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https://www.latimes.com/entertainment/movies/la-et-mn-leaving-neverland-sundance-dan-reed-20190125-story.html

원문주소.

의역임.
하도 의역이라서 그리고 이분 영국분이시고 원래 다큐만들던 분이라 말이 어렵..ㅠㅠ
하도 의역이고 솔까 번역이라도 말하기도 민망해서.... 
타싸보니까 진짜 번역 잘한 분 계신데.........ㅠㅠ 민구스럽.......
난 능력이 안되서 최대한 돌려돌려 해석한거니까 너무 백퍼라고 보지말고..
일부로 영어를 위에 붙여놓은 건........틀린 말 있을까봐임..

다 하지 못했고 반절정도만 했음.......
나머지는 할지 안할지 모르겠ㅠㅠ

혹시라도 퍼간다면 의역이라는거 번역 개판이라는거 말해주고ㅠㅠㅠ........
퍼갔는데 퍼간 토리가 나땜에 욕먹을까..ㅋㅋ 걱정됌....
출처는 꼭 디미토리 헐방이라고 꼭 써줬음 좋겠어..ㅠㅠ

오역있음 꼭 말해주세요......... 넘 많을테지만.....

중간중간 가로는 추가적으로 내가 사견을 단거임.
기사는 없는 내용.




‘Leaving Neverland’ director talks Michael Jackson sexual abuse accusations and potential fallout

‘네버랜드를 떠나며’의 감독과 마이클 잭슨의 성학대 혐의와 그 잠재적 결과에 이야기를 나눠본다.
 

A few years ago, when Dan Reed first learned that two men had filed child sexual abuse lawsuits against Michael Jackson, he was stunned. Given the gravity of the allegations, he didn’t understand why more people weren’t talking about Wade Robson’s and James Safechuck’s stories.

몇 년 전, 감독 댄 리드는 두 남자가 마이클 잭슨에게 성학대로 소송을 걸었다는 걸 알게 됐고 매우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이 사건의 경중에 비해, 어째서 사람들이 소송 당사자인 웨이드 롭슨과 제임스 세이프척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It was 2016, and Reed — a U.K. native — had been looking for his next nonfiction project. He was looking to do something big and investigative, an iconic American story that had the power to engage audiences on a global scale. So during lunch with an executive at England’s Channel 4, he suggested Michael Jackson: Was he or wasn’t he guilty of sexual abuse?

2016년, 영국 토박이인 리드는 다음 논픽션 프로젝트를 위해 소재거리를 찾고 있었다.(찐 톨 추가;댄 리드는 영국 토박이며, 그에 따르면 자신의 성장환경은 특이해서 대중문화에 노출되어있지 않다고 함. 티비를 본 적도 없고 여타 그 당시 대중문화와 괴리되어 살았고 이는 리드 부모님의 교육방침이었다고 함. 다른 인터뷰에서 보았음. 리드가 마이클 잭슨에 대해 특정한 추억이 없는 것도 이 때문임.)
미국 역사와 관련한 상징적인 이야기면서 세계적인 규모를 가지고 많은 사람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무게감이 있고 구체적인 조사가 필요한 소재거리를 찾고 있었다. 영국 잉글랜드 채널4의 관계자와 점심식사를 하다가, 관계자가 마이클 잭슨에 대해 얘기를 했다.  마이클 잭슨이 정말 성적 학대에서 유죄인가 무죄인가?

At the time, Reed wasn’t aware that Robson and Safechuck had recently sued Jackson’s two business entities, seeking damages for what they alleged were years of molestation at the hands of the musician. The documentarian was aware of the two public trials against Jackson — the first in 1993 and the second in 2005 — in which he was charged but never convicted of child sexual abuse. But until a researcher he’d hired began looking into Jackson’s legal history, Reed had no idea who Robson and Safechuck were.

그때 리드는 롭슨과 세이프척이 최근에 잭슨의 두 회사체에 소송을 걸었다는 걸 알지 못했다. 그들이 뮤지션의 영향력 아래 당한 오랜 학대에 대한 보상을 위해서 말이다.
다큐멘터리 감독인 댄 리드는 마이클 잭슨에 대한 두가지 공판이 있었는데, 첫번째는 1993년이었고 두번째는 2005년, 그가 단 한번도 아동 성학대에 대해 유죄를 받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가 고용한 조사자들이 마이클잭슨의 법적 기록에 대해 가져오기 전까지, 리드는 롭슨과 세이프척이 누구인지도 몰랐다.

Upon learning of their complaints, Reed immediately reached out to the legal teams for the two men and expressed his interest in interviewing them for a documentary. Though the filmmaker felt “it was a real long shot,” the accusers agreed to participate. In February 2017, Reed flew to Hawaii to interview Robson, then talked to Safechuck in Ventura County.

그들의 고발사항을 알게 되자, 리드는 즉각적으로 법률팀을 통해 이 두 남자에게 연락을 취했고 그들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비록 이 감독은 이게 ‘되게 어려울 것 같은데…’라고 느꼈지만, 이 고소인들, 롭슨과 세이프척,은 승낙을 했고.
2017년 2월, 리드는 하와이로 롭슨과 인터뷰하기 위해 날라갔고, 세이프척과는 캘리포니아의 벤츄리 주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On Friday, Reed’s film, which will debut on Channel 4 and HBO this spring, was unveiled to a packed house at the Sundance Film Festival. In the 236-minute project, Robson, 36, and Safechuck, 40, reveal how they came to become close to Jackson as boys and subsequently suffered years of abuse that they hid from their families until they were grown men.
바로 금요일, 선댄스 영화제에서 관객들로 꽉 들어찬 영화관에서 리드의 영화가 첫 선을 보였다.그리고 곧 채널 4와 HBO에서 공개가 된다. 236분의 이 영화는, 36살의 롭슨 그리고 40살의 세이프척이 어떻게 소년 시절 마이클 잭슨과 가까워졌는지, 그리고 그 후 학대 이후 긴 시간 동안 그들의 가족들과 멀어지면서 어떻게 성인이 되었는지를 얘기한다.

An hour after the film came to its emotional conclusion Friday afternoon, Reed spoke to The Times about how the two men are coping with the release, his hopes for how the production will help abuse survivors and how Jackson fans should respond to the new allegations.

금요일 오후에 감동적인 결말을 끝으로, 리드는 본지와 이 두 남자가 영화 개봉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그리고 학대의 생존자들에게 이 영화의 제작이 어떻게든 도움이 되길 원하며, 잭슨의 팬이 새 의구심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길 바라는지 이야기를 나눴다.


How did Robson and Safechuck react after the screening today?
오늘 개봉한 이 영화에 대해 롭슨과 세이프척은 어떻게 반응하나요?

They’d seen it about a month ago, but at the intermission, they were both overwhelmed and very, very emotional. The film’s crossed that line into the public sphere now, and I think that was an incredibly cathartic moment for Wade and James. They feel very good about the film; they love the film. But it shook them. It’s disturbing as well as life-affirming and liberating.

그들은 한 달 전에 이 영화를 봤어요. 그리고 이 영화의 중간상영 휴식 부분에(4시간짜리 영화라 중간에 끊어서 틀었을 듯) 둘 다 아주 아주 감정적인 부분이 있었고 동요도 했지요.
그리고 이제 이 영화가 대중들에게 선을 보였고, 전 웨이드와 제임스에게도 카타르시스적인 순간일 거라고 봅니다. 그들은 이 영화에 대해 아주 좋게 생각했고 이 영화를 매우 마음에 들어했어요. 하지만 매우 불안하기도 하고 충격적이기도 해요. 동시에 삶의 긍정성과 자유성을 느끼기도 합니다. 

There’s a tremendous energy for them in getting this out there. We were talking about it, what an incredible moment it is. This thing happened to them, and there’s nothing they can do about it and it [messed] up their lives for a good while. But now it has a purpose. Their experience can be transformed into something that can help other people and give permission to victims of child sexual abuse to speak out.

그들의 이야기 자체를 외부로 꺼냈다는 것 자체가 아주 커다란 힘이 있다는 겁니다. 우리는 이 이야기를 외부로 나왔을 때 자체가 얼마나 경이로운 순간인지 대해 얘기를 했어요. 그 일 자체가 그들에게 일어났고 그것들에 대해 대처할 수가 없었고 그들의 삶을 어느 정도는 망가뜨리기도 했어요. 하지만 이제는 이 경험이 어떤 목적이 되었죠. 이 경험은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힘이 될 것이고 또 다른 아동성학대 피해자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가 될겁니다.


Did either of the men lay out ground rules before you interviewed them?
두 사람을 인터뷰하기 전 확실히 정한 규칙 같은 게 있나요?

It was made clear to the lawyer from the outset that “you have no editorial control.” I just said, “Speak in as plain terms as you can.” I didn’t interrupt very much. I asked a few questions, and [Robson] just went.

변호사를 통해서 처음부터 그 점에 대해선 확실히 했어요. “당신은 편집권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냥 “당신이 말할 수 있는 만큼 편히 말하세요.” 전 이야기를 거의 끊지 않았고 그저 몇 가지 질문을 했고 롭슨은 답했고요.


You interviewed Robson first, and you’d never spoken with him before meeting him in Hawaii. What was that like?
롭슨과 하와이에서 인터뷰를 하기 전 그 사람을 만난 적도 없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했나요?

I flew to Hawaii and met Wade for lunch, and we immediately had a rapport. For three days, we just talked. When I started interviewing him, I couldn’t take for granted that he was telling the truth. I wasn’t skeptical, and sort of gave him the benefit of the doubt, but his story had to make sense, because there was no way I was going to risk my reputation on something that was flawed or not quite true. We agreed that the sexual abuse had to be described exactly as it happened. We had to go graphic, because there’s no point making a film like this and just saying, “Well, then the bedroom door closes,” and we skip ahead.

전 하와이로 롭슨을 만나러 날라갔고 가서 같이 점심을 먹었어요. 그리고 우리는 바로 친밀감을 쌓을 수 있었죠. 한 3일 가량은 그저 얘기만 했습니다. 제가 그와 인터뷰를 하면서, 그의 이야기가 완전히 진실됐다는 걸 자신할 수 없었죠. 제가 회의적인 건 아닙니다만, 어느 정도 의심을 가지고 그의 이야기에 접근했고요. 그의 이야기가 타당해야 하기 때문이죠.
왜냐면 확실하지 않는 사실에 바로 접근해서 제 명성이 다치거나 훼손 받을 필요는 없으니까요. 롭슨과 저는 성 학대에 대해 얘기할 때 아주 구체적으로 얘기해야 한다는 것에 합의했어요. 아주 구체적으로 얘기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왜냐면 영화를 만들 때 그냥 말하면서 “그러고 나서 침실 문이 닫혔고요…”이런 식으로 말하면서 그 부분을 건너 뛰어선 안되잖아요. 


There were areas where I questioned him more because I needed to make sure that his account was entirely consistent. That’s the big thing — if people are not telling you the truth, then they don’t have a mental picture of what it is they’re actually talking about, because they’re lying. You can feel there isn’t a mental object they’re describing. I straight away got a sense from Wade that he was telling the story effortlessly and it was very fluid. If I asked him questions, his mind was referencing a real thing and not a made-up thing. His account was extremely credible. Certainly by the end of the third day, I had no doubt he was telling the truth.

제가 롭슨에게 질문을 구체적으로 하는 건 그에 대한 롭슨의 답이 아주 구체적이고 선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건 정말 중요한 포인트인데요, 사람들이 거짓말을 할 때는 그들은 자신이 말하는 것에 대해 마음 자체 내에서 구체적인 그림이 없어요. 그들이 마음 속 자체 내에서 구체적인 그림을 말 못 한다면 당신은 바로 눈치를 챌 겁니다. 전 롭슨에게 질문하면서 곧장 그가 최선을 다 해 진실을 말하고 있고 유창하게 말하고 있다는 걸 알았어요. 내가 그에게 질문을 했다면 그의 마음 속에서 진실된 뭔가가 있기에 그렇게 확고했고 그건 만들어 낸 게 아닙니다. 그의 진술은 아주 신뢰성 있어요. 사흘이 거의 끝나갈 때쯤 전 그가 진실을 말하고 있다는 걸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And you got the same sense from Safechuck?
세이프척에게도 같은 느낌을 받았나요?

Equally with James. James was more tentative, because he has not spoken to the press. Wade was in show business, and he’d been interviewed loads of times before. James is so much more raw. You could feel him processing that experience as he was speaking and trying to find words to express what had happened to him. His face is much more — I don’t want to say expressive — but you can read the turmoil on his face.

네, 제임스에게도 같은 느낌을 받았죠. 제임스가 좀 더 머뭇거렸지만, 그건 그가 언론을 상대해 본 적이 없기 때문이죠. 웨이드는 연예계에서 살았기에 인터뷰 경험이 제임스보다는 훨씬 많거든요. 제임스가 좀 더 날 것 그대로입니다. 당신이 그와 얘기를 나눠본다면 그가 자신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말하려고 노력하고 표현할 말을 찾으려고 노력한다는 걸 알 수 있을 거예요. 그의 얼굴에서는 확실히 좀 더 –제가 굳이 표현할 필요는 없지만-, 그의 얼굴에 커다란 혼란이 보인다는 걸 알 수 있을 거예요. 


Although Wade’s very emotional, the conflict isn’t there because I think he’s had a lot more therapy and processed these things. I thought that as contrasting witnesses, they worked very well. I found James so authentic. His account drifted around a lot more, not in ways I found inconsistent, but he was suddenly talking about this enormous part of his life he’d never discussed with anyone. His memories were a lot more attached to feelings, and they weren’t as crisply illuminated as Wade’s — they were more impressionistic. He remembered details of the abuse and the feelings he’d had, but he couldn’t necessarily remember that it was exactly two days between Berlin and Paris.

웨이드의 진술이 좀 더 감정적이지만, 갈등은 좀 제임스보다 적어요. 그 이유는 제 생각엔, 웨이드는 상담을 아주 많이 받았고 그 과정에 스스로 소화할 수 있는 과정이 있었거든요. 증인으로서 둘은 대조를 이루죠. 그리고 그건 좋은 거라고 생각해요.
제임스의 증언이 좀 더 순수하죠. 그의 증언이 좀 더 중구반방인 부분이 있지만, 그건 거짓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오히려 그의 인생에서 단 한번도 얘기하지 않았던 가장 중요한 부분에서 타인에게 말을 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봅니다. 제임스의 증언은 좀 더 감정적인 거랑 결부되어있어요. 그리고 그런 부분 때문에 웨이드의 묘사보다 좀 더 덜 생생하게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전반적으로 막연한 인상일 수도 있어요. 그는 구체적으로 학대에 기억하고 있고 그 당시의 감정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그는 베를린과 파리에서 있었던 이틀 간에 대해선 정확하게 기억을 하지 않아요. 
(첨언하자면, 웨이드는 심리치료를 많이 받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경험에 대해 수없이 서술했고 객관화했기 때문에 제임스에 비해 얘기가 더 매끄럽고 술술 나오는 부분이 있을 거라고 봄. 정신과 치료나 상담 자체가 자신의 이야기를 계속 구체적으로 털어놔야 하고 명확하게 넘어가지 않는 부분에 대해 추궁을 받기 때문임. 왜 그렇게 생각하세요?라고 질문 받으면 그 감정에 대해 다시 설명해야 하고 이런 수 없는 과정을 통해 웨이드가 좀 더 정리된 서술을 한듯. 인터뷰를 보면 제임스는 심리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듯함.)



Both Robson and Safechuckpreviously testified in court that Jackson never abused them, and now they say they lied because they have since come to terms with what was done to them. Were you skeptical of their stories going into this?

롭슨과 세이프척은 법정에서 잭슨에게 성적 학대를 받은 적이 없다고 진술한 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들은 그때 그들은 그땐 그럴 수 밖에 없어서 거짓말을 했었다고 다시 말하고 있고요. 감독님은 이런 부분에 대해 회의적이지 않나요?

When Wade told me that he loved Michael, then everything suddenly crystallized and made sense. This is difficult to say, but he had a fulfilling sexual and emotional relationship at the age of 7 with a 30-year-old man who happened to be the King of Pop. And because he enjoyed it, he loved Michael, and the sex was pleasant. I’m sorry, that’s just the reality.

제임스가 저에게 자긴 마이클을 사랑했다고 말하자 그때서야 왜 그런 일이 있었고 그럴 수 밖에 없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말하기 되게 어려운데, 제임스는 자신이 7살일 때 잭슨과 아주 만족스러운 성적 관계와 감정적인 관계가 있었다고 합니다. 30살 먹은 세계적인 팝의 제왕과 말이죠. 제임스는 그를 사랑했고 그와의 관계를 즐겼고 성관계 역시 아주 즐거웠다고 했어요.
이런 말까지 해서 죄송합니다만, 이건 사실입니다.


Most people imagine the kid kind of being forced — that’s not what happened, and Wade makes that very, very clear. If you’re really going to understand what oftentimes child sexual abuse is like, you have to understand that the abuser creates an authentic relationship that if the person was aged 18 or older would be completely normal. The problem is that the child is 7, and a 7-year-old can’t make those decisions.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이들에게 일어난 어떤 종류에 학대에 대해 생각할 때 강제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웨이든에겐 이런 종류의 일이 아녔어요. 웨이든은 아주 아주 잘 알고 있었어요. 
아동 성학대가 어떤 식으로 일어나는지 이해하려면, 학대자들이 아동 희생자와의 관계를 아주 이상적인 관계로 만든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여기서 이상적이라는 건 만일 그들이 만 18살 이상이거나 성인일 때는 완전히 정상적인 관계라는 겁니다. 
하지만 고작 7살이나 7살보다 윗살인 아이들이 어떻게 이런 관계가 문제가 있다는 걸 알겠나요?
(자신이 아이이고 자신이 성인이 아니라는 걸 알 수가 없고, 그렇기에 이런 관계가 비정상이라는 걸 알 수가 없단 말임)

We have to face the fact that child sexual abuse isn’t a guy grabbing you in the dark and you scream and he runs off and you tell your mom. If this film can make certain ideas about sexual abuse current — if that can become part of the culture — then we’ve done a good job, because then people will be able to recognize symptoms and understand why Mark or Joe or whoever started drinking heavily in his early 30s and it turned out he had been abused by his schoolteacher. 
아동 성학대가 단순히 어떤 남자가 어둠 속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아이를 만지고 아이는 소리치고 남자는 도망가고, 그리고 아이는 엄마에게 나 어떤 사람에게 추행당했어 라고 말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걸 알아야만 합니다.
이 영화가 요즘의 이런 아동 성학대의 문제, 어느새 문화속으로 파고 들어간, 에 대해 분명하게 인식하도록 돕는다면, 우리는 정말 좋은 일을 한 거라 생각합니다. 왜냐면 사람들이 이런 증상에 대해 이해하고 알게 될 거니까요. 어느 날 갑자기 삼십대 초반인 마크나 조가 갑자기 만취하게 된 이유가 학창 시절 선생님에게 학대 당해서라는 걸 이해할 수 있을 거니까요.  


그 이후는 번역 아직 안함......미투 얘기와 맥컬리 컬슨처럼 유명인에게도 연락했었냐, 했었다(맥컬리는 어떤 나쁜일도 안 겪었다고 말했었음), 두 사람의 어머니들과 인터뷰했는데 어떤 반응이었냐 이런 얘기 등등임.

(수정)

인터뷰 나머지 부분 올렸음.


https://www.dmitory.com/hy/66123767





+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 추가 설명을 길게 하려고......번역, 해석한거야.
내 의견만 달면 안될 것 같아서.

마지막 질문에 대해 감독은 롭슨이 잭슨과 했던 행동에 대해 알고 있었고 그걸 즐겼다고 말하고 있음.
이건 감독의 사견이 아니라 롭슨이 스스로 말한거임.

아동 성학대의 정말 놀라운 점이...... 아이에게 넌 특별한 아이고 특별한 사람이기에 나이는 어리지만 정신연령은 이미 성인이고 너의 삶의 결정을 네가 스스로할 수 있다는 걸 믿게끔 함.
그리고 어른이 자신을 어른으로 대해주고 그런 어른들과 같이 지내고 친구처럼 지내니까 자기가 어른인양 착각하게끔 하는 부분이 있음. 이 부분이 정말로 약은 건데.......... 아이가 아무리 어른스러워도 아이는 아이임.
하지만 소아성애자들은 그걸 절대로 아이에게 말해주지 않아.

내가 예전에 소아성애 궁금해서 자료 뒤지다가 억지로 읽게 된 게 있는데..

소아성애자들은 지들이 정신병이 아니고..ㅋ 지들의 성욕을 아주 잘 조절하고 있으며 가끔 특별한 어른인 아이가 있기에 교류할 수도 있고 그리고 아이 스스로 성적 결정권을 가져야 한다고 말함. 주장하는 뭔 사이트도 있고 지들 인권을 존나 부르짖더라고.
그리고 지들 위해서 그런 아동 성포르노를 만들어야 아이들도 그걸 보고 성욕구에 대해 인식할 수 있다 뭐 개소리를..ㅋ

진짜 미친놈들임.

(소아성애는 정신병으로 정의되어있음.)

이들이 말하는 특별한 지적 능력을 가진 아이들은 대충 7살 이후부터임.
7살이면 이미 머리가 다 커서 지 스스로 성적인 결정을 할 수 있다네?
오히려 어른들이 더 어린아이들보다 세상에 휩쓸려서 더 정상적인 판단이 불가능하다 뭐 이런 개소리를 수년 전에 봤음.

읽다가 역겨워서 꺼버렸는데.....
이런 것때문에 당하는 아이들이 말을 못 하고 커서 '나 역시 즐겼으니'하고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고 스스로를 자책하게끔 하는.....


이 영화관련 기사가 처음 나왔을 때 사람들이 왜 그럼 어릴 때 말 안했어? 왜 커서 말해? 왜 마잭이 죽어서 말해?
왜 그땐 거짓말했어? 왜 이제야 말해?라고 자꾸 추궁하는데.....
저런 상황에서, 서른살도 넘은 마잭이 7살이나 10살짜리 애들이랑 섹슈얼한 관계를 몇년이나 맺었고 우리는 특별한 친구고 소중한 사이라고 세뇌시킨 상황에서 대체 어떤 사람이 말할 수 있을까.

우리는 어른임에도 사회에서 수없이 겪는 부당한 일에 항의를 못하잖아.

저 부분 너무 슬프더라.
  • tory_1 2019.01.31 07:33
    번역 고마워! 난 마잭 사후에 팬이 되어서 몇년간 덕질했었는데 요즘 너무 황망하다...ㅠㅠㅠ초기에는 아닐거라고 믿고싶어서 아무말 없이 지켜보기만 했는데 점점 내안에서도 뭔가가 부서져가고있는 기분임ㅠㅠㅠㅠ
  • tory_8 2019.01.31 10:01

    22222222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tory_11 2019.01.31 10:4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2/25 21:46:01)
  • tory_12 2019.01.31 11:16
    444 진짜 뒤통수 세게 얻어맞고 얼얼한 느낌?...인제는 연예인 아무도 못 좋아할 것같아..
  • tory_15 2019.01.31 14:56
    5555555555
  • tory_2 2019.01.31 07:34
    svu에서 소아성애자가 자기의 권리라면서 톨이가 썼던 얘기랑 비슷한 대사를 쳤던게 기억이난다... 그걸 처음 봤을때는 이게 아무리 사실 기반이라고 해도 저런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 있을까? 싶었는데... 사실이었다니...

    이런 식으로 피해자들을 가스라이팅해가면서 자신의 성욕을 채워나갔다는게 정말 악질인것 같아. 그리고 마이클잭슨은 이미 죽고 세상에 없지만, 피해자들이 큰 마음을 먹고 나선 만큼 이번 일을 통해서 마이클잭슨이 저질렀던 일에 대해서 낱낱이 밝혀졌음 좋겠어.

    누군가는 고인을 능욕하는 일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 살아가는 피해자들이 고통에사 벗어나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게 더 중요하잖아.
  • tory_3 2019.01.31 08:18

    영화 더테일에서 소아성애자가 딱 저말 하는데...

  • tory_4 2019.01.31 09:06
    토리 사족보니까 예전에 봤던 다큐에서 소아성애자들은 피해아동들을 현혹하고 자꾸 세뇌시킨다는 말 나온 거 생각나....핵폐기물같은 새끼들
  • tory_5 2019.01.31 09:18

    아 이 영화 관련 인터뷰를 읽으면 읽을수록 허망해지고 화가난다

    저런 일을 행하는 어른이 많다는 사실, 그리고 지구에서 최고의 스타덤과 신격화된 이미지를 가진 인물이라고 감히 말할수 있는 마이클 잭슨에 의해서 저런일이 행해지고 그를 워십하는 대중들이 조직적으로 그걸 묻으려고했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 충격적이야

    트라우마라고 할수 있을 정도임

  • tory_6 2019.01.31 09:22
    아이들은 사랑이라고 믿었다는게 너무 끔찍해..피해자분들이 용기낸 게 정말 다행이고 앞으로는 다 극복하고 행복하게 살아가셨으면 좋겠다
  • tory_7 2019.01.31 10:00

    번역해줘서 고마워 톨아.

    잘읽었어

    근데 정말 끔찍하다. 알수록 너무 무섭고 피해자들이 안쓰러워

  • W 2019.01.31 10:03

    후반부 추가함


    https://www.dmitory.com/hy/66123767

  • tory_10 2019.01.31 10:30

    나 진짜 보면 볼수록 멘탈 부서지는 소리 난다.. 토할 거 같아 ㅠㅠ 

  • tory_13 2019.01.31 11:21
    다른글에도 있었지만 ‘더테일’이란 영화보고 이게 정말 어떤 문제고 피해자들이 왜 그렇게밖에 말할수 없었는지 알게됐는데 그 영화도 기회가 된다면 꼭 봤으면 좋겠어!
  • tory_14 2019.01.31 11:36

    너무 소름끼치고 기분이 진짜.... 이상하다ㅜㅜ 톨아 번역 고마워! 

  • tory_16 2019.01.31 15:47
    아동 성학대가 단순히 어떤 남자가 어둠 속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아이를 만지고 아이는 소리치고 남자는 도망가고, 그리고 아이는 엄마에게 나 어떤 사람에게 추행당했어 라고 말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걸 알아야만 합니다


    이 부분 소름끼치면서 콱 박힌다...
  • tory_18 2019.02.01 06:2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8/13 16:17:41)
  • tory_17 2019.02.01 01:08
    저 성적자기결정권이라는 말이 얼마나 맥락을 무시하며 남용되는지....
    번역 고마워 톨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이주승 X 구성환 찐친의 카자흐스탄 힐링 여행기! 🎬 <다우렌의 결혼> 무대인사 시사회 29 2024.05.17 2629
전체 【영화이벤트】 화제의 오컬트 애니메이션 🎬 <키타로 탄생 게게게의 수수께끼> 시사회 26 2024.05.14 22290
전체 【영화이벤트】 따사로운 위로, 힐링 무비! 🎬 <아침이 오면 공허해진다> 파워 공감 시사회 25 2024.05.09 25241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76336
공지 [왕실 관련 게시물 작성 시 안내사항] 2022.09.15 31992
공지 헐리우드 게시판 이용규칙 (230529 Update) 2022.04.24 43709
공지 🚨 해외연예인 대상 인신공격성 악플 규제 안내 2021.04.23 52942
모든 공지 확인하기()
921 정보 너드가 아닌 인기남으로 나오는 동아시아계 남자배우들 150 2019.01.31 12722
920 잡담 지방시의 영원한 뮤즈 27 2019.01.31 7734
919 잡담 마잭 인터뷰 읽고난 뒤 2003년 재판에서 졌던 개빈에 대해 찾아봤는데... 33 2019.01.31 3174
918 정보 (펌) 다큐 [네버랜드를 떠나며] 감독 LA타임즈 인터뷰 완전본 10 2019.01.31 1549
917 정보 마잭 성학대 의혹 관련 다큐 네버랜드를 떠나며 댄 리드 감독 LA타임즈 새인터뷰 번역 나머지 16 2019.01.31 1600
» 정보 마잭 성학대 의혹 관련 다큐 네버랜드를 떠나며 댄 리드 감독 LA타임즈 새인터뷰 번역 반절.. 18 2019.01.31 1426
915 사진 브래드 피트랑 안젤리나 졸리 2년 반만에 투샷(화질그지주의) 14 2019.01.31 5732
914 사진 프란시스 코폴라 띵작들 많지만 나톨이 젤 좋아하는건 드라큘라(1992).tumblr 15 2019.01.31 903
913 사진 오늘자 메건 마클 7 2019.01.30 5762
912 잡담 마잭 다큐 영화 네버랜드를 떠나면서 감독 댄 리드의 벌쳐 인터뷰 해석본 2 17 2019.01.30 1858
911 잡담 네버랜드를 떠나며 감독의 새로운 인터뷰가 있길래 번역해왔어. (발번역 주의) 18 2019.01.30 2006
910 사진 빌리 아일리쉬 오늘자 인스타 (혐, 더러움) 29 2019.01.30 6362
909 잡담 마잭 다큐 영화 네버랜드를 떠나면서 감독 댄 리드의 벌쳐 인터뷰 해석본 1 6 2019.01.30 920
908 잡담 동화속 환상으로 가득하던 마이클 잭슨의 왕국도 무너지는구나 20 2019.01.30 3112
907 잡담 요즘 마잭 얘기 보면서 떠오르는 영화 12 2019.01.29 2365
906 잡담 마잭 집에 비밀의 방 없다고해서 찾아봤는데 32 2019.01.29 5606
905 잡담 마이클 네버랜드에서 일했던 여성일꾼들의 폭로- 갑질 추가번역 68 2019.01.29 5953
904 사진 20세기 최고의 촬영 10선.jpg 13 2019.01.29 1583
903 정보 손 많이 가는 아내 때문에 우울한 해리 왕손 30 2019.01.29 5623
902 잡담 니콜 키드먼의 필모그래피 추천작 20 2019.01.29 1321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 208
/ 208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