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싸에서 후기보는데 타란티노가 칸에서 상받지 못한거 ㄹㅇ다행이고,
아카데미서도 물먹길 바라게 되네..
게다가 얼마전 헐방에 올라왔던 브래드 피트 얘기 "난 내 아이들이 자랑스러워할 영화를 찍는다"
뭐라고요 아저씨?ㅋㅋㅋㅋ
여기서부터는 약간의 장면스포있음
클리프 (빵발)랑 푸시캣 (마가렛 퀄리)랑 러브라인은 아니지만 그런식의 텐션이 있다는건 보여주는데 둘이 나이차이가 너무 나서 불편했음 ㅇㅇ.. 푸시캣이 내가 너 거기 빨아주겠다 이러니까 클리프가 너 몇살이냐고 이러는 장면 존나 전형적임
그리고 폴란스키는 이제 소아성애 범죄랑 떼어놓고 볼수 없는 사람인데 영화 안에서 릭 달튼 (레오)가 폴란스키를 경외롭게 생각하는 그런 묘사가 나옴 아무리 과거 얘기고 폴란스키가 능력 인정받는 감독인건 맞지만ㅋㅋㅋ 지금은 범죄랑 떼어놓고 볼수 없는 사람이잖음
브루스 리 묘사도 가족이 불쾌할만했다고 생각함 그것도 영화에서 몇 나오지도 않는 아시안캐에다 실제 인물 배경으로 했으면서 어떻게 저지랄로 묘사할수 있는지 의문이었음ㅋㅋㅋ 클리프 스턴트 능력 치켜세워주려고 이용했다는게 딱임 처음에 허풍 떨다가 이소룡 특유의 액션전 사운드 내면서 오바육바 떨고 클리프랑 싸우다가 발리는 장면이고 극장 사람들 다 웃는데 나 혼자 기분 좆같았다..
2019년에 나온 영화라고 믿을수 없을만큼 여캐 쓰임 좆같음 처음에도 말했지만 기자한테 관련 질문 받았을때 왤캐 과민반응했는지 알듯ㅋㅋㅋ ㄹㅇ 찔려서 그런거였음
그리고 +)
원탐할은 당시 헐리우드 추억을 회고하는 영화인데 당대 이소룡 같은 동양남이 잘나가는게 아니꼬왔는지 백인 스턴트맨한테 혼쭐나는 걸로 조롱하듯 회고하고 있잖아
원탐할이 흥하면 저 시대 기억이 흐린 세대에게 있어서 이소룡의 이미지는 원탐할에 나온 건방지고 재수없는 배우로 덧씌워지겠지 그게 너무 무서움
ㅊㅊ-ㅎㅇㄱ
더러운거 범벅이네 ㅋㅋㅋㅋ 자집판타지 오져 구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