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협회 회원이자 골글 유권자 이기도 한
한인 기자가
얼마전 인터뷰에서
네온에서 송강호 배우의
실물 크기의 마분지를 보냈는데 이걸 대체 어떻게 해야 될지
처치곤란 하다는 식으로 얘기 함
그 이후에 캠페인의 중요성 운운한거 보면
점잖게 돌려까는게 아닌가 싶었을 정도
SAG 조합에 스크리너 늦게 돌린것도 당시에 말 나왔었는데
오스카 주요작중 가장 늦었다고 했으니
당시엔 극장에서 더 보게 하겠다는 네온의 전략이네 어쩌네 했는데
익무발 봉감독 인터뷰에서 밝혀지길 네온은
SAG 노미를 단 1의 기대조차 하지 않았다고 함
한 마디로 네온도 기대 자체를 안했으니 적극적이지 않았던것 같음
인디와이어나 LA타임즈 쪽으로 캠페인 랍시고 무거운 똘땡이를 보낸것도 우프고..
봉감독을 지나치게 혹사 시켜서 문제긴 하지만
나름 한정적인 지출 한해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하려고 노력은 하는거 같긴 함
그래서 전체적으로 보면 평타 정도
SAG 스크리너 늦게 간건 네온이 걍 SAG 기대도 안한거 맞긴 맞음.
근데 스크리너 늦게 보냈다 = 네온 전략이다 이건 SAG 얘기 아니라 아카데미 얘기임
AMPAS 회원들한테 스크리너 크리스마스 전까지 일부러 안보냄. 극장에서 체험하게 하려고. 이건 얘네 작전 맞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