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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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9.11.05 19:33
    스콜세지옹이 플랫폼으로 선택한 넷플릭스 같은 스트리밍 채널은 극장 산업을 사양길로 접어들게 만드는 중요 팩터 중 하나가 될 수 있어 >> 특히 공감.. 이 부분에서 영화인들의 거부감이 엄청 컸던 걸로 기억하는데?
  • tory_2 2019.11.05 19:35

    마블한테만 뭐라하는게 아니라 프랜차이즈 블록버스터 영화들 저격하는건데 마블이 가장잘나가는 대표라 마블언급한거. 마블영화도 예전에 몇개보고 안봤다함. 조커도 감독할려다가 프랜차이즈 될거 같아서 안했다하고.. 그니까 퀄리티운운하는건 우스운이야기고.. 이것저것 다 들어봐도 그냥 옛날사람의 푸념인듯.

  • tory_3 2019.11.05 19:4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1/14 01:59:18)
  • tory_4 2019.11.05 19:41

    결론 낼 필요가 있나?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는 입장 표명이지.

  • tory_5 2019.11.05 19:41
    감독들에게 기회와 자유를 주라던가 극장에 더 다양한 영화를 걸어줘야한다던가 그런 얘기를 하고있는데 대책은 없이 특정 브랜드에 시네마고 아니고 핀트 나간 얘기를 하는게 이상해 저게 마블에만 국한된 문제도 아닌데 괜히 논점만 흐려지고
  • tory_6 2019.11.05 19:4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6/25 12:04:25)
  • tory_7 2019.11.05 19:54
    난 처음부터 시네마가 아닌 테마파크 영화를 즐기는 대중에 대한 푸념을 돌려서 한 걸로 들렸음 대놓고 대중의 수준을 무시할 순 없으니
  • tory_8 2019.11.05 19:58
    ㄹㅇ 대책없는 한탄으로만 들려. 스콜세지 입장에서는 당연 맞는 말이고 슬프겠지. 근데 뭘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어. 예를 들어 중소규모 영화를 줄이고 마블같은 프랜차이즈에만 집중하는 디즈니를 비판했다면 난 박수치면서 동의할수 있거든? 영화는 딱 시장논리로만 볼게 아니라 문화예술이니깐 당장 돈이 안되더라도 멀리 보면서 여러 규모 영화 만드는게 좋지. 그런 관점에서 프랜차이즈에만 집중하는 거대 배급사를 비판했다면 옳은 말임. 그리고 중소규모 영화시장 줄어든데는 마블 디즈니보다 넷플릭스 등장이 훨씬 영향력 컸잖아. 근데 그런 주어는 피해가면서 마블만 독점하는 현실이 슬프다.. 이렇게 한탄만 하면 뭐 어쩌란 건지.. 가벼운 영화만 보고 예술영화 안 보는 대중탓을 최대한 돌려서 하는건가 싶고
  • tory_9 2019.11.05 20:09
    영화계에서 저정도의 입지를 갖고 있는 감독으로서 못할말을 한 건 없다고 봐 나는. 마틴 스콜세지가 무슨 정책가도 아니고 작금의 거대 자본을 방패삼아 공장식으로 찍혀 나오는 영화들을 보면서, 그리고 그것에 열광하는 관객들을 보면서 지
    소신 좀 말할 수 있다고 봄. 뭐 스콜세지가 쌍욕을 해도 거대 프랜차이즈 영화들은 줄창 나올텐데 글쓴 톨 말대로 애초에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있는 문제가 아니라, 그냥 의견의 차이이고, 마틴 본인이 겪어온 영화산업이라는 필드가 여태 겪어온 양상과 확연히 달라지는 듯 느끼니까 한 말이 아님? 그냥 본인이 추구해온 영화미학이나, 영화제작방식은 셀링포인트를 딱 잡아서 관객들 취향 저격해 지갑을 열게 하는 방식의 연출이 아니라 거의 장인정신에 가까울 정도의 예술의 형태를 띄고 있는데, 그리고 그게 영화. 라고 믿어왔는데 이전에 비해 과도하게 자본 친화적인, 관객 보다도 소비자라는 단어가 더 어울림직한 영화 이전의 상품을 만들어낸다는 말을 하고 싶은것 같음. 글고 영화의 특정 장르가 특정 계층을 타겟으로 한다고 하지만 보통 장르 영화는 취향을 타게 마련이고 큰 돈이 되는 경우가 많지는 않아서, 거대 프랜차이즈 영화를 어떤 소수 장르로 구분짓기엔 모든 계층이 거의 다 보는 것 같음. 걍 마틴 스콜세지는 차마 그 상품이 예술이 아니라고 까진 못하지만 도저히 본인이 감독으로서 살아온 가치관에는 그게 진정한 예술의 미학으로서 영화라고 말 못하겠다는거 이거같음. 나또한 쓴톨의 말대로 거대 프차 영화들이 예술이 아니라고는 감히 말 못한다고 생각하지만 마틴 스콜세지가 굳이 못할말을 한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애초에 해결방안 이런게 있는 문제가 아니라 어떤 주제, 어떤 담론에서도 자본주의의 잠식에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
  • tory_10 2019.11.05 20:26
    난 영화계 거장들 비판대상이 마블이 아니라 모험을 피하는 영화 제작환경이었다면 이해가 갔을듯.. 마블도 처음부터 지금같은 입지 아니었고 십년동안 쌓아올려서 여기까지 온건데 마블이 이렇게 클 동안 다른 제작사들은 뭐했냐고
  • tory_11 2019.11.06 01:4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11/06 13:09:10)
  • tory_6 2019.11.06 02:1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6/25 12:04:25)
  • tory_3 2019.11.06 02:3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1/14 01: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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