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는 songwriter한테 줌 shallow란 곡이 수상하고 songwriter가 저기 기재된 4명이 맞으면 4명이 다 수상 (가수가 songwriter가 아니면 못받음)
근데 저거 위키 캡쳐지? 저게 항상 정확한게 아니고 시상식에 제출을 어케 했는지가 중요
난 오스카 전문이라서 그래미는 잘 모르는데
오스카는 노래 부른 사람이나 프로듀서는 자격 없고 작곡가, 작사가한테만 줘. 근데 크레딧을 받았다고 다 주는 게 아니라 노래를 작곡/작사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판단될 때만 줌. 그 최종적인 판단은 아카데미 음악 분과에서 자체적으로 하고. "일반적인 경우에는" 2명까지 허용한다고 규칙에 딱 명시되어 있는데, 3명까지 후보에 오르고 상 받는 건 그래도 자주 있는 편임. 근데 한 곡으로 4명이 후보에 오른 적이 있었나 잘 모르겠네...
찾아보니 최근에 그레이 Earned It으로 4명이 후보 올랐었네. 그럼 Shallow도 과정에 문제 없었으면 충분히 가능할 듯
후보도 그렇고 수상도 3명은 꽤 많아 내가 알기로는 명수 제한을 해놓지는 않은걸로 알고 있어 그니까 4명도 4톨이 말한거처럼 노래 작곡or작사에 처음부터 끝까지 기여도가 확실하면 4명이 다 후보로 올라가는게 가능할꺼야 근데 그렇게 크레딧에 많이 넣지는 않더라고 ㅋㅋㅋㅋ
그래미는 이름 올린 사람들 상관없이 다 탐.
에미는 최소 기준이 20% 이상의 지분을 가진 사람만 탐. 그래서 가가가 til it happen to you 노미네이션 당시 후보탈락함.(곡을 다이앤이 쓰고 가가는 편곡등으로 10프로 받음)
오스카는 기존에 특별한 룰이 없다가 2005년에 슈렉 오리지날송이 writer 7명이 있는 바람에 가장 많은 기여를 한사람들을 기리기 위해 2명만 후보지명 + 지분이 같은 경우 3명까지로 룰 만듬. 그러다가 최근에 최대 4명까지로 변경, 물론 지분이 같을 경우.
모든 공식적으로 발매된 곡들은 퍼블리싱, 저작권협회 등록을 하면서 퍼블리싱 지분을 %를 나눠서 등록을 해.
시상식과 관계없이 애초에 곡들은 지분이 다 나눠져 있는거. 지분 나누는건 곡 쓴사람들끼리 정하는거고, 요즘에는 다 나눠갖고 그러는 문화가 큼. 그냥 대충 n분의 1도 많아서 아마 위켄드 노래도 n분의 1느낌.. 그래서 20% 기준을 정한듯 함.
룰보니 오스카도 20% 이하는 못받고, 받아야 하는 이유를 요구해서 심사한다 하네.
혹시 관심 있을 토리들을 위해 더 적자면
2013년 오스카 시상식 전까지는 멤버들이 노래마다 평점을 매겨서 기준을 넘는 곡들만 후보에 올랐음. 그래서 예전부터 막 3곡 오르고 4곡 오르고 하던 이유. 이게 기존에 8.5점이다가 2009년에 다른 부문 후보들 늘리면서 8.25로 낮춤. 그래도 이 기준 맞추기 힘들어서 2011년에는 고작 2곡만 후보에 오르는 상황이 생기니 그냥 무조건 투표로 맘에든 곡 5곡 투표, 가장 많이 투표받은 5곡이 무조건 오르는걸로 바뀜.
그리고 내년부터는 여기에 중간 투표를 추가해서 1차투표에서 15곡 고르고, 2차에서 5곡 고르는 식으로 변경된다함.
투표할때는 영화속 노래장면 영상을 보고 투표한다 하고 그래서 엔딩크레딧송이 불리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유지한다함.
그리고 2008년에는 일부 영화가 후보 독식하는걸 막고자 영화마다 최대 2곡만 후보지명으로 변경. (2006년 드림걸즈, 2007년 마법에걸린사랑이 후보 3개 가져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