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어릴 적 일인데도 휘트니 인터뷰는 아직도 그 이미지가 생생함.
그때 연예가 중계였나 생방송 티비연예였나...
미국 현지에 있는 휘트니랑 실시간 인터뷰였음.
인터뷰어가 질문을 하는데 완전 멍 때리거나
동문서답에 머리 벅벅 긁고..
난 당시 휘트니에 대해 잘 모르던 꼬꼬마였는데
진짜 거만하고 버릇없네~생각을 했던 게 기억나.
맥라이언은 인터뷰는 아니고
자국 토크쇼에서 뒷담화질.
그 때 한참 리즈시절이라
한국 기업에서도 큰 맘 먹고 큰돈들여
샴푸광고 찍음.
그때 제품명이 섹시마일드sexy mild였는데..
토크쇼에서 그런 해괴한 영어 작명은 첨 봤다,
글구 광고에서 수녀컨셉이었는데 수녀복이랑
샴푸랑 뭔 관계인지 모르겄다 하며 디스질.
결국 국내에 알려져서
맥이 직접 고개 숙여 사과하는 영상 보내오고
그랬었음.
신기한게 그 사건 이후로 내리막 쭈욱....
내한 때 거지같았던 애는..
케이트 업튼.
게임 캐릭터 홍보로 왔던 거로 기억함.
얘는 SNL코리아 생방 당일 오후에 파토냄...^^
어떠한 사정 설명도 없이...^^
사과도 없이 걍 출국.
그 이로 뇌 텅텅 이미지 제대로 각인됨.
톰 크루즈가 각광받는 건
전성기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팬서비스
잘해주는 거잖아.
현지에서 반응 그닥인 다크유니버스 1탄 미이라도
한국에선 흥행하고.
립서비스나마 팬을 감사한 존재로 여겨주면 팬들은 지갑 열 준비가 되어있음.
그저 돈으로 보고
애정없이 시간보내다 가는 스타들은
아무리 본업잘해도 정이 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