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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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9.11.19 01:5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0/14 13:14:16)
  • tory_2 2019.11.19 02:02

    오리엔탈리즘 도 한몫

  • tory_3 2019.11.19 02:06

    거기 나오는 무협 장면? 그거를 엄청 좋아하더라 아름답다고

    막 대나무 위에서 싸우고 이런거 있잖아 

    그리고 버즈형성되고 너도나도 보러가는거도 있잖아 그때는 와호장룡 버즈가 진짜 어마어마했음

  • tory_4 2019.11.19 02:08

    새로운 액션?영화를 탄생시켰으니까 (대나무 무협씬은 아직도 회자됨 그런씬은 이전 영화에선 볼수없던 씬이어서 당시에 혁명적인 씬이라고까지 극찬받았음) 무협영화로 예술적 성취도 가지고 있고 영화 자체도 완성도 높게 잘만들었고 무협영화가 원래 헐리우드에서 인기였는데 와호장룡은 그 무협영화를 아트영화로서 한층 더 새롭게 끌어올렸음

  • tory_5 2019.11.19 02:16

    헐 혹시 나이가 어리니...? 와호장룡 이전에는 와호장룡 같은 스타일의 무협영화가  없었어;와호장룡 이후에 이 스타일으로 수많은 무협영화가 나왔지 그전에  무협들은 와이어타고 날아다니고 장풍 쏘고 솹솹  슙슙 이런 효과음 들어가고 객잔에서  처맞고  날아가고 그런 류의 것들이었음 와호장룡이 거의 처음으로 무협에서 실전 무술 스턴트 위주로 보여줬고 기존에 무협들 뫄뫄뫄파에 의협심 넘치는 무슨무슨 대협 비기를 얻기위해 수련을 떠난다 이런 스토리 라인에서 벗어서나서등장인물들 감정이나 연기를 되게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하게 표현했고 이게 진짜 혁명적이었음


    당장 와호장룡이 나오기 전 이년전 1998년에 나온 곽부성 주연 풍운이라는 영화랑 지금  와호장룡을비교하면  왜 그당시에  그렇게  열광하고  사람들이 미쳐서 충격받았는지  알수있음... 이게 그시절을 살아보지 않았으면  모를수 있어

  • tory_4 2019.11.19 02:23

    222 댓 다 받음 와호장룡은 진짜 무협영화 액션영화에서 새로운 혁명적인 영화였음 무협영화를 작가주의적인 아트영화로 만든 영화였음 그 어떠한 효과음 전혀 없이 실전 무술 통해 고요함 속에서 춤추듯 애절하게 주고받은 칼은 정말 말그대로 '혁명적' 이라고 비평가들이며 기자들이며 관객들이며 어마어마하게 극찬했지 액션이 마치 서정적인 애정씬처럼 보이기도함 무협영화를 인물들간의 감정선으로 끌고간 거의 최초의 영화기도 했고.  (배경음악도 인물들의 감정에 맞춰 깊이있고 느린 선율의 첼로 독주가 액션 무협씬들에서 나오는데 이또한 액션 무협영화로서 최초이고 기존의 통념을 다 깨버리고 기준들을 바꿔버림)

    와호장룡 나온 이후 와호장룡 따라하는 아류작들이 엄청나게 생겨난 이유도 이거고 한마디로 액션의 기준을 판도를 바꿔버렸음

  • tory_6 2019.11.19 02:19
    그 액션을 지금기준으로 평가해서 다른 중국영화랑 별반다를게 없다고 평하는거 같은데 와호장룡이 언젯적영환데 지금기준으로 판단하면;
    아시아 영화기준으로 놓고 봐도 이정도고 이후 헐리웃액션의 판도를 바꾼 영화란 소릴 듣는 영환데
  • tory_5 2019.11.19 02:24

    와호장룡은 일본만화 드래곤볼같은 거라고 생각하면 됨ㅋㅋ 전 세계에 새로운 장르랑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영화인거... 드래곤볼이라는 만화를  자금보면 에스컬레이터식 악당 구성에 성장형 주인공이고 필살기 써서 강해지고 그렇잖아? 그래서 지금 태어난 애들이 보면 유치해보이는데  그 드래곤볼이 있었기 때문에  원피스 나루토 블리치 원펀맨 등등 수많은 소년 만화들이 영향을 받아서 그런 플롯의 작품들니 줄줄이 출시된거잖아


    와호장룡이 그런영화임 일종에 바이블이고 고전인거 와호장룡이 나왔기 때문에 지금 액션영화에 기틀이 잡혔고 중국은 물론이고 헐리웃에서도 액션영화를 찍을때 영향받지 않은 구석이 없다


    그러니 당시에는 얼마나 전세계적으로 충격적이었겟냐능 모든 영화인들이 극찬을 할만한 수작이고 마스터피스인거지

  • tory_7 2019.11.19 02:28

    당시 흥행 분석 기사에선 매트릭스 신드롬으로 한창 동양 무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던 시기에 나와서 그랬다는 것도 있었어

  • W 2019.11.19 02:28
    헉... 그래 역시 내 앎이 짧은거였어 난 그저 피상적이고 얕은 생각을 단순히 적어논것이니 귀엽게 봐줘 ㅠㅋ
    이렇게 견문이 깊고 영화적인 통찰력이 많은 헐방토리들이 자세히 설명해주니까 기분좋고 뿌듯하다 :) 말만들어도 그 이유가 너무너무 잘 와닿네 나중에 각잡고 제대로 봐볼게 꼭!
  • tory_9 2019.11.19 02:4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12/16 23:57:49)
  • tory_10 2019.11.19 02:48
    20년전 영화인데 지금 본 사람이 그때 첫 눈으로 본 사람이랑 같은걸 느끼기는 불가능하다고 봄 그 이후에 영향받은 영화들이 우후죽순 나왔으니깐
    근데 그걸 감안하지 않고 그 당시 평가를 후려치지만 않으면(찐톨이 그랬다는거 아님!) 다른 감상은 넘나 그럴수 있다고 생각함
  • tory_5 2019.11.19 02:50

    아무래도 시대를 살지 않으면 그 충격이 덜할수밖에 없어 요즘 애들이 토이스토리1편을 볼때 그시대 살던 사람들이 토이스토리로 처음 3D 애니메이션을 접했을때의 충격을 모르듯 우리가 지금 오즈의 마법사 1939년 영화를 보면 도로시가 흑백에서 컬러로 바뀌는 그 컷을 볼때 당시 관람객들이 느꼈을 충격을 경험할수없잖아? 그거랑 마찬가지임


    작품을 볼때 그것만 놓고 보면 시간이 흐르면 알수가 없지 근데 그작픔이 당시 사람들한태 얼마나 충격적이고 새로웠을지는 그시대를 살아본 사람만 아는거 같아 ㅋㅋ 아마 토리가 지금 와호장룡 보면서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느끼는 그 감정도 맞는 감정일거야  ㅋㅋ

  • tory_11 2019.11.19 03:43

    와호장룡의 경공 표현은 그 이전에 없던 방식이야. 그전 무협에선 빠르게 허공을 걷거나 뛰는 걸로 표현했어 그렇게 정적으로 날아오르는 느낌으로 표현한 액션이 와호장룡으로부터 시작하고, 무협영화액션이 상상력 제한없이 확장되어버린 순간이라고 생각함 

  • tory_12 2019.11.19 05:21
    위에설명다받고 예전에 중국무협이라면 하!하!이러면서 싸우는 이미지였는데 완전모든게세련되지고 미국인들도 무리없이볼수있었음
  • tory_13 2019.11.19 07:51
    지금도 와호장룡 좋다고 하는 사람 많음. 특히 싸움씬.
    스타워즈에서도 오마주했던데. ㅋㅋ 양자경이랑 장쯔이 싸움씬이 대단하긴 했지...
  • tory_14 2019.11.19 08:34
    윗톨이 말해준다 다 받는다 그 시절 사람들이 느낀걸 못느낀다고 해서 이상할것 없어 본인이 별루면 그게 맞을꺼야 중국영화나 드라마 선협물 들이 안맞는 사람은 진짜 안맞드라
  • tory_15 2019.11.19 08:4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8/13 16:56:26)
  • tory_16 2019.11.19 09:29

    당시 진짜 쩔어가지구 ㅋㅋㅋㅋㅋ 티비에서도 맨날 해주고 ㅋㅋㅋ

  • tory_17 2019.11.19 11:4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1/29 03:31:59)
  • tory_18 2019.11.20 00:33

    이안감독이 그 시대를 대표하는 천재적인 감독이었어. 지금은 조금 주춤하지만 와호장룡보고 그 여운과 그 액션을 처음봤을때 소름은 아직도 잊지 못해. 그당시 중국 무협영화는 지금으로 치면 어벤저스나 마블코믹스같은 수준으로 소비되고 있었거든. 황비홍, 천녀유혼 그런 느낌이었는데 와호장룡이 지금의 조커? 아님 다크나이트처럼 오락영화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느낌으로 대중성도 있고, 영화내용도 굉장히 철학적인 부분도 있었지. 지금도 가장 좋아하는 무협영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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