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뭔가 굉장히 미국적인 감독이라는 느낌이 있었음 (대부 영향인가..지옥의 묵시록도 있긴하지만 여튼)
대부1 대부2 대박나고 아카데미 작품상도 시리즈로는 유일하게 두번이나 받고 감독상도 받고 그래도 칸 영화제랑 연결을 못 시켰는데
황금종려상 목록 쭉 보는데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가 2번이나 있는거ㅇㅅㅇ!!!!
1974년 The Conversation (도청)
1979년 Apocalypse Now (지옥의 묵시록)
황금종려상은 이름을 이랬다 저랬다 한 역사가 좀 있는데
1974년에 받을때는 그랑프리였다가
1979년에 받을때는 다시 황금종려상ㅋㅋㅋ(palme d'or)
여튼 신기방기.....
놀라운건 1974년에 도청이랑 대부2가 둘다 개봉했다는거
그 해에 도청으로는 황금종려상 받고 대부2로는 아카데미 작품상 받음
같은 영화로 이랬어도 대단한거지만 두개나 내서 각각 이렇게 조진게 신기ㄷㄷ
근데 프란시스 코폴라 칸에서 거의 로열티 대접 받지 않음? 예전에 심사위원장도 지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