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같이 다 내 취향이 아니었어...
인터스텔라는 영화관에서 보다 잤고
다크나이트는 보다가 하차
인셉션은 다 봤는데 내용 기억 안남..ㅎ
덩케르크도 재밌다는 얘기 많이 들었는데 한번 시도해봐야겠어..
난 인셉션은 재밌었는데 ㅋㅋㅋ 다른건 아예 취향 아닐거 같아서 안봤지만 ㅋㅋㅋ 인셉션은 배우들이 워낙 화려해서 잘 본 듯 ㅋㅋ
밑에 놀란이랑 안 맞다고 댓글 쓴 톨인데 나는 코언 형제, 스탠리 큐브릭이랑 잘 맞아 ㅋㅋ
보긴 보는데 생각 많고 막 깊은 너무 심오한 느낌이라 취향은 아녀
인셉션만 좋았고 다크나이트, 인터스텔라 , 덩케르트 다 별로였어.............특히 인터스텔라는 엄청 호평일색이길래 재개봉 했을때 기대 잔뜩 안고 보러갔다가 죽은표정으로 나옴......너무 재미없어서
난 인터스텔라만 볼만했고 그 외에는 다 안맞았어
기술이나 연출은 좋은데, 감정을 다루는데는 서투른 감독같아. 인물들의 감정을 호소력있게 전달하려고는 하는데, 지극히 교과서적이고 피상적이라 크게 안 와닿음. 특히나 인터스텔라 정말 최악이었음.
나도... 개인적으로 놀란 영화는 너무 매끄럽다고 해야 하나 내러티브를 위해 캐릭터가 쓰이는 느낌이야 (조커 제외) 뭔가 인물들이 생동감 없는 느낌이랄까...
배우 연기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놀란 영화는 대체적으로 배우 연기가 덜 돋보이는것 같아. 히스 레저 제외하고, 놀란 영화 찍고 연기로 주목받은 사람이 거의 없다고.
나는 배우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를 좋아해서, 놀란 영화는 그게 좀 아쉽더라.
닼나 라이즈, 인셉션도 좀 심심한 느낌. 메멘토는 플롯이 독특해서 좋았는데.
캐릭터도 좀 담담하지만, 놀란이 배우한테 자율을 많이 주지 않는것 같은 느낌.
나. 그냥 영화 자체에 공감이 잘 안됨. 나는 영화에 어느 정도 감정이입이 되어야 재미를 느끼는데 놀란 영화들에는 왠지 모르게 몰입이 안되고 겉돌면서 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와닿지가 않아. 단 하나, 덩케르크만 딱 좋고 다른 영화들은 나랑 안 맞음.
개인적으로 놀란 영화 좋아하지만, 자기가 보여주고 싶은 중심 주제에 스토리와 배우를 이용하는 느낌.
다큐에 페이크스토리를 덧입힌 느낌이야...
보여주고 싶은 주제도 보통 영화들이 보여주는 인간의 감정, 사랑, 공감적인 내용보다 매우 학구적인ㅋㅋㅋ부분ㅋㅋㅋㅋ
그래서 호불호가 갈리는게 아닐까 생각해ㅎㅎ
난 닼나만 좋았음
그리고 극장에서 졸았던 영화 몇개 안되는데 그 중에 두개가 닼나, 인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