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그래미 무대 다시 보다가 빡침이 올라와서ㅋㅋㅋㅋ
물론 흑인 아티스트가 제너럴에서 상을 탄 전례가 훨씬 많고
동양인은 아예 없지만 사실 미국 대중음악계에서 성공한 동양인 풀이 아예 제로니까
만약에 동양인 여성 가수가 평단 평가와 앨범 판매량이 모두
그래미를 탔을때 아무도 의문을 두지않을 정도의 성적을 냈다고 가정을 한다면
힙합 음악의 흑인 남성 아티스트랑
예술성 높은 팝 앨범의 동양인 여성 아티스트 누가 제너럴에서 더 가능성 있을까?
흑인이 그래미에서 차별당하는게 물론 백인을 제외한 타인종에 대한 차별도 있지만 (비욘세같은 경우에)
요즘 힙합 음악이 스트리밍에서 너무나 강세고 피지컬 앨범을 한마디로 말해서 죽이는 중이라
그래미 투표하는 회원들이 힙합 장르 자체를 배척하는 것도 크잖아
솔직히 저렇게만 두명을 비교하면 흑인 남성 >>> 동양인 여성이겠지만
스트리밍 강세라 회원들이 싫어하는 힙합 아티스트 <<< 피지컬 앨범 잘나오는 전통적인 팝 아티스트
이렇게 비교한다면 반대라고 생각하거든
특히 그래미는 늙은 할아버지 회원이 많아서 '젊은(어린) 여성 싱어송라이터'를 굉장히 좋아하는 경향이 있잖아
물론 남여차별도 존재하지만...
이런 가정에서 그래미 제너럴에서 누가 더 가능성 높다고 생각해?
+) 저번 그래미 화이트 파티라고 난리나고 나서 동양혼혈인 브루노가 상 받은걸 보면 (물론 이것도 욕 겁나 먹었지만)
완전 넘사벽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 만약 전년도 그래미에서 또 백인파티라고 욕먹으면 눈치는 보는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