍼 대신 엘리트, 포쉬, 사립학교 출신, 워킹클래스 대신 일반인, 서민, 공립학교 출신 이런식으로 표현하는건 마찬가진데.

    그리고 영국이 다른나라보다 서민이 대학가기 힘든것도 맞아. 한국은 수능 잘보면 되는데 영국은 사립학교->대학 공식이 예전보다는 나아졌다고 해도 아직까지도 꽤 공고한 편이라서. 근데 애초에 저 7~9% 정도인 사립학교 가는 계층이 누구겠어. 우리나라는 60년대에도 시골에서 공부잘하는애 있으면 소팔고 논팔아서 대학보냈지만 영국은 60년대까지만해도 워킹(그때는 워킹 단어 썼지)은 대학가는 자체가 불가능했는데.

    기존의 어퍼 미들 워킹으로 나누는건 이젠 잘 안한다 해도 결국 어퍼 대신 엘리트라는 단어로 바뀌어서 맨 꼭대기에 있는건 맞고. 무엇보다 아직까지 여왕이랑 귀족이 있는 나라에서 우리는 이제 계급차별 같은거 없어~ 해도 곧이곧대로 들리기가 어렵지..
  • tory_21 2018.03.31 16:26
    22 공감
  • tory_32 2018.04.01 00:29
    222
  • tory_41 2018.04.01 17:45

    333 뿐만아니라 영국출신 배우들보면 계급 출신따라 뭘 할수있고 없고가 나뉘고 이런거보면서 기가 막혔음

    영국 얘네 아직도 멀었잖아..

  • tory_46 2018.04.02 08:0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1 22:17:49)
  • tory_48 2018.04.06 01:30
    5555555555
  • tory_15 2018.03.31 12:43
    내가 보기엔 여전히 존재하던데 눈가리고 아웅아냐?
  • tory_16 2018.03.31 12:45
    어쨌든 저 카드뉴스에는 틀린 부분이 있다는거네. 스포츠랑 몇몇 단어 사용에 있어서
  • tory_14 2018.03.31 12:52
    축구는 서민들이 즐기던 스포츠가 맞는데 축구 인기 높아지고 티켓값 비싸지고 연간 입장권같은게 생기고 하면서 정말 어려운 사람들은 직접 경기장 가기 힘들어졌대. 무엇보다 어려운 사람들일수록 시간이 더 부족하니까. 대신 집에서 티비로 보는거지 뭐

    단어는 예전보다 경계가 덜해진게 맞는거 같음. 예전엔 중산층 이상에서 디저트를 푸딩이라는 단어로 썼는데 요즘은 계급 상관없이 다 쓰니까. 미국 문화 영향력 커지면서 미국에서 보편적으로 쓰는 단어로 대체되는 경우도 있고 해서 더 그렇게 된듯
  • tory_16 2018.03.31 13:02
    @14 응 근데 저 카드뉴스에서 말하는 것처럼 계급에 따라 엄격하게 스포츠 구분하고 친구사귀는 것도 거기에 따라야 하고 그런건 아니라는 거지
  • tory_18 2018.03.31 12:54
    음식물던진다고 근본적 신분제를 부정할수있진 않지.. 이글 봐도 근본적으로 계급제를 유지하고 있고 여전히 폐지하지 않는 영국 시민의식에 대해서는 민주주의국가아래서 같은 시민으로 태어나 살아온 우리네 정서로는 아직도 저 계급제가 유지되고 있고 왕실이 유지되고있는것에 대해선 쉽게 이해할수 없는 정서 같음
  • tory_20 2018.03.31 16:25

    우리는 누가 침략해와도 나라도 못지키고 전쟁에서 못이기고 개폭망한바람에 왕족 귀족이 다 뒤진거고 무능의 이미지지만

    저긴 뭐 불패의 나라니까 왕족과 고유문화들이 지켜져서 오늘날까지 이어져내려온게 당연함 

    우리가 여기서 백날 진정한 민주주의 어쩌고 부들부들 해봤자 쟤넨 저게 프라이드중 하나임ㅋ

    심지어 계급상승의 길이 차단된것도아니고 왕족까진 못올라가지만 워킹클래스가 부자되는것도 충분히가능함

  • tory_22 2018.03.31 16:5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4/03 02:40:47)
  • tory_23 2018.03.31 17:1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5/07 17:01:22)
  • tory_24 2018.03.31 17:1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8/30 05:26:24)
  • tory_44 2018.04.01 23:53

    3333333

  • tory_46 2018.04.02 08:0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1 22:17:49)
  • tory_49 2018.04.06 19:02

    5555

  • tory_25 2018.03.31 17:25
    모든 나라는 교육과 재산, 직업에 따라 계층이 나눠지고 그에 따라 소비하는 문화도 당연히 조금씩 달라. 계층과 계급 구분부터 먼저 해야지. 계층이 없는 나란 없어. 영국은 왕족과 귀족이란 계급이 있고 그 이하에서 계급 구분 없이 계층이 구분되겠지. 물론 계층의 최상위에 왕과 귀족 계급이 속해. 그들만의 문화가 있지만 흐릿해지고 있다는 얘기겠지. 그렇다고 계급 문화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할 순 없어.
    이 글은 계층 계급 구분과 그에 따른 문화 차이를 막 뒤섞고 있네.
  • tory_26 2018.03.31 17:41

    역사상 보면 민주주의의 폭발이 프랑스대혁명이잖아.  근데 영국의 민주주의는 궤가 달라. 영국은 프랑스 대혁명 이전부터 명예혁명 등등으로 완만하게 민주주의로 이동했어. 뭐 왕가의 힘을 귀족층이 규제하는 정도지만.  결국 영국식의 의회민주주의를 택한 국가만 왕가가 살아남았지. 

    민주주의의 종류가 다르다고 보면 된다고 봐.

  • tory_27 2018.03.31 17:57
    콜린퍼스는 완전 루머라기엔 어퍼도 아닌데 니가 왕실 말투를 어떻게 연기하냐고 말많이 들었었지
  • tory_28 2018.03.31 18:59

    엥 근데 최근에 본 영국기사에서는 아직도 사회에서 인력고용시 계층간의 차별이 존재한다는거 봤는데

    대놓고 너 노동계층이니까 하고 무시하진 않겠지만 교묘하게 내부에서 차별하는거지...

  • tory_29 2018.03.31 20:12

    나도 킨 부분에서 엥....?함 오히려 사람들이 계급 인식하는 게 뚜렷하게 남아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은데....

    뭐 무슨 신분증에 너는 어퍼 너는 미들 너는 워킹클래스 뭐 이렇게 찍혀나오는 게 아니니까 계급사회 아니야!!! 라고 하는 글인 것처럼 느껴짐 그래 당연히 아니겠지 계급 사회라고 하는 사람들도 그렇게 받아들이는 건 아닐걸.....?ㅋㅋ 계급 계층 개념부터 막 헷갈려하는 글이란 거 공감....

  • tory_32 2018.04.01 00:28
    222 글쓴이 계급이랑 계층이랑 단어 개념부터가 없는듯

    어느사회에나 계층은 존재하기 마련인데 그걸 신분제랑 다른거거든?아는척 하고 싶으면 네이버라도 뒤져보고 글쓰던가 ㅋ
  • tory_30 2018.03.31 23:3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2/03 22:53:30)
  • tory_31 2018.04.01 00:0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7/29 11:23:29)
  • tory_32 2018.04.01 00:25
    '감히 어퍼 클래스가 록밴드를 이라며 노동계층이 비난한다'
    '왕세자에게 노동계층이 항의한다' 라는 것만 봐도 계급이 너무 확실한데?저런 비난은 철저한 계급사회가 존재해야만 할수 있는거 아냐? 물론 예전만큼 대놓고 계급차별을 하진 못하고 노동클래스도 어퍼클래스에 항의할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되었지만
    신분제는여전히 공고함.. 글쓴톨 나름 반박하겠다고 글썼는대 오히려 글이 신분제가 있음을 증명하고 있음 ㅋㅋ 이해가 안되면 다시 읽어봐
  • tory_33 2018.04.01 00:54
    미국인 예시는 계층이고 영국은 엄연히 계급제 사회임..
  • tory_34 2018.04.01 00:5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4/06 20:12:38)
  • tory_35 2018.04.01 02:0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1/31 21:09:43)
  • tory_36 2018.04.01 13:57

    울나라가 양반출신이니 평민 안따지는건 전쟁겪어서 그런거고...

  • tory_37 2018.04.01 14:23
    카드뉴스인가 저 글에 잘못된 몇 가지가 있긴 하다만 그걸 감안해도 영국=계급제 사회라는 건 명확하구만. 이 글 사족보니까 더더욱 그렇게 느껴져. 근데 왜 영국이 계급제 사회가 아니라고 자꾸 그러는거야? 신기하네
  • tory_38 2018.04.01 14:59
    나는 영국에서 영국회사 다녔는데 거기서 동료한테 직접 영국의 클래스 구분이나 왕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들은 적이 있어 (원래 사회적인 토론을 자주 하는 곳이었음). 구분이 존재하고 그들도 느끼니까 이런 토론도 한 것 같은데... ㅎㅎ
  • tory_39 2018.04.01 15:27
    이런 시각도 흥미롭고 유익하다. 글 찐 토리 고마워!
  • tory_40 2018.04.01 16:53
    인도의 경우 수드라 출신 총리 나와도 여전히 카스트 차별이 존재하는걸. 상류층 어휘로 알려진 단어는 종래 층위를 잃는 수순인가봐. 프랑스어인 pardon이 대중화되었듯.
  • tory_42 2018.04.01 18:52
    우리나라가 여러가지 연유로 인해서 계급이 거의 전무하다시피 됬자나 그래서 타국가가 상대적으로 더 불거저 보이는 영향도 없잖아 있어보여
    우리나라에서 누가 출신을 묻고 신분따라 직업이 갈리고 못하는 직업이 생기고 그러지 않으니..
  • tory_45 2018.04.02 03:02
    왕족 결혼을 생중계하잖아? 시청률도 높았고
    정말 신기하리만큼 영국의 주요배우는 높은 계급 출신이었어 어느정도 반박거리는 있겠지만 반박을 모두 영국인이 했다면? 자신이 속한 사회에서 자신이 계급으로 차별 당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을까?
  • tory_50 2023.06.13 02:4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6/13 02: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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