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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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뜬 보그 4월호 인터뷰 내용들
성형 인정 외에도 여러 내용 있어서 가져옴


벨라는 러시아나 브라질의 쇼핑몰에서 길거리 캐스팅된 순수한 무명의 모델이 아니다. 그녀는 자신이 특권을 통해 패션계에 입문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이해한다. 또한 그녀는 그녀의 몸과 얼굴이 성형의 마법을 통해 만들어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다.


벨라: “저는 ‘그’ 못생긴 여동생이었어요. 전 언니 지지처럼 쿨하거나 외향적이지도 않아요. 그게 실제로 사람들이 저에게 했던 말이에요. 그리고 불행히도 당신은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해서 들으면 그 말들을 믿게 돼있어요. 전 늘 스스로에게 질문했어요, 나처럼 자존감 낮고, 불안해하고, 우울해하고, 신체 이미지 문제 있고, 섭식 장애 있고, 만져지는 거 싫어하는 애가 이 일을 왜 하기로 한 거냐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저는 훌륭한 배우가 되었죠. 엄청 밝은 미소를 짓거나, 강한 표정을 지을 수 있게 됐어요. 저는 제가 늘 증명할 뭔가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했죠. 사람들은 제가 어떻게 생긴지, 어떻게 말하는지, 어떻게 행동하는지에 대해 멋대로 말해도 돼요. 하지만 7년 동안 저는 단 한번도 잡힌 일을 놓친 적 없고, 캔슬한 적도 없고, 지각한 적도 없어요.
아무도 제가 열심히 일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없어요.”


벨라가 고등학생이었을 때, 정신과 의사는 그녀를 ADHD로 진단하여 애더럴을 처방했다. 그녀는 그 각성제의 식욕 억제 효과가 그녀를 거식증으로 몰아넣었다고 말한다. “저는 칼로리 계산 어플을 썼어요. 그것은 저에게 악마나 마찬가지였죠. 라즈베리 세개와 샐러리 하나를 점심으로 싸들고 다녔었어요.” 그녀는 음식과 건강한 관계를 회복했지만 그 시절 기억 때문에 아직까지도 거울을 잘 보지 않는다.


그녀는 현재 연애를 비공개로 유지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그래서 지금 관계를 잘 지속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이는 매우 공개적이지만 불운했던 더 위켄드와의 관계와 암묵적으로 대비된다. "여러분이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게 너무 개인적인 것에 대해 의견을 가질 수 있는 여지를 준다면, 그것은 관계에 독이 됩니다."


“한번은 새벽 4시에 동료 모델들이 저의 무릎에 앉아서 운 적이 있어요. 그때 피팅 중이었거든요, 다음 피팅은 아침 7시에 또 있는데요. 다들 신체적으로 완전히 망가지고, 머리는 타고, 아무 것도 못 먹고, 몸이 떨릴 정도로 지친 상태였죠. 이제서야 패션계에선 ‘샘플 사이즈’에 대한 반발이 일어나고 있어요. 제가 7년 전 처음 모델링을 시작했을 땐, 생로랑이 저에게 안 맞았어요. 생로랑 지퍼를 잠굴 수 없어서 살빼라고 한 스타일리스트가 있었어요. 돌이켜 보면, 생로랑 런웨이용 샘플 사이즈는 그 누구의 실제 사이즈도 아니에요. 근데 그때는 저의 문제라고 생각했죠. 당신 주변의 그 누구도 그건 네 문제가 아니니 걱정하지 말라고, 옷이 작을 뿐이라고 말해주지 않았어요. 그냥 제 문제인 거죠.”


벨라는 14살 때 코 성형을 했다. 그리고 그녀는 그 결정을 후회한다. “저희 조상님들의 코를 간직할 걸 그랬어요” 벨라는 말한다. 그녀는 카를라 브루니의 얼굴을 따라 성형을 했다는 의혹이 있고, 눈썹 리프팅을 하고 턱을 깎고, 입술 필러를 맞았다는 소리를 듣는다. 그녀는 이 모든 의혹들이 거짓이라고 한다. “사람들은 제가 13살 때 부어있는 사진 한장 때문에 제가 제 얼굴을 완전히 조졌다고(fucked with my face) 말해요. 저는 사람들이 13살 때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진 않는다고 꽤나 확신할 수 있어요. 저는 한번도 필러를 맞은 적 없어요. 제가 아이 리프팅을 받았다는 사람들에겐 그거 얼굴 테이프라는 걸 말해주고 싶어요!”
  • tory_1 2022.03.16 02:15
    업계의 기이한 관행도 무섭고 함부로 판단하는 대중들도 무섭고 그거 때문에 마음의 병까지 얻은 거 같아서 맘이 아프네..
    뭐가 됐든 행복했으면 좋겠어
  • tory_2 2022.03.16 02:48
    벨라 요즘 들어 느끼는건데 모델이란 직업에 진심인가 같음 금수저라 특혜본건 맞지만.. 그리고 자기 감정에도 솔직하려 노력하는듯 생각하는게 성숙해진것같아
  • tory_3 2022.03.16 04:1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7/27 13:47:18)
  • tory_4 2022.03.16 04:24
    벨라는인정함. 켄달보다는 낫자나
  • tory_5 2022.03.16 05:46

    rhobh 보면 확실히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이더라 지지랑 대비됨

  • tory_6 2022.03.16 06:26
    눈썹거상 안 했구나..코는 한줄도 몰랐다
  • tory_8 2022.03.16 08:1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7 18:33:10)
  • tory_7 2022.03.16 06:4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9/25 11:51:35)
  • tory_9 2022.03.16 08:14

    . 돌이켜 보면, 생로랑 런웨이용 샘플 사이즈는 그 누구의 실제 사이즈도 아니에요. 근데 그때는 저의 문제라고 생각했죠. 당신 주변의 그 누구도 그건 네 문제가 아니니 걱정하지 말라고, 옷이 작을 뿐이라고 말해주지 않았어요. 그냥 제 문제인 거죠



    이거 너무 맞는 말이다..

  • tory_10 2022.03.16 08:30
    나도 벨라 코성형전이 더좋아해 ㅠㅠㅜ 거기서 메컵 세련되게하면 엄청 매력있었을거라생각
    벨라가 후회할즐은몰랐네
    벨라 인터뷰보면 사람이 정가게 솔직하고 겸손하다
  • tory_11 2022.03.16 08:44
    지지랑 비교당하는거 속상했겠다ㅠㅠ 근데 모델 진짜 극한직업이다...
  • tory_12 2022.03.16 08:45

    벨라 점점 더 좋다.. 소처럼 일도 잘하고 잘 웃고 

  • tory_13 2022.03.16 09:11

    이 인터뷰 보니까.. 벨라 너무 좋아졌어..ㅠㅠ

  • tory_14 2022.03.16 09:21
    벨라는 속마음이 언뜻 드러날때마다 참 선하고 마음 예쁜게 느껴져.
  • tory_15 2022.03.16 09:34
    와.. 모델들 넘 안쓰럽다.. 진짜ㅠㅠ
  • tory_16 2022.03.16 09:43
    벨라 일도 열심히하고 따수워서 넘 조아해ㅠ 그나저나 모델들 안쓰럽다
  • tory_17 2022.03.16 09:59

    벨라 내성적이고 성실한 느낌임

  • tory_18 2022.03.16 11:53
    벨라 볼수록 넘매력있어 이젠 사진뜨면 맨날봄
  • tory_19 2022.03.16 12:09
    벨라는 성격 좋아보이긴 하더라.
  • tory_20 2022.03.16 12:14
    벨라 안됐어 ㅡ ㅠ
  • tory_21 2022.03.16 12:42
    눈 성형했다고 말 많았는데 테이프였구나.... 이거 사람들 많이 하던데
  • tory_22 2022.03.16 13:27

    와 이제 저렇게 앉아있는 사진인데도 분위기가 나오네 벨라 대단하다

  • tory_23 2022.03.16 16:16

    테이프라고 말해서 너무 쿨해보임... 

  • tory_24 2022.03.16 18:03
    솔직해서 좋다
  • tory_25 2022.03.16 18:38
    벨라 좋아 .
  • tory_26 2022.03.16 23:2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2/08 12:57:53)
  • tory_27 2022.03.17 00:14
    인터뷰 좋네 눈썹테이프란 것도 있구나... 쌍커풀테이프 같은 느낌이려나
  • tory_28 2022.03.17 03:20

    벨라 성형코 난 너무 좋은데... 후회하는마음 이해는 가지만 성형후 얼굴도 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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