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아직 개봉일도 안 잡혔네...
촬영상이랑 감독상 프론트러너인거 보면
화면때깔 끝내주는 영화인 것 같아서 엄청 기대됨.
촬영상이랑 감독상 프론트러너인거 보면
화면때깔 끝내주는 영화인 것 같아서 엄청 기대됨.
실 관람객 팝콘 지수 70% 후반 와따 가따 하던데 보는 사람이 엄청 적어서 인지는 몰라도 표본이 엄청 작긴함
영화 아름답고 좋았음
만약 오스카 받은 다음에 개봉하면 그 정도야? 하는 사람들 꽤 있을 거 같긴 한데 영화 자체는 잔잔한 웰메이드 드라마야
막 씹어먹는 영화는 아니지만 후보 거론되는 다른 작품들이랑 비교하면 그 중에 베스트는 맞는 거 같은데 (트라이얼 오브 시카고 7, 맹크, 프라미싱 영 우먼, 원 나잇 인 마이애미, 뉴스 오브 더 월드, 더 파더, 마 레이니 블루스, 미나리 전부 본 상태에서 하는 말)
노매드랜드 비교대상을 찾으면 나는 이창동 감독 시 봤을 때랑 비슷한 느낌 들었음
막 엄청 강렬한 영화는 아닌데 조용하고 아름답게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좋은 영화라는 느낌
시랑은 결이 다르지 싶은데 영화가 다루는 서사의 형식 자체가 판이하게 다르지 않나? 여기서 (다소 스포) 이창동 감독의 시가 시인을 꿈꾸는 노년의 미자의 행적을 쫓아가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면 클로이자오 감독의 노마드랜드는 일종의 다큐 형식으로 인터뷰 하듯 풀어내는 영화임
아 그런가? 내가 잘못 이해한듯 ㅈㅅㅈㅅ
작품, 감독, 여주, 촬영, 편집, 각색 무려 6개가 프론트러너에 예고편만 봐도 명작 스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