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메건이 워킹 로열은 그만두고 뛰쳐 나가도 서식스 로얄로 돈벌이 시도하려다 막히고 나선, 왕족으로서 못 누리는것에 대한 아쉬움을 진하게 풍기던데, 게다가 벌이도 없고 해리 상속 재산만 까먹고있는 판에, 씀씀이도 안 줄이잖앜ㅋㅋ
근데 그 부부가 이상적으로 여기는 생활 수준 이어나가면서, 가끔 모국 왕실도 와서 공식 행사에 얼굴 비치면서 준 셀럽으로 사는 부부가 있긴 한데, 모나코 방계 안드레아 카시라기 & 타티아나 산토 도밍고 ㅋㅋㅋㅋ
게다가 부부가 둘 다 히피감성 낭낭해서, 안드레아는 히피 프린세스. 타티아나는 히피계열 베스트 드레서로 유명.
모르는 톨들 있을까봐 설명하는데, 선대 모나코 공 레니에는 아들 알베르가 결혼을 안 하니까, 차차기 모나코 공으로 딸 캐롤라인 공주의 장남 안드레아 카시라기를 추정 공위 계승자로 염두해 뒀었고 실제로 안드레아도 후계교육 비스무리하게 공부하러 다녔음. 그리고 그때 만난 여자친구가 현 아내인 타티아나 산토 도밍고. 연애만 7년 하고 2011년에 결혼해서 아들-딸-아들, 자식 셋 낳고 현재 알콩달콩 잘 사는중....
왕실 규모는 천지차이지만 영국 윌리엄 왕자와 안드레아가 2000년대 초반에 핫한 왕자님으로 이름을 날린 데다 둘다 비슷한 시기에 결혼하고 자식도 똑같이 낳아서 비교도 많이 됐었음.
하지만 알다시피, 안드레아의 삼촌 모나코 알베르 공이, 아버지 사후에 뒤늦게나마 결혼해서 안드레아는 강력한 공위 계승 후보자에서 완전히 방계로 떨궈졌고, 안드레아는 모나코에서 멀리 떨어진 런던으로 거주지를 옮기고 안드레아 아내 타티아나는 영국에서 공정무역을 기반으로 한 패션사업하면서 둘 다 왕족이지만 평범한 시민 1로 외국에서 살고있는뎅
다만, 모나코 삼촌네 애들이 너무 아기들이라 공식석상에 나오고 공무도 하려면 최소 15~20년은 기다려야 할 판이라, 주요 행사엔 아직까지 안드레아와 그 형제들인 샬롯 카시라기 & 피에르 카시라기 + 그리고 그들의 배우자 + 자식들까지 꾸준히 참석하면서, 모나코 주요 왕실 멤버로 활동하고 있음.
안드레아 & 타티아나, 베아트리체 보로메오& 피에르 카시라기, 하노버 공주 알렉산드라까지 모두 캐롤라인 공주 아이들.
그런데 이 생활이 가능한 이유가, 모나코 안드레아의 모친 캐롤라인 공주가 억만장자고 친부인 故 스테파노 카시라기도 기업가라 죽으면서 자식 명의로 상속 재산을 많이 남겼다지만, 무엇보다도 아내 타티아나의 재산이 왠만한 여러 유럽 왕가들 자산을 압도하고 있음 ㅋㅋ 아마 덴마크, 스페인, 스웨덴, 벨기에, 노르웨이 이런 왕실 몇개 합쳐야 타티아나 개인재산 될락말락? 심지어 왕실 재산은 못 파는 부동산. 그림 이런게 많이 묶여있고.
타티아나는 뉴욕 태생의 콜롬비아인이고 산토 도밍고 라는 갑부 가문 출신. 특히 타티아나의 할아버지가 수십억달러의 억만장자로, 사망 당시 자산을 아들과 손주(타티아나&타티아나 남동생)들에게 골고루 분배 한걸로 알려짐.
다만 타티아나의 아버지는 남매가 어릴때 요절해서 가문의 사업은 삼촌들이 이어받았기 때문에, 타티아나는 가문 사업 경영과는 관련은 없어. 하지만 사업 상관 없이 상속받은 타티아나의 개인 상속 재산만 약 2조가 넘음.
그리고 타티아나의 삼촌 와이프들, 즉 타티아나의 숙모들도 비슷한 이너서클 출신들.
둘째 삼촌은 영국 웰링턴 공작의 딸, 레이디 샬롯 웰즐리와 결혼.
이때 영국 왕실 사람들도 결혼식 옴 ㅋㅋㅋ
막내 삼촌은 페리에 상속녀, 로렌 데이비스와 결혼.
결혼식 드레스가 유명함
게다가 로렌은 뉴욕 사교계 명사 중 하나고, 로렌 산토 도밍고를 필두로 한 글로벌 젯셋 무리들이 이쪽 사교계를 꽉 잡고있음. 그리고 로렌의 친구들과 타티아나의 친구가 상당수 겹쳐서 파티도 자주 열고
솔직히 모나코 안드레아 부부야 말로 해리 메건이 바라는 의무는 최소한으로 하되, 부유하게 꿀빠는 삶을 살고 있건만, 이 사람들은 해리처럼 고졸 무식자가 아니라 프랑스, 캐나다, 미국으로 대학,대학원 공부한 고학력자에 자기사업까지 하는 사람들임 ㅋㅋㅋㅋ
국경일마다 타티아나가 디올/발렌티노/지암바티스타 발리 자기가 원하는 브랜드 풀착으로 셋팅하고 나오는데 메건이 이런거 좋아하잖아 ㅋㅋㅋㅋㅋㅋㅋ
-> 베이비 디올 화보찍은 타티아나와 아이들.
그래서 해리가 왕자로 주로 어울렸던 '평범한 삶을 사는 시민'은 요런 애들이라, 해리 지가 왕실 뛰쳐나가서도 저 수준 유지하면서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기준이 아마 이런 애들이 아니었을까 싶음 ㅋㅋㅋ
* 그리고 불펌하지 마 ! ㅋㅋ 마상입고 글 삭하기 싫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