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만 엠버 허드를 피해자로 대우해주지 안타깝게도 미국 현지는 물론 일본이나 중국 등 아시아에서도 엠버 허드 이미지가 나쁘고 조니 뎁한테 여론이 기울었다는 얘기 꼭 나오더라. 그러니 우리나라 네티즌들도 냉정하게 현실 파악하라고, 엠버는 소송 결과와 무관히 끝이라는 얘기 꼭 하던데 뎁천지든 엠버 안티든 악담하고 싶은 것 같아.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딱히 엠버 이미지가 좋지도 않은데 말이지. 남초에서는 뎁을 형님으로 모시고 있고 여초 커뮤에서도 침대의 강아지 대변 갖고 엠버가 저지른 짓이라고 정치질하는 뎁천지들 혹은 교묘한 여혐충들 넘쳐남.
그리고 사실상 온라인상 민심으로 나타나는 저 여론 갖고 엠버 지지하는 사람들 있는 곳에서 굳이 여론 운운하며 물 흐리는 거 보면 뭐 어쩌란 건지 모를임. 소송과는 무관한 엠버 이미지글에 선플 달았다가 뎁천지한테 대댓글로 악플 받았다는 헐방 토리도 있던 거 보면 뎁천지가 온라인상에서 일당백하며 필사적으로 뎁 이미지 관리하는 거 하나는 분명해 보이던데. 아무리 뎁이 엠버 이미지 골로 보내려고 언플을 하고 크리스 락이 그거 받아먹고 저열한 조크를 쳐도 뎁이 가폭한 사실은 변하지 않는데 저러니 더 악랄해 보여.
그리고 여론이 밥 먹여줌? 정말 뎁 이미지가 그리 좋다면 왜 뎁 본인이 헐리우드에서 왕따당한다고 광광거리는데? 거의 20년 전이지만 톰 크루즈가 사이비 때문에 이미지 골로 가서 말 그대로 전미에서 온갖 밈으로 톰 후려칠 때에도 톰은 유명 감독이랑 대작 잘만 찍었어. 하지만 뎁 지지하는 헐방주민들과 뎁천지들이 넘쳐나는 등 여론이 좋다는 뎁은 전성기 때처럼 높은 개런티 받으며 대작 못 찍고 있지. 재작년에 로버트 패틴슨의 배트맨 영화 한창 촬영 중일 때 속편에 조커로 뎁 나올 거란 루머 돌고 뎁천지들이 열광했던 해프닝이 있었는데 애잔하더라. 서동요 효과 노리며 뎁천지들이 낸 루머인 게 뻔히 보여서. 캐리비안의 해적5 끝으로 짤린 조니 뎁을 호구를 자처하며 받아줬던 워너조차도 영국 법원에서 판결 나오자 신동사에서 마지못해 뎁을 짤랐는데 자사가 주력으로 미는 프차에 또 넣어주겠음? 뎁 말고도 악역 연기 잘하는 배우들 넘쳐나는데? 그리고 뎁 지지한다는 헐방주민 중 뎁을 꽂아줄 수도 있을 정도의 영향력을 지닌 헐방주민들조차 뎁이랑 일은 안하고 있잖아.
몸값 못하는 배우 된 지 오래인데도 신동사까지 찍은 거 보면 힘 있는 관계자들 상대로는 사람 좋은 척은 참 잘했던 것 같은데 뎁 본인이 너무 막 살아서 이젠 저것도 통하기 힘들 듯. 저 정도 나이에 프차 이끄는 몇 안 되는 헐방주민은 자기관리 칼같이 하고 강약 안 가리고 관계자들 두루 챙겨서 사생활과는 별개로 업계에서만큼은 평판 좋은 사람들임. 그런데 뎁은 만만한 스탭들 상대로 갑질한 전적 유구했잖아. 엠버 말고도 다른 여러 사람 괴롭히며 제멋대로 살아온 대가를 엠버가 용기 낸 덕분에 어떤 인간인지 실체가 드러나면서 최근에야 치르기 시작한 걸로 보이고 이게 맞는데 여론 운운하며 엠버는 끝이고 뎁은 재기할 거라고 하는 거 황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