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뮤를 너무 잘 아니까.. 흥행때문에 할리웃 유명배우들이 주연 맡는경우가 허다한데 전부 노래 소화력이...진심...
레미제라블 사만다 바크스빼고 전부 다 불호였고 오유는 할 말이 없음...라라랜드는 오리지널 무비지만 보컬이 진짜 하...나톨기준 일반인보다 못불러서 도저히 집중하기 어려웠음 라이언 고슬링이랑 엠마스톤 생목소리 갈라지는거 너무 신경쓰여서.
물랑루즈는 의외로 괜찮았어 주인공들 보컬 실력 그냥그런데 ..연기 존잘 캐릭 존잘이라서
난 뮤덕이 아니라서 그런지
오히려 막 성악적인 발성보다
배우들이 약간 더 편안하게 노래하고 표정+표현력으로 승부보는 영화판이 더 잘 맞더라.....ㅋㅋㅋㅋㅋㅋㅋ
다 받고, 난 딱 하나 예외 시카고! 특히 캐서린 제타 존스 가 완전 캐릭터 씹어먹어서 뮤지컬 보다 훨 낫더라.
르네랑 캐서린 정말 신들렸지..시카고 원작 뮤도 넘버가 그렇게 어렵지도 않아서 정말 할리웃 영화화 하기 좋았음
시카고는 영화가 뮤지컬보다 더 재밌더라 ㅋㅋㅋ
나도 물랑루즈랑 시카고만 볼만하더라.. 물랑루즈는 연기 존잘에 작품이 원작이 없어서 집중할 수 있었던 거 같고
시카고는 캐서린 제타 존스랑 퀸 라티파가 하드캐리해서.. 그나마도 나머지 특히 리차드 기어는 개인적으로 좀 들어주기 힘겨웠음
캐서린 제타 존스가 실제로 뮤배이기도 해서 그런지 진짜 연기 + 노래 + 춤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던거 같어
그 이후로 뮤지컬 영화에서 이 정도 연기를 본적이 없음
뮤린이인데
헤어스프레이랑 레미제라블은 영화 좋았어 팡틴 앤해서웨이 안잊힘,,ㅠ
드림걸즈 영화로 처음 접했어서 내한 뮤지컬로 봤을때 리슨이 가사가 달라서 신선했어 ㅋㅋㅋ
캣츠도 내한으로 봤는데 엄.. 정말 고양이 같았지만 스토리 없어서 노래 안할땐 재미없었음 ㅠ 사실 스토리가 와닿지 않으니까 메모리도 안와닿곸ㅋㅋㅋ 미스터 미스토펠레스였나 매지컬한 그노래랑 오프닝넘버가 젤 좋았던,,
맞어. 퍼니걸 진짜 대박..바브라는 리스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