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산드라 블록이 지난 9월 세상을 뜬 아버지에 이어 이달 반려견 두 마리도 떠나 보냈다. 산드라 블록의 유별난 반려견 사랑에 다시금 팬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주변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산드라 블록은 최근 미국 매체 엘르 우먼 인 할리우드에 "지난 9월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반려견 포피와 루비도 세상을 떠났다. 요 몇주는 정말 끔찍했다. 세 가족이 내 곁을 떠나고 나니 도저히 행복하게 지낼 수가 없었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산드라 블록의 반려견, 포피와 루비는 장애견이다. 포피는 다리가 세 개, 루비는 두 개뿐인 것. 산드라 블록은 자동차 사고로 다리를 잃은 이 개들을 동물구호단체인 'Best Buddy Pet Rescue'로부터 입양해 키워왔다. 이 단체 직원은 미국 연예 매체 피플에 "많은 사람이 (외적으로) 완벽한 반려견을 갖길 원하는 반면, 산드라 블록은 개가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해서는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산드라 블록 스스로도 장애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꾸준히 드러내왔다. 과거 피플에 자신의 반려견을 언급하며 "이 개들에게 무언가가 없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않는다. 루비는 앞다리가 없지만 뒷다리만으로 충분히 잘 걸어다닌다. 그 모습이 술취한 항해사 같아 더 귀엽다"고 말해 깊은 애정을 짐작케 했다. 또 다른 반려견 포피에 대해서도 "자기가 투견인 줄 안다. 나한테 가까이 다가오는 남자들만 보면 따라가 짓는다. 스스로 얼마나 작은 지도 모르고"라고 말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그녀는 루비와 포피 같은 장애견들을 돕기 위해 장애견 보호센터에서 봉사활동도 자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애를 가진 반려견에게 아낌 없는 사랑을 쏟아 온 산드라 블록. 그렇기에 그녀와 반려견의 이별 소식이 팬들에게는 더욱 가슴 아프게 다가오고 있다.
산드라 블록은 최근 미국 매체 엘르 우먼 인 할리우드에 "지난 9월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반려견 포피와 루비도 세상을 떠났다. 요 몇주는 정말 끔찍했다. 세 가족이 내 곁을 떠나고 나니 도저히 행복하게 지낼 수가 없었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산드라 블록의 반려견, 포피와 루비는 장애견이다. 포피는 다리가 세 개, 루비는 두 개뿐인 것. 산드라 블록은 자동차 사고로 다리를 잃은 이 개들을 동물구호단체인 'Best Buddy Pet Rescue'로부터 입양해 키워왔다. 이 단체 직원은 미국 연예 매체 피플에 "많은 사람이 (외적으로) 완벽한 반려견을 갖길 원하는 반면, 산드라 블록은 개가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해서는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산드라 블록 스스로도 장애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꾸준히 드러내왔다. 과거 피플에 자신의 반려견을 언급하며 "이 개들에게 무언가가 없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않는다. 루비는 앞다리가 없지만 뒷다리만으로 충분히 잘 걸어다닌다. 그 모습이 술취한 항해사 같아 더 귀엽다"고 말해 깊은 애정을 짐작케 했다. 또 다른 반려견 포피에 대해서도 "자기가 투견인 줄 안다. 나한테 가까이 다가오는 남자들만 보면 따라가 짓는다. 스스로 얼마나 작은 지도 모르고"라고 말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그녀는 루비와 포피 같은 장애견들을 돕기 위해 장애견 보호센터에서 봉사활동도 자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애를 가진 반려견에게 아낌 없는 사랑을 쏟아 온 산드라 블록. 그렇기에 그녀와 반려견의 이별 소식이 팬들에게는 더욱 가슴 아프게 다가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