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종의 우주 간점체험용 + 흡입력 때문인가ㅋㅋㅋ 나도 아맥으로 3차 찍었는데 집에서 보면 노잼이긴 하겠다
나도 이렇게 생각 마션>인터스텔라>그래비티 ㅋㅋㅋ 그래서 신기함 흥행순위는 완전 정반대로 그래비티>인터스텔라>마션이라서
접근성이랑 흥행이랑은 또 별개인가봐
개성있어서
장르로 따지면 무인도에 혼자 버려진 거랑 비슷한데 그게 우주니까 진짜...이전에는 우주선에 혼자 남는게 주였는데 이건 그것보다 더 심하게 주인공이 아무것도 없고..... 화면이 공포에 개연성 주고.....
1회 관람후 별로인 층도 많았겠지만 다른걸로 대체 안되는 영화라 다회 관람한 관객 많을듯 그러면 흥행이 됨
시각적인 효과가 엄청나서 당시에 그걸로 홍보 많이 되는 느낌이었어.
꼭 극장에서 체험해야 할 영화! 이런 느낌으로. 약간 아바타 느낌처럼?
그런 마케팅+입소문이 많이 먹혔다고 생각함.
내용의 깊이는 둘째치고 그냥 재밌어 나톨 영화 취향 단순한 편인데 재미만으로도 충분히 흥행할만하다고 생각함 거기다 사람들의 영원한 호기심인 우주영화기도 하고.. '우주에서 표류하는 이야기'라고만 해도 엄청나게 구미당길 소재잖아
그동안의 우주 영화는 남에게 벌어지는 일을 보는 것 같았다면 그래비티는 마치 내가 체험하는 것 같았어.
애초에 우주에서 사람 날라다니는게 엄청 신선했음ㅋㅋ워낙 실감나게 잘 연출해서
진짜 우주 체험 그 자체임. 3D 아이맥스로 보는데 정말 황홀하고, 정말 무서웠음. 최근 10년 간 나온 영화들 중 꼭 극장에서 봐야하는 영화를 꼽으라면 난 그래비티라고 할 거임.
나 그때 4d로 봤는데 진짜 무섭고 재밌었어 끝나고 옆자리 외국인아저씨랑 우리 일행만 울었음 ㅋㅋㅋㅋ
