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롭마샬 불호 글 많이 올라와서
또 cell block tango 보고싶어서 다시 봤는데
진심 버릴 시퀀스가 하나도 없음
뮤지컬 영화는 중간중간 지루한 부분이 있기 마련인데
시카고는 그런게 하나도 없어..뮤지컬 영화를 처음 본게 시카고라서 난 모든 뮤지컬 영화가 다 재밌는줄 알았지..
볼때마다 탱고 시퀀스에 나오는 언니들 근육 쩔고요..반성합니다
캐서린 제타존스 이걸로 상받은거 백번 납득함 섹시하고 처연하고 날카롭고 예민하고 다 씹어드심
더 놀라운건 이거 찍을때 임신 중이었다는 사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년전에 나온 영화라는게 믿을 수가 없네 진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